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캐나다로 단기유학

유학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07-05-28 11:51:39
캐나다로 단기 유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주할 곳과 차량등은 친구네에서 해결할 것이고 전 단지 아이 학비와 생활비를 조금 보탤 생각인데요...내년 9월에 들어 갈 경우 중1학년이고 2년후 돌아 올 경우 중3이 됩니다..현재 울아이가 영어는 학교수업이 다 였고..자신감이 없어 회피합니다. 단 수학만큼만 자신있어 하고 곧잘 하는 편이라 학원에서 영어도 함께 교육시켜야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덜 힘들어 한다고 하네요..학원을 수학학원만 댕기고 제가 알바를 하는지라 울 아이는 할일 없으면 게임중독수준으로 컴에 매달려 있습니다. 캐나다에 가면 전 불법이지만 음식점에서 알바하여 생활비를 벌고 울 아이는 친구가 캐어할 생각입니다..2년으로 큰 교육효과를 바라는 것은 아니고 한국에서 사교육비로 쓰여질 돈이면 2년간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와도 괜찮지 않나 싶어 맘이 동합니다.어떨까요?? 아이 입장에서 제가 잘 선택하는 것인지...사례를 듣고 싶어요..
IP : 121.128.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8 12:46 PM (125.186.xxx.80)

    간단히 말 해 안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엄마는 불법행위를 하면서 너희 연수시켰다... 가
    과연 교육적으로 좋을까요?

    자신감 없이 컴퓨터게임만 하는 아들이
    2년 후 한국에 와서 다른 과목의 격차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위법행위 걸려서 봉변 당하지 마세요.

    그것부터가 자녀들에게 본이 안 됩니다.

  • 2. 저도 반대네요.
    '07.5.28 12:55 PM (211.109.xxx.9)

    그런 경우 돌아와도 아드님 적응하시기 더 힘들것 같습니다. 돌아 오자마자 고등학교 진학인데....
    넘 힘들고 다시 캐나다로 가려고 할 거예요. 그때는 어떻게 하실건지.....
    여기 힘든일 피하기 위해서 캐나다로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3. ..
    '07.5.28 1:33 PM (64.59.xxx.87)

    불법인거 알면서,불법 저지르려고 하는심리는 뭘까....궁금함.
    남의 나라생활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지 자식은 지 부모가 키워야 합니다.
    그나저나 친구분도 참 괴롭겠습니다,혹 붙어서.

  • 4. 저도 반대
    '07.5.28 1:43 PM (211.217.xxx.91)

    남편분은요?
    윗분들이 다 말씀하셨네요.
    어떤 친구인지 모르겠지만 약간의 생활비를 받고 얼마나 잘 돌봐줄지...
    도피성이 짙은데 그런 경우 거의 실패합니다.
    거기서 할 열심으로 여기서 하세요 그게 백배 낫습니다.

  • 5. 당연히
    '07.5.28 1:45 PM (61.79.xxx.55)

    이런 경우는 별로 좋은 경우 아니네요.
    엄마의 체류자격의 불법성도 문제겠고요.
    중학교라면 다녀와서 바로 고등학교 진학인데
    고등학교 생활이 걱정일 수 있고요,
    아시다시피 캐나다에서 학교생활 한다는 것은
    영어를 배우러 가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배우러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나마 잘 하는 수학까지도 망칠 가능성이 있는 거죠.
    영어가 안되면 수학마저도 잘 할 수 없는 경우가 되겠고요,
    그 외 다른 과목 돌아와서 따라가려면
    거기서도 부단히 노력해야 하고요.
    여기서 엄마눈 피해 컴퓨터의 유혹에 빠진 경우라면
    거기서는 더 문제가 될 소지가 있잖겠어요?
    한창 사춘기 아이에겐 말 잘 통하고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또래 친구들도 필요한데
    가자마자 그 나이에 그게 얼마나 어렵겠어요.
    자칫 사춘기 어렵게 지낼 수도 있으니 그것도 걱정이네요.
    심사숙고 하세요.

  • 6. 다시 생각하심이..
    '07.5.28 2:33 PM (219.88.xxx.158)

    우선은 이런 경우.. 친구 분하고 의나기 십상입니다.
    아이가 절실히 원하는 것도 아니고,
    님의 욕심이 더 앞서는 것 같은데요..
    아이는 어머님이 케어하시는 게 맞습니다.
    이런 식으로는 안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33 즐태? 6 뭐죠 2007/05/28 1,002
123132 계류유산 후 회복.. 7 ... 2007/05/28 1,085
123131 어제밤 12시에 <교육청에 글 올리셨단 분> 왜 글을 내리셨는지.... 10 약간 짜증 2007/05/28 1,720
123130 옥션 친구야쿠폰 1000원 이젠 없어졌나요? 1 쿠폰 2007/05/28 205
123129 (급합니다)교통사고로 척추수술 해 보신분 좀 봐주세요. 6 며느리 2007/05/28 595
123128 드럼으로 오리털이불세탁방법요 2 바다사랑 2007/05/28 380
123127 캐나다로 단기유학 6 유학 2007/05/28 1,023
123126 서울에 와서 글삭제 햇어요(댓글달아주신분 잘읽었어요..감사드립니다.) .. 2007/05/28 514
123125 외국 나가서 남편머리를 직접 잘라주고 싶습니다. 7 질문 2007/05/28 651
123124 갱년기 장애가 너무 심하신 엄마때문에(땀과 불면증) 10 .. 2007/05/28 1,594
123123 회원장터에 레벨 9 2 레벨 2007/05/28 421
123122 kt전화로 변경할때 주는 안폰 전화기 어떤가요 5 궁금해요 2007/05/28 928
123121 오늘 아들 생일인데요... 2 직장맘..... 2007/05/28 407
123120 수업시간에 집중 잘하려면?? 3 초등1맘 2007/05/28 677
123119 피부관리실 다니시나요? 피부관리 어떻게 하세요? 2 피부관리 2007/05/28 1,822
123118 캐나다이민을 생각중인데요.. 7 이민 2007/05/28 1,345
123117 너무너무 고민입니다..ㅠ.ㅠ(직장문제) 1 2007/05/28 696
123116 삼성Tv가 어젯밤 심하게 탄내가 나고... 6 에효 2007/05/28 1,099
123115 배란기간의 왕성한 식욕 7 너무먹어요 2007/05/28 2,669
123114 백화점에서 샀는데 구매취소 되나요? 5 썬그라스 2007/05/28 630
123113 미국사는 시누이네 뭘 선물하나요? 7 선물 2007/05/28 683
123112 자궁근종/임신에 대한 질문이에요. 4 .. 2007/05/28 575
123111 요통치료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 드려요..간절히..부탁 드려요... 1 요통 2007/05/28 479
123110 아침에 변을 봤는데..(좀 지저분..패스) 아침부터죄송.. 2007/05/28 332
123109 ㅜ.ㅜ 이런사람 결혼상대 괜찮을까요? 22 ㅜ.ㅜ 2007/05/28 2,254
123108 워킹맘님들 초등학생 방학때 어찌하시나요? 3 초등고민맘 2007/05/28 1,112
123107 노루의 습격.... 4 딸만셋 2007/05/28 775
123106 웬일, 왠일~ 무엇이 맞나요? 7 헛갈림 2007/05/28 1,365
123105 알약이 목에 걸린듯 해요 5 .. 2007/05/28 447
123104 남편회사 정말 심하네요. 2 회사 2007/05/28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