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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다니는데요
십일조에 대한 압박감 한달에 매달 교회에 30만원씩이나 내어야 되나니
그 돈이면 우리 하고 싶은거 이것 저것 다하고 살수 잇는데..
처음엔 초신자라서 그냥 개겻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제 더 피할수가 없겟네요
그리고 전도의 압박감
주위에 인복이라곤 하나도 없고 의지할곳없는 인생인데 부모 형제 친구 하나씩 전도해오기를
요구하네요 시간이 흘러 십일조 한번 한적없고 전도 한번 한적없는 신자로써
매달 십일조에 각종 감사헌금 건축헌금 전도해온사람들과 비교되는 기분이고
오그라들데로 오그라든 내 처지가 교회에 가도 역시 더 오그라들뿐이네요
주일예배에 가면 누가 감사헌금 몇천만원 햇고 누구는 건축헌금 몇억을 햇고 이런걸
읽어줄때마다 마음이 괴로워요
지금 제가 돈때문에 괴로워 교회에 다니는데 가진거 한푼없고 온통 빚투성이인데
교회가면 건축헌금이니 감사헌금이니 맨날 돈얘기 그것도 몇천 몇억을 부르짖으니
괴롭네요
그놈의 교회는 뭣하러 짓는데요
지금도 충분한데 뭐하러 그 산기슭에 짓는다고 야단인지..
1. 그래도
'07.5.1 8:20 AM (220.86.xxx.27)믿음이 있으시네요.
전도해야 되는 압박감... 헌금내야 한다는 마음.. 헌금을 안 내니(?) 괴로운 것...
믿음이 없으면, 이런 마음도 잘 안들지요.
하나님께서는 님이 교회 나오시고 주일 성수 하는 것만으로도
기뻐하신답니다.
너무 마음에 부담갖지 말고 다니세요. 말이 쉽지 또 그게 쉬운게 아니라는 것 압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아프고 토닥 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때가 되면, 그런 것들이 부담이 아닌, 자연스럽게 님의 마음을 움직여 주실거에요.
그런 작은 것들로 인해 하나님의 님께 향한 큰 사랑을 못볼까 걱정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누구보다 내 형펀을 잘 아십니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현실때문에, 낙심하지 마시고
말씀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쉼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2. 님...
'07.5.1 8:31 AM (211.178.xxx.178)헌금은 맘에 자유로움이 있어야 해요...
물론 강제적인것(이건 타이이 아닌 자기맘안의)것도 있겠지마...
내가 100원을 내어도 맘에 자유로움(기쁨)이 있으면 되는거예요..
맘에 갈등이 있으시다는건 님의 믿음이 크시다는건데...^^
다름사람들이 축복 받으려면 십일조와 헌금을 많이 내야 한다고..건축헌금을 내야 집안이 축복을 받는다고...뭐 성경적으로 해석하면 틀리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내가 억지로 자유함이 없이 내고 고민하면 과연 그예물을 그분이 좋와 하실까요??
그분이 돈이 없어서 신도들에게 돈내라 그러시지는 않으실거예요...그맘을 보시는거라고 전 생각해요...
그러니 기도하시고 님의맘에 평안이 오는데로 행하세요..^^
신앙을 말하는거 참 어렵네요...크리스챤이 아니신분들...이해하기 어려우시겠지만...
그냥 딴지는 말아주세요...^^;;(소심한 처자가...)3. 둥엄마
'07.5.1 8:31 AM (70.68.xxx.41)하나님께서는 그 마음만을 보십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하시면 언젠가는 십일조든 건축헌금이든 부답스럽지 않을때가 오겠지요
그 때 하셔도, 아니 안하셔도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교회에서 너무 헌금을 강요하고 그런건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 교회가 주님의 말씀안에 바로 세워진 교회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 안에서 승리하시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4. ㅠ.ㅠ
'07.5.1 8:40 AM (211.58.xxx.206)제가 보기엔 그 교회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지는군요...물론 십일조 건축헌금 잘하면 좋지요..
그러나 저도 형편이 좋지 못한 관계로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만..저희교회는 이름만 대면 많이 아실 교회지만..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그런 것쪽으로 강요하는 말씀을 하신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것들이 부담스러워 믿음생활이 힘들어지게 한다면 그게 더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드는 생각은 차라리 교회를 다른곳으로 옮겨 보심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은 교회 많습니다...규모가 크다고 꼭 좋은 곳은 아니지요...저도 지금 교회로 이사하면서 옮긴후에
예전보다 스스로 봉사도 많이하게 되었고 무척 행복합니다..^^5. 님...
'07.5.1 8:58 AM (211.114.xxx.233)심정 십분 이해 됩니다..
누가 뭐라 하는 사람은 없지만 저도 님과 같은 심정 이었거든요
하지만 그런 맘이 오래 갈수록 내게 유익함이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물질 드림에 있어 아깝다거나 시험이 따르면 안하는것만 못하다 합니다
해서 전 내 처지와 형편을 다 헤아리시는 하나님만 믿고
내가 시험들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합니다6. 저도
'07.5.1 8:59 AM (220.123.xxx.58)조심스럽게 교회를 옮기시길 권유합니다.
마음의 평화를 얻으러 가는 곳이 종교 기관 아니던가요...
그 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또 하나의 시험이 아니고서야 말이지요.
전 무교이지만, 참 좋은 교회도 더러 있더군요. 다니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말이예요.
그런 곳에 가면 되지 그렇게 마음 고생해 가시면서 교회를 다닐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절도, 성당도 마찬가지고요.7. 자신을
'07.5.1 9:20 AM (203.252.xxx.43)교회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맘먹으면
어느정도는 수월해져요.
돈 많이 내는 사람들 대우 받는구나.. 생각되시겠지만,
난 대우 받기 원하지 않고
주님만나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다는 데 집중하시면
좀 수월해지실거예요.8. 저도요
'07.5.1 9:21 AM (125.129.xxx.178)헌금으로 괴로워하지마시고
그 교회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죠
부자가 천국가는 일이 낙타가 바늘구멍통과하는 거보다 힘들다고...그런데 부자만 좋아하는 교회 예수님은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거기다 지상에 돈으로 큰 교회 짓는 다면 예수님이 기뻐하실까요...
그런식으로 돈에 집착하는 교회... 하나님이 보시면 오히려 더욱 화내실 일입니다.9. =.=
'07.5.1 9:45 AM (220.64.xxx.97)그런 것 강조 안하는 교회도 많습니다.
다른 종교도 그렇구요.
우리동네 교회는 헌금도 밖의 통에 직접 넣는 식이고 (바구니 돌아다니지 않음)
설교하실때도 그런 말씀 안 하시는데...다른곳에 가보세요.
약간 큰 교회가 오히려 간섭(?)은 적은것 같던데요.10. ~~
'07.5.1 10:23 AM (211.201.xxx.84)저도 다른 큰 교회를 다니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마음 고생하지 마시고 빨리 옮기세요~^*^11.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07.5.1 10:45 AM (155.212.xxx.49)우러나오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결코 기뻐하시지 않으실꺼에요.
다른사람들과 비교해서 초라해져서 헌금을 해야 한다 싶다면 그건 바람직한것이 아닌듯 싶어요.
교회를 옮기시는 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교회=하나님 은 절대 아니거든요..12. Q
'07.5.1 12:08 PM (211.111.xxx.20)저도 하나님 너무나 사랑하지만 돈 문제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자에 생활비...
헌금을 강요하지않는 규모가 좀 있는 교회는 어떨까요??
때론 너무 무관심하리만큼 개인성을 존중해 주는 교회도 있답니다^^13. 기쁨으로
'07.5.1 12:24 PM (61.76.xxx.74)헌금이 기쁜마음으로 되지 않으면 참 힘들 거 같네요...저라도..
누구얼마, 누구 얼마.... 하고 매주 불러 주는 것은 좀.. 그렇네여...
저도 모태신앙인데 사정상 교회 옮기고 주일날이 너무 기대되고 즐겁답니다.~~
님께서도 목사님 설교가 너무 은혜되고 예배에 기쁨이 넘치신다면 계속 그 교회에서 신앙생활 잘 하셔야
될 거 같고요.
아니면.... 교회를 함 옮겨 보는 것이 어떠실는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하나님 한분만 사랑하고 신앙생활 하기가 너무 어렵지요?
그래도 하나님은 님을 사랑하신답니다. 아시지요? ~~14. 저도
'07.5.1 2:12 PM (220.75.xxx.14)교회를 옮기시라고 조심스럽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교회다닌지 15년이 되었고, 여러교회를 다녀봤지만
헌금을 공개적으로 강요한다던가, 실명과 실금액을 공개하는 교회는 첨이네요...
설사, 원글님이 여유가 있으셔서 헌금을 다 내신다해도
마음의 기쁨이 없는 헌금은 하나님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누구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기쁨과 감사가 우러나오면
헌금은 저절로 하게 되는것이지요. 그리고, 금액은 하나도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부자의 1억보다 가난한자의 천원을 더욱 값지게 보신답니다.
헌금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과 맘도 주님은 다 알고 계시니
절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마시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15. 저는
'07.5.1 4:34 PM (218.39.xxx.81)옮기시라고 노골젹으로....
사시는 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큰 교회로 옮기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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