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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보내고..나도 보내고..

..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07-05-08 22:03:46
남편이 지나가는듯이 말하네요.집(시댁)에 전화했다고..
전화만 했냐니까 돈도 20만원 부쳤답니다.

엥.나도 오늘 돈 부쳤는데..

같이 살아도 이렇게 의사 소통이 안됩니다.

통장에 잔고도 16만원 밖에 안남았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안보내는건데..

그래도 우리 엄니 좋으시겠죠?

며느리가 입금해주고,아들이 또 입금해주고..

평소에 남편이 처갓집에 잘하기 때문에 다 이해가 됩니다.
IP : 220.90.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7.5.8 10:09 PM (211.221.xxx.27)

    복도 2배로~~

  • 2. 행복지수
    '07.5.8 10:22 PM (61.34.xxx.201)

    나도 시어머니가 계시면 좋아하실텐데.....
    천국가신 시어머니가 그립습니다
    울 남편은 더 슬프겠다

  • 3.
    '07.5.8 10:57 PM (220.86.xxx.110)

    두배로 받으실거예요.
    어머니께서 정말 좋아하셨겠네요.^ ^

  • 4. 이궁~
    '07.5.9 2:51 AM (125.186.xxx.42)

    저는 이번 어버이날에 케이크 쬐~~~끄만거에
    먹어 보니 맛도 별로...
    봉투에 달랑 10만원 넣어서
    시아버님 드렸습니다.

    솔직히 생각같아서는
    근사한 곳에서 식사 대접하고 시부모님 각각 봉투 드리고 싶었는데.
    쌀 퍼가고, 당근이며 양파 가져가는 능력없는 맏아들네.
    그저 죄송하기만 하네요.

    저는 원글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아주 효부세요^^
    그 복은 나중에 아기에게 갑니다.
    정말로요^^

  • 5. 그래요
    '07.5.9 6:19 AM (220.91.xxx.77)

    남편 더 챙기고 좋은말 고맙다고 아끼지 마세요 친정에 더 잘 할꺼에요.

  • 6. 그시엄니
    '07.5.9 10:25 AM (203.229.xxx.247)

    제가 잘알면 옆에서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복이 많으시다고...
    통장에 잔고가 16만원 밖에 안남았는데도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 ...
    사는게 그런거 아니겠나 싶습니다..
    왜 이런 글 보고 감사하게 되는 이유가 멀까요? 많이 도전이 됩니다.

  • 7. ...
    '07.5.9 2:00 PM (125.177.xxx.21)

    저도 만날때마다 -1달에 한번정도- 드리는데 헤어질때마다 우리엄마 용돈드려야지 그러면서 주데요

    나중에 왜 그랬냐고 물으니 제가 안줬을까봐 그랬답니다

    알아서 다 주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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