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동생 결혼하는데 절값을 내야 한대요?? 절값이 뭔가요?
82님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시동생이 결혼하는데요
폐백할 때 절값을 줘야 한다는데
어떤 의미의 돈이고 얼마정도 주는지 알고 싶네요
저희는 내집없는 평민이랍니다
부조는 계좌송금으로 50 할 건데요
머리 아프네요
도와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1. 팜므파탈
'07.5.9 12:02 PM (125.188.xxx.84)음...
시동생 결혼식 때 폐백하면 서로 맞절은 해도
절값은 굳이 안줘도 되는 걸로 압니다.2. 저희는..
'07.5.9 12:04 PM (211.210.xxx.196)절값받았네요..
많은건 아니고.. 5만원도 받고.. 3만원도 받고..
제생각엔 절값주시면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주시면 될듯..3. ..
'07.5.9 12:06 PM (203.229.xxx.253)맞절할거라서 절값 안 줘도 되는 거 같은데.. 집안마다 틀리니 시어른들한테 물어보세요.
4. 윗 사람이
'07.5.9 12:07 PM (210.221.xxx.16)아랫사람에게 주는 것이 절값이지
맞절하는 사이에 절값이요?
누가 하신 말씀입니까?
시어른들이시라면 ......내리사랑이군요.5. 저희집도
'07.5.9 12:07 PM (121.132.xxx.59)시누네랑 같이 절받았는데 맞절하면서
시누네도 그렇고 저희도 절값내지 않았습니다.6. 절값
'07.5.9 12:08 PM (222.107.xxx.99)저희도 형님댁한테 절값 10만원 받았는데..
그래서 저희도 시동생결혼할때 10만원 절값줬죠...
50만원 부조하셨으면 5만원정도 하셔도 괜찮을거 같네요.7. ..
'07.5.9 12:12 PM (218.234.xxx.162)근데 5만원이라도 주심이...
절값 못받으면 섭섭해 하는 신부들 많아요.8. 저희도
'07.5.9 12:17 PM (222.234.xxx.135)두분 형님이 10만원씩 주셔서 신행다녀오면서 선물사다드렸네요..
절값은 신부몫이라 꽤 두둑하고 뿌듯했습니다. ^^9. 절값은
'07.5.9 12:19 PM (210.123.xxx.159)1) 신혼여행에 보태쓰라고 2) 폐백은 시댁 식구에게만 드리니 (친정식구 드린다고 해도 달랑 부모님이고) 섭섭치 말라고
주는 돈으로 여겨지는 듯합니다.
저 같으면 맞절하는 사이라도 5만원이라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그 부조 부모님이 받으시고 시동생에게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신혼여행가서 선물이라도 사오려면 부담될 거구요.10. 형제간에
'07.5.9 12:24 PM (211.44.xxx.59)꼭 하는 건가요?
저희는 삼촌들이 워낙 많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형님네하고는 절도 안 했었고, 돈도 받은 기억이 없는데요.11. 신혼여행에
'07.5.9 12:27 PM (59.6.xxx.183)쓰라고, 내지는 결혼생활 잘하라구 격려금으로 주는 것 아니가 싶네요.
저는 아직까지 줘본 적은 없고 받아만봤는데 남들도 다 주는데 안주시기는 힘들지 싶네요.
그냥 웃으면서 잘 놀다오라고 5만원 아님 10만원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아 그런데 님은 결혼하실때 안받아보셨나요?12. 원글이
'07.5.9 12:33 PM (210.216.xxx.10)저희는 시동생이 부조는 안 하고 절값 받을 때 50 봉투에 넣어 줬고요
다른 형님들 부부가 각각 봉투를 주시더라고요
그럼 신부한테만 주는 거니까 신부한테만 주면 되나요?13. 전
'07.5.9 12:36 PM (211.212.xxx.141)우리 형님한테도 받고, 사촌형님들 한테도 절하면서 절값 다 받았어요
제 주위에선 다 절값 받았는데 안그런데도 있네요.
뭐든지 받으면 기쁘잖아요. 힘드시면 조금이라도 봉투에 넣어서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14. ..
'07.5.9 12:44 PM (211.229.xxx.56)신혼여행 경비하라고 주는거죠 ..뭐...저는 결혼할때 윗시누에게 절값 30만원 받았는데..기분 좋더라구요....5만원이라도 형편껏 하면 되죠..머..^^
15. 저도
'07.5.9 12:47 PM (211.214.xxx.253)4년전에 결혼할때 손위 시누이가 절값으로 50만원 주셨어요. 그게 윗사람이 신혼여행가서 쓰라고 찔러주는 돈 아닌가요? 그냥 한 5-10만원정도 넣어주시면 되지 싶은데요.. 저희 언니는 시골분들이라 절값을 거의 한명당 2-3만원 넣으셨다 하더라구요. 맞절하는 사이이긴 하지만 조금 성의표시 하면 기뻐할거 같긴 하네요~
16. ..
'07.5.9 1:06 PM (210.108.xxx.5)손위시누 부부와 맞절하면서 절값 받았어요. 10만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해요.
17. 저는
'07.5.9 1:16 PM (163.152.xxx.7)보통 신혼여행 가서 쓰라고 주는 돈 아닌가요..
외삼촌, 고모님들에게서는 10만원~50만원까지 형편대로 주셨구요.
부모님, 형님들 (=윗시누, 수가 좀 많습니다..)은 각각 50만원씩 주셔서 참 감사했지요.
봉투에 넣어주면 됩니다..
저희 형님들 보니까 부조로 친정 부모님(저희 시부모님)께 얼마 하시고,
저희에게 절값으로 얼마 주시고 그런 것 같더라구요..18. ...
'07.5.9 1:17 PM (125.177.xxx.21)5-10만원주시면 여행가서 선물 사오곤 해요
사실 절하고 못받으면 서운해 하는사람 많더군요19. .
'07.5.9 1:28 PM (59.186.xxx.80)신부가 결혼하면서 시집 식구들한테 예단 해가쟎아요.
신부쪽은 못받지만, 시집 식구들은 옷이니, 아님 상품권이니 그런거 받쟎아요...
그런거 감안해서 새 신부한테 예단 받은 거의 일부를 준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보통 몇만원에서부터 여유되면 10, 20 .... 그렇게 하더라구요..20. ..
'07.5.9 1:33 PM (58.235.xxx.70)부주는 시어른들께 하는건데...
결혼할당시에 시동생분이 부모님께 한 부주는 어떻든 50만원 받으셨는데 하나도 안주시면 좀 그렇지않을까요?
신행가서 용돈쓰라고 뭐 그런의미인듯한데요...
저랑 제 여동생은 부모님께 100만원 부주했었구...절값으로 10만원씩 했어요...
짧은 편지도 함께 넣었구요...21. 원글이
'07.5.9 1:51 PM (210.216.xxx.10)점두개님 말씀대로 부주는 시어른들께 저희가 하는 거라고요?
저희 결혼할 때도 하나도 도움 못 받았고 심지어 부주도 전부 가져가셨습니다
그걸 떠나서 원래 시어른께 부조를 한다면 어떤 의미로 하는 건가요?
보태서 결혼식 잘 시키라는 의미로 주는 돈인가요?
그럼 그 돈이 결혼당사자한테 어떤 식으로 돌아가나요?22. 원글이
'07.5.9 1:51 PM (210.216.xxx.10)글고 예단 받은 적 없어요 참고하세요
23. .
'07.5.9 1:59 PM (59.186.xxx.80)사실 예단 안 받았다면 절값 안줘도 되는데....
시어머니가 윗동서 한복 같은것도 안 해주시던가요?
아님 시어머니도 아예 받은게 없으신가요?
예단이 없었다면 절값 안줘도 되구요.
굳이 주라고 하시면 저라면 5만원 미만으로 할래요..
어차피 결혼하고 신혼집에 초대하고 하면 그때도 뭐 사가지고 가고 해야 하쟎아요....
저희 시어머니는 시동생 결혼할때 일절 예단 생략했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형네) 일절 받은게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시부모님한테만 부주 조금 했었는데...
시동생네한테 따로 뭐 안 줬더니 바로 그걸 줬나보더라구요...
어쨌던 저희는 그렇게 양쪽 다 생색 냈습니다..
근데 예단도 안하고 하면 원래 폐백도 생략해야 하는데..
그거 절값까지 줘야 하는 어른들 부담이거든요...24. ^^;
'07.5.9 2:02 PM (211.202.xxx.85)원글님이 많이 속상하신가봐요. 시동생이 원글님 부부한테 직접 주셨었으면 원글님도 그냥 절값으로 50넣어주시고 시어른께는 결혼할떄 보태쓰시라는 의미로 드리는건데, 그건 원글님이 적절한 금액으로 따로 드리셔도 될것 같아요.
25. 원글이
'07.5.9 2:05 PM (210.216.xxx.10)안보태주시는 것도 좋고 부주 들어오는 거 가져가시는 것도 좋지만
부주 저희 친구들이며 회사동료들 것 들어온 것도 모두 가져가셨거든요
글고 결혼하는 동서가 예단을 조금 한 것 같기도 하고 안 한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저희한테 돌아오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근데도 시부모한테 부조해야 되나요? 안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부모한테 하는 거라시니..26. ..
'07.5.9 2:07 PM (210.108.xxx.5)형제 자매 결혼하는데 결혼비용 좀 크게 도와주시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결혼하는데 돈이 이만저만 들어가는게 아닌데요.
27. ..
'07.5.9 2:09 PM (210.108.xxx.5)그리고 손위동서가 예단 안받았다고 섭섭해 한다.. 글쎄요.
요새 같이 집값 비싼 세상에 예단이라는 문화는 빨리 없어져야 하고 혼수도 줄이고 그래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원글이 님 같은 분 때문에 쉽지 않겠군요.
그리고 요새 예단 없이 집값에 올인하는 커플들이 많은데, 그래도 폐백은 합디다. 폐백 하니까 절값도 주고받고 그러는거 아닌가요.28. 원글이
'07.5.9 2:12 PM (210.216.xxx.10)점두개님 자세한 앞뒤 상황도 모르시면서 너무 함부로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저의 리플에 그런 뉘앙스가 풍겼는지 모르겠지만 제 얘기는 동서한테 섭섭하단 얘기가 아니거든요? 점두개님이 예단에 뭐 한 맺힌 게 있으신 모양이네요..29. .
'07.5.9 2:13 PM (59.186.xxx.80)시부모님이 작은 아들 결혼에 비용이 들쟎아요.
그걸 좀 도운다는 의미로 드리는 거구요...
사실 부주라는 말이 좀 그런데 적합한 용어를 못 찾겠네요....
만약에 시부모님의 도움없이 시동생이 혼자서 한다면 시동생한테 직접 줘도 되겠네요..
시동생 결혼에 대해서 일정 금액을 쓰실 걸 결정하셨으면 그 금액을 나누세요.
시동생한테 30, 절값 20..이런식으로요...30. .
'07.5.9 2:17 PM (59.186.xxx.80)자꾸 리플달게 되네요.... 쩝...
그 결혼이란게요...
주고 받는 문화가 되더군요.
부주도 내가 그쪽가서 얼마 하면, 그쪽도 얼마로 돌려주고...
글구 시집에 예단을 보내면, 얼마 돌아오고...
폐백 상을 차리면 절값이 돌아오고...
근데 사실 위에도 썼었지만,
폐백은 시집 식구들에게 드리는 첫 인사쟎아요.
글구 예전부터 새색시가 시집오면서 친척들한테 버선 한짝이라고 돌리쟎아요.
그래서 그 거에 해당하는 일부를 절값으로 다시 돌려주는 거죠.
저도 예단으로 사촌 올케한테 금칠한 은수저 한벌 받았거든요...(사촌임에도.... 원체 잘 사니까....)
그래서 절값으로 5만원 넣었어요.
그 수저 값이야 안 되겠지만 그냥 성의표시로요.31. 저 한참위에
'07.5.9 2:43 PM (59.6.xxx.183)글 썼는데 지금 다시 읽어 보니 원글님의 시부모님께서 실수 아니 경우가 없으셨던 것 같습니다.
원글님 보고 낸 부조금까지 다 가져가셨으니 시댁 결혼 행사에 기분이 언짢지 싶습니다.
저도 시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남편과 결혼때 친척들이 참여했는데 어차피 자기네들 보고 온 결혼이라며 부조금을 전부 다 가져가 버렸습니다. 그것도 6촌형이요. 예식에 들어간 비용이며 식사비며 다 우리가 지불했는데도 그렇게 행동하더이다. 남편이 평소에 자기 친형처럼- 남편은 외아들입니다.- 따르는 사람이었는데...그 앙금이 굉장히 오래갔기 때문에 원글님 기분이 어떤지 상상이 갑니다.
여하튼 원글님. 시동생분이 절할때 주신 50. 그것도 시부모님이 가져가셨는지요.
그렇다면 그냥 원글님도 부조로 50하고 절값 조금주세요.
시부모님은 그렇다치고 시동생부부와의 관계는 새로 시작하는 거니까 윗사람 노릇한다고 생각하시고 주세요. 경우가 없는 사람은 시부모님이지 시동생은 아니니까요.
많이 속상하실텐데 조금 가라앉히고 좋은 마음으로 잘 풀렸으면 하네요.^^^32. ..
'07.5.9 2:49 PM (221.144.xxx.64)절값 어차피 금일봉으로 하니까
나중에 봐도 누구건지도 모르겠더라고요.
부담 가지시지 말고 형편데로 하세요.33. ...
'07.5.9 11:23 PM (59.10.xxx.112)저희 그런 거 안했는데요.
굳이 줄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맞절하는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9923 | 가끔 울기도 하면서 사는거죠?? 8 | 우울할땐 | 2007/05/09 | 1,737 |
119922 | 어린이집 선물 | ... | 2007/05/09 | 290 |
119921 | 외식... 왜 자꾸 이럴까요? 2 | ㅠ.ㅠ | 2007/05/09 | 1,552 |
119920 | 일산 사시는 분들, 지름길 좀 알려주세요 2 | 일산 | 2007/05/09 | 393 |
119919 | 다시 빼고 싶어요. 3 | 걷기 | 2007/05/09 | 1,472 |
119918 | 나쁜여자.. 좋은여자를... 2 | 드라마이름... | 2007/05/09 | 1,430 |
119917 | 보증서 분실한 금반지 3 | 어쩌요? | 2007/05/09 | 906 |
119916 | 11살 아들한테서 입냄새가... 7 | 입냄새 | 2007/05/09 | 1,033 |
119915 | 시동생 결혼하는데 절값을 내야 한대요?? 절값이 뭔가요? 33 | 절값 | 2007/05/09 | 2,303 |
119914 | 우노리님글의 미쎌 할머니 보다가 | 괜찮겠다 | 2007/05/09 | 1,048 |
119913 | 아버지!!! 14 | 처음불러보는.. | 2007/05/09 | 1,523 |
119912 | 깜짝놀랐습니다.. 1 | 아들말이.... | 2007/05/09 | 1,020 |
119911 | 대출 6천끼고 집 사는거 무리일까요 10 | 외벌이 | 2007/05/09 | 1,899 |
119910 | 큰며느리의 역할은 어디까지? 6 | 큰며느리 | 2007/05/09 | 1,684 |
119909 | 배달이 가능한지 3 | 코스모스 | 2007/05/09 | 547 |
119908 | 대리석 식탁 저렴 한곳 추천 부탁 드려요 5 | ,,, | 2007/05/09 | 1,016 |
119907 | 올케가 임신을 했어요,,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 ^^ | 2007/05/09 | 585 |
119906 | 아들 아이 발에서 냄세가 너무 나는데요.. 2 | ~! | 2007/05/09 | 573 |
119905 | 마늘쫑 팔려고 하는데요. 7 | 조언 | 2007/05/09 | 733 |
119904 | 친구와 사귀기 힘든 딸 3 | 초등2 | 2007/05/09 | 916 |
119903 | 3년된 우체국어린이보험 해약하면, 담당자에게 영향이 있나요? 3 | 보험 | 2007/05/09 | 690 |
119902 | 글이 깁니다.. 올케언니문제 ... 18 | 참 | 2007/05/09 | 2,396 |
119901 | 목동 마인 상설할인매장.. 3 | 전화번호 | 2007/05/09 | 2,220 |
119900 | 미국 시애틀이 나을까요? 아님 영국이? 5 | 연수장소 | 2007/05/09 | 769 |
119899 | 직장 다니시는 분 들 직장에서 점심식대 제공되나요? 4 | .. | 2007/05/09 | 932 |
119898 | 방콕파타야 패키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 | 여행 | 2007/05/09 | 366 |
119897 | 어제 줄거리좀 올려주세요^^;; 4 | 내남녀 | 2007/05/09 | 966 |
119896 | 우리집 어버이날 얘기.. | 코로 | 2007/05/09 | 539 |
119895 | 태아보험 가입하는게 좋을까요? 4 | 문의 | 2007/05/09 | 462 |
119894 | 수영을 하고 난후 5 | 왜그럴까? | 2007/05/09 | 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