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6개월 때 집에 있기 너무 갑갑해서 문화센터라도 가고싶었어요.
그래서 어쩔까 싶어 82에 여쭤봤었는데,
오늘 궁금한 게 있어서 검색해보니 제가 그때 썼던 글이 나오고
거기에 정성껏 달아주신 댓글들 보니까 참.. 감회가 새롭네요.
저희 아기 이제 돌 지났어요.
여름학기 다닐까 하는데,
제가 공부를 해보니까 아기들 프로그램은 몸을 움직이는 것과 교구를 사용하는 것, 음악프로그램. 이정도로 나뉘나봐요.
저는 신체운동 쪽이 마음에 드는데..
이 동네에서는 오감발달 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네요.
진작에 마감돼서, 대기 명단에 이름 올려놨는데
그거 말고는 점프아이라는 게 있더라구요.
점프아이는 같이 수업듣는 아이들 개월수가 저희 아기가 중간쯤 되니까 좋을 것 같아서요.
점프아이 홈페이지 보니까 아이들 놀게 해주는 것 같기는 한데,
해보신 분들 어떤지 알려주시겠어요?
오감발달, 점프아이 둘 다 어땠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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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오감발달 vs 점프아이
요맘 조회수 : 722
작성일 : 2007-05-13 23:14:45
IP : 124.5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봄학기 점프아이
'07.5.13 11:40 PM (218.52.xxx.209)수업받고있어요. 작년엔 유리드믹스 수업받다가 점프아이 괜찮다길래 신청했는데 역시 좋더군요.
동화하나 듣고 관계되는 교구를 이용해서 수업진행하는데 교구들도 맘에 들구요^^
아이가 뛰고 율동하고... 너무 재밌어해요
오감발달은 잘 모르겠구요. 점프아이는 또 신청하고싶네요2. 둘 다
'07.5.14 12:37 AM (211.210.xxx.213)저희 딸은 둘 다 들어봤는데요.
엄마로서, 저는 오감발달이 더 좋았어요.
강사가 수업 진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업의 질이 다르다는건 너무도 당연하지만요.
점프아이의 경우 신체놀이에 중점을 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오감발달은 수업이 더 다양하고 아이도 참 좋아했어요.3. 점프아이
'07.5.14 8:38 AM (58.226.xxx.211)저도 봄학기 점프아이 듣고 있는데요, 주로 신체놀이 위주로 하기때문에 운동량이 상당해요.
처음에 구연동화 들려주고 그거와 연계해서 놀잇감을 가지고 신체놀이를 하거든요, 좋아요
점프아이 사이트도 있으니 둘러보세요.4. 요맘
'07.5.14 3:01 PM (124.54.xxx.89)점프아이도 오감발달도 괜찮은 모양이네요.
강사에 따라 수업만족도가 달라지는 건 너무도 당연하지만,
그래서 참 고민이 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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