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치우기 설거지하기 점점 싫어지는데요
작성일 : 2007-04-29 16:41:22
518731
프리랜서로 일하는 맘입니다
점점 집안일 하기가 싫어져요
밥도 하기 싫기 설거지는 더욱싫고요
만사가 구찮고 의욕이 없는데 아이들하고 나가는건 괜찮아요
집안에 가만히 있으면 답답하고 그러네요
남편은 맨날 늦은 귀가에
남편이 없는 주말에는 더욱 밥을 않해먹는답니다
돈도 많이들고 아이들 영양도 않좋은데 왜일까요??
IP : 219.251.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7.4.29 4:51 PM
(222.236.xxx.193)
머리 감기가 왜 그렇게 귀찮을까요 ? b.b
2. 40대
'07.4.29 4:53 PM
(61.66.xxx.98)
저는 점점 싫어지는게 아니라,늘, 언제나 싫어하는데요.
누가 그러대요.
집안일을 좋아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구.
다들 해야만 하는거니까 하는거라구요.
저도 예전에 나가는거는 좋아했는데
이젠 그것마저도 귀찮아지네요.
나가면 집에 빨리가서 눕고 싶고...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인지,아니면 무슨 병이라도 생긴건지...
3. ,,,
'07.4.29 4:57 PM
(61.21.xxx.17)
그런 경우 2가지 원인이 있는 거 같아요.
1.우울증 초기 증상
2.일하는 요령을 모른다
첫번째 이유는 자기 감정을 읽고 일단 우울증에서 탈피 하는게 답이구요
두번째는 진짜 요령을 몰라서 하기는 하는데 맛도 없고 치운티도 안나서 결국 의욕을
잃고 더 못하게 되고 이러다 보니 악순환이 되는 거거든요
딱 하나씩 정해서 한 주에 하나씩 익힐 거를 정하세요
이번주는 콩나물 국 맛있게 끓이기
다음주는 욕실 청소 하는 법 배우기
자꾸 하면 집안일도 아주 재미있어요
4. 집안일이
'07.4.29 5:07 PM
(218.237.xxx.217)
싫은이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아무도 칭찬해주지 않기때문에..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그리도 낼 또 엉망될테니까..^^
5. 윗님
'07.4.29 6:05 PM
(59.19.xxx.199)
윗님말에 동감 ^^
6. 힘들어....
'07.4.29 7:18 PM
(124.254.xxx.17)
빨래를 널다보면 시지푸스의 신화 생각이 납니다.
끊임없이 꼭대기로 바위를 굴려 올리는 형벌을 생각하면
매일 빨아서 말려 손질해놓아도 끝이 안나는 빨래랑 청소가
나를 신화속 인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어디 우렁각시 없을까요???
7. 맞아요
'07.4.29 7:55 PM
(218.51.xxx.10)
전업주부된지...이제 3개월..
진짜 솔직히 돈버는게 더 쉽다...생각입니다.
윗님처럼 치우고 빨고 닦으면 뭐합니까.
어지르는 인간들이 더많으니..쩝.
8. 도우미
'07.4.29 11:59 PM
(211.55.xxx.16)
쓰세요...그리고 식기세척기 꼭 구비하시고..뭣하면 로봇 청소기 있잖아요...
이건 나를 위해 매일 써야하는거니가 투자해도 됩니다.
저도 돈 아까워 도우미 아줌마 스는걸 꺼렸는데 그래도 일주일 한 번이래도 부르니 돔 정말 많이
되고 집안 훨 나졌어요. 식기세척기 있으니 살것 같구요...
과감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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