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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장애가 너무 심하신 엄마때문에(땀과 불면증)
연세가 56이신데 몇년전부터 갱년기 장애가 너무 심하세요.
여름철만 되면 땀을 진짜 비오듯 흘리시구요.
불면증도 심하시구요.
한약 및 각종 건강식품 챙겨 드시는데도 그러시네요.
이렇게 갱년기 장애가 심하신 분들 많으신가요?
한약을 지어 먹으시면 잠시 효과 보는듯 하다가도 또 그러시구요.
이제 곧 여름철인데 또 땀을 많이 흘리시고
잠도 제대로 못주무실거 생각하니 걱정이되네요.
당연히 체력도 많이 떨어지시고..
지금 한약 드시고 홍삼이랑 각종 영양제 챙겨드시긴 하는데
혹 갱년기 장애에 좋은 다른것 없을까요?
정관장에 나온 화애락.. 이거 드시고 효과 보신분 있으세요?
땀에 황기가 좋다고 해서 그것도 고아 드릴까 하거든요.
뭐가 좋을까요?
1. 찐
'07.5.28 11:50 AM (124.62.xxx.44)저희 엄마는 키위가 불면증에 좋다고 많이 드셨었는데, 키위쥬스만들어 드리는건 어떨까요?
2. 복슬
'07.5.28 12:11 PM (121.138.xxx.188)땀이 많으신데 홍삼은 안좋습니다. 저도 무지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갱년기인데요. 사람들이 수삼에 비해서 홍삼은 열내는 식품이 아니라고 해서 먹었었는데... 결과는 먹기전보다 더 온몸에 열감이 느껴지고 땀이 비오듯 하던데요.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로 하세요.^^
3. 제 이야기
'07.5.28 12:39 PM (61.103.xxx.100)네요,,, 전 다른 사람과 달리 정말 증상이 심했어요.
땀을 너무 흘려서 얼굴 피부가 짓무를 정도였으니까요,,,
견디다 못해서 홀몬제를 복용했답니다... 유방암이나 자궁암의 가족력이 없다면,,,생각해보셔도 좋아요.
요즘 홀몬제는 처음 외국에서 문제가 됐던 홀몬제의 1/3정도의 용량으로 만들어 나오구요,,, 그것도 신경이 쓰이면,,, 천연 홀몬제도 나옵니다..
전 지금은 천연 홀몬제 한알 씩을 먹고 있어요...
제가 평소에도 손발은 차고,,, 허열이 상체로 치솟는 형이라,,, 이런 사람에게 갱년기는 쥐약입니다 그려,,
홍삼이 도움이 됩니다. 저는 그냥 정관장 홍삼 액기스 홍삼정을 먹고 있어요.
또 하나 제가 효과를 본 방법요~~
요즘 제가 몸이 탈이나서 그것 치료하느라 해봤는데,,, 열이 나는 증상이 놀랄 정도로 가라앉더라구요..
족욕요,,,
간단히 걷기나 뛰기나,,, 좋아하는 운동을 한 후에 집에 들어와서 곰국 끓이는 큰 들통에 너무 뜨겁지 않은 물을 담아 좋아하는 음악 틀어놓고 한 20분 족욕을 합니다,,, 물이 식으면 한번 정도 뜨거운 물을 보충하구요,,, 그러면서 들통에다 자갈을 넣어두고,,, 지압을 합니다. 돌지압,,, 지압판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쉴 때는 핫팩을 데워서,, 아랫배에 대고,, 편히 누워 쉬세요...
이렇게 꼭 일주일만 속는 셈치고 해보세요... 몸에 나쁠 건 전혀 없으니 밑져야 본전아니겠어요
부디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노년을 맞으시길 바래요.4. 가시오가피
'07.5.28 12:43 PM (222.101.xxx.12)가 불면증치료도 되더군요..얼마전 포항에 사는 동생과 통화하다가 동생이 먹었다는 가시오가피집을 알게되서 먹게되었는데...보통새벽3~4시까지 못 잤는데 그걸 먹은뒤로 12시쯤부터 푹 자게 되었어요...
저 뿐만이 아니라 제가 한 박스 줘서 먹은사람도 잠을 잘 잤데요...가격도 너무 싸서 전화로 물었더니..
자기네는 달이는 값만 나오면 하신다네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가격을 알아보니 무척 비싸더군요...
쓰고 보니 꼭 약 장사 같네요,,ㅋㅋㅋ...저는 실은 나이가 나인지라 골다공증에 좋대서 먹기 시작 했어요
평소에 밥을 잘 안먹으니까 ...근데 의외로 효능이 많더군요..간에도..뼈에요 기타등등...
에구~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그냥 참고 하세요...5. 제 이야기
'07.5.28 1:13 PM (61.103.xxx.100)이어 씁니다,,,
불면증도 호르몬 부족에서 오는 현상이기때문에 호르몬이 보충되면 저절로 없어져요.
실험삼아,, 약국에 가셔서,, 지노플러스라는 천연 홀몬제를 한번 사서,, 아침 저녁 한알에서 두알까지 한번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요즘 선전하는 훼라민 큐와 똑 같은 것인데 값은 이게 더 싸고 좋아요.
일반 건강식품에 들어있는 성분은 약에 비해 너무나도 미미한 양이기때문에 증상이 약하신 분에겐 도움이 되지만 심하신 분께는 새발의 피랍니다...
약국에 가면 일반약으로 살 수 있으니,, 한 번 써 보시고,,, 산부인과 전문의와도 상담해보세요..
제가 너무오래 고통을 겪었기에,,, 남의 일 같질 않네요.6. 울 엄마두요..
'07.5.28 1:32 PM (203.248.xxx.223)불면증 땜에 너무 고생스럽다 하셔서...안그래도 저도 여기에 한번 여쭤볼까나....하던 중이었어요.
한약 먹어도 듣질 않아서 얼마전엔 병원가서 병원약 한달 치 지어오셨다 하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병원약 말고 천연 성분으로.....도움 되는걸 찾아다드리고 싶지만
뭐 뾰족한걸 찾아다드리지도 못했고, 엄마는 너무 힘들어하시니...그저 지켜보고 있는 중이지요.)
병원약 다 드시면, 윗분 말씀하신 천연 홀몬제도 제가 함 알아봐드려야겠어요..
그리고 가시오가피 쓰신 분....
약 장사 안 같으셔요...가시오가피 같은건 병원약이랑 병행해도 무리없을거 같아서 그런데...
구입처의 연락처 좀 알 수 없을까요?
인터넷엔 워낙 많아서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이 곳에 남겨주시거나, 제게 쪽지보내주실 수 있으시겠어요? 님께 편하신 방법으루요..
저는 '오마이준서'랍니다.7. ..
'07.5.28 1:58 PM (203.255.xxx.180)윗님..
가격은 얼마정도 하나요?8. 택배비..
'07.5.28 2:24 PM (222.101.xxx.12)포함해서 ...파우치 150봉지..65000원이었거든요..
9. 일단은
'07.5.28 2:56 PM (121.173.xxx.143)윗님들의 여러의견에앞서 원글님의 어머님께서 홀몬검사를안해보신상태라면 산부인과검사후 전문의처방데로 하심이좋을듯하네요. 그리고 차선으로 보조요법을진행하심이.
더불어 요즘 왠만하면 홀몬제복용으로 밝고 건강하게 지내시는분들이 점점 많아지시는것같아요.
전에비하여 부작용도 많이 감소됐고 개인차에따른 여러종류의 약이있다합니다.
그리고 본인에맞는 운동은 필수인듯하구요,
미리미리 갱년기 대비해서 열심운동하고 건강체크하고 홀몬제필요하면먹고 젊고 건강하게삽시다요.10. 병원
'07.5.28 10:14 PM (124.49.xxx.15)산부인과 갱년기클리닉에 가세요.
검사 후 지시대로 하시면 많이 호전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