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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우유 어때요?

승범짱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07-05-01 07:38:30
진짜 믿을 수 있나요... 유기농 사료로 키운 소라 항생제가 없다던데...
세일즈하시는 분 말씀을 믿기지 않아서...

너무 흐린것같고 왠지 물탄 느낌... 근데 좋은거라하니, 아이한테 먹이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근데 믿음이 안가서....ㅠㅠ

어떤지 좀 고수님들의 경험담을 알려주세요...
IP : 218.39.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성원
    '07.5.1 9:08 AM (222.238.xxx.73)

    강성원우유는 다들 좋다고 하시던데요.
    저는 거기서 나오는 버터가 아주 맛있더라구요.

    그런데..저는 좀 특수한 경우였던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 두돌쯤 먹였었는데..
    제 아이가 아토피가 좀 있었거든요.. 강성원 먹으면서 아토피가 더 심해지는것 같더라구요.
    우유 배달하시는분한테 전화해서 혹시 강성원 먹고 아토피 심해졌다는 얘기 들은적 없냐고 물어보기까지 했었어요..
    알러지 검사에서 우유는 해당사항 없다고 나왔는데도 말이죠..

    우유 맛은 좋았는데.. 큰아이나 저는 만족하면서 먹었는데.. 아토피 아이때문에 한 석달 먹다가 끊었어요.
    저온살균 우유가 제 아이한테 안 맞는가 싶어서 그 후론 아주 간간히 고온살균된 우유만 먹이고 있어요.

    강성원 얘길 하시니 그 우유 먹고 싶네요..^^
    아이가 특별한 체질이 아니라면.. 상관없겠죠..
    우유중에서는 괜찮은 브랜드라 생각해요~~

  • 2. ..
    '07.5.1 9:11 AM (220.76.xxx.115)

    저도 아이가 아토피라 일부러 그거 찾아 먹였어요
    제가 첨가물에 예민한 편인데 이 우유는 참 깨끗하더군요
    근데 우리 아이는 파스*르가 더 좋다구 해서..아쉽게 접었지요
    배달 지역도 그리 많지 않고 파는 곳도 얼마 없구
    오후 늦게만 가도 없던데..

  • 3. 좋아요
    '07.5.1 9:55 AM (203.255.xxx.253)

    저희엄마도 강성원 우유 드세요.
    그정도 질의 우유중 그나마 가장 저렴하죠.

  • 4. ....
    '07.5.1 10:28 AM (125.241.xxx.178)

    강성원우유 먹이고 있어요. 우유맛은 좋구요.
    광고하는 부분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 5. 저는
    '07.5.1 11:08 AM (121.132.xxx.59)

    세일즈 한다고 하니 그냥 유기농 업체에 판매하는 팜밀크 추천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그 목장 가봤는데 엄청 위생적이고 항생제포함된 사료나
    우유촉진주사같은것 안맞히더군요. 주인장께서 거기에 대해 노하우나 자부심이 대단하시더군요.
    우리아이 시중 우유는 입에도 안대더니 그 우유는 잘 먹더군요.
    시음회할때에도 엄마들이 아토피있는 아이에게도 너무 좋더라는 말씀 많이하시더군요.

  • 6. ..
    '07.5.1 11:22 AM (125.186.xxx.131)

    강성원우유의 자세한 제조과정은 모릅니다.
    그러나, 시판우유먹으면 간혹 설사하는 제 아이가 강성원우유는 괜찮아요.
    그래서 쭉..먹이고있습니다.
    남편과 동거중인 친정동생도 집에서 우유(강성원우유)먹다, 밖에서 사먹으면 싱겁데요.

  • 7. ^^
    '07.5.1 11:34 AM (211.205.xxx.236)

    저희 아이들도 맛있다고 하던데요..강성원 우유만 먹어요..;;

  • 8. 좋아요
    '07.5.1 8:00 PM (61.74.xxx.204)

    한 여름에 고속도로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원유탱크차가 뚜껑을 제대로 안닫고 우유 질질 흘리면서 가는 걸 봤거든요. 알아보니 원유탱크차엔 냉장시설도 없다고 하던데 그 더운여름에 웬일이랍니까.. 강성원 우유는 집유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싱거운 것은 저온살균해서 그렇대요.. 우유 끓이면 단백질이 응고되서 고소한 맛이 나잖아요..

  • 9. plumtea
    '07.5.1 11:31 PM (219.251.xxx.107)

    다 좋은데...저희 동네는 여름에 보냉가방도 안 주면서 밤 12시쯤에 배달을 하더라구요. 전 그걸 한 달쯤 후에야 알았어요.
    원래 유통기간이 짧은데 어느날 애들 주기전에 제가 마셔보다가 맛이 이상해서 언제오나 유심히 보았지요.
    남편이 4시면 출근을 하는지라 대리점주에게 물으니 분명 2시에서 3시 사이 배달이라길래 전 남편 출근할 때 꺼내 냉장고에 넣었었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저지방으로 달라고 볼 때마다 말을 해도 안 바꿔주길래 저 끊었습니다. 개인적인 이런 이유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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