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술이 최선의 방법일까?
여러번 의사를 만난 결과 수술을 권하던데
제가 궁금한 것은
1. 만 47세인데 이 수술이 최선일까요?
퍠경이 보통 53세쯤되면 오지 않나요? 폐경이 되면 자연적으로 적어질수도 있다는데...
2. 이 수술을 할 시에 따라오는 부작용이
호르몬문제로 골다공증도 올수 있고 살도 갑자기 찌기 시작하기도 하고 얼굴홍조현상등 ....
이것이 사실인지요.
수술하신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3, 수술을 한다면 출산시에 수술하는것처럼 병원에 며칠있고 몸조리또한 해야 하는것인지요.
제가 현재 캐나다에 있는데 남편은 한국에 있고 제 영어도 짧고 주변에 알아볼곳이 없어서요.
4. 수술을 안할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요.
며칠후면 의사에게 가부를 결정지어야 하는데 참으로 심란합니다.
1. 기다림
'07.4.27 1:49 AM (221.161.xxx.211)저도 지금 폐경만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4학년9반 인데 언제나 끝이 날런지? ㅠㅠ
예전에 친정엄마가 수술 하시고 힘들어 하시는걸 봐서 저는 수술 안할려고 5년째 이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던 전 수술은 안하려고 맘 먹은 상태랍니다.
폐경되면 근종은 아무 상관 없다고 하구요.
수술하면 몸조리좀 하셔야 할거예요.
수술을 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저희 친정엄마는 얼굴 홍조 현상 있으시네요.
전 홍삼 안먹고 먹거리 깨끗한 걸로 좀 가리고 체중조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려 하는데
잘 지켜지지가 않네요.
몸 상태를 항상 좋게 유지하는 것이지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2. 비슷
'07.4.27 3:08 AM (64.59.xxx.87)1..수술이 최선이라 들었어요.
폐경후 혹이 작아지는거보단 생리시 통증이 줄어 든다고 했어요.
2..갱년기 증세가 몰려 온다 보면 맞을거에요.
여성 성의 남성화가 빨라진다말.
3..수술시 입원 1주일 요함.
마취 깨고나면 죽도록 몸,머리 아프다 함.
퇴원후도 2-3달은 몸조리 해야해요.
의료수준을 보면 캐나다보다는 수술은 한국와서 하는게 낫겠지요.
4..언젠가는 해야지 싶네요.
그 시기가 언제,,인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죠.
수술후 머리 통증,몸 통증,자궁을 들어냈다는 공허감으로 한동안 힘들어 하는걸 봐서 좀 압니다.
저도 비슷한 증세인데,아직 결정 못하고 갈등하고 있고요.
윗분이 말씀한 음식으로 조절은 불가능하고,운동은 체중조절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아 권하고 있더군요.
결정은 님이 하셔야 한다는...3. 수술
'07.4.27 9:58 AM (222.121.xxx.35)7cm이면 수술을 해야 될 것같아요.저도 한 7년동안 버티다 결국은 12cm까지 키워서 수술했어요.
1년에 1cm미만 자랐었는데 어느날 약을 잘못 먹어서 그런지 7cm에서 갑자기 커졌답니다.46세라서 혹시 페경이 올까 기다리다가 결국은 수술했어요 자궁들어내지않고 그냥 혹만 떼어낸 수술 했어요.
작년에요. 그동안 하혈이랑 생리통 심했었지요.빈혈약도 복용하구요.지금은 가뿐합니다.4. ...
'07.4.27 11:10 AM (220.116.xxx.43)2년만에 2cm 커진거면 그렇게 빨리 커진건 아니네요.
자궁근종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근종의 위치와 자라는 속도, 다발적으로 여러개 있는지 등도
고려해야 되요.
자궁근종은 다른요인에 의해서도 크기가 변할 수 있지만 가장 관련있는 것은 여성호르몬이랍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폐경 평균나이가 49세정도인데, 지금 47세라면 굳이 수술 안하셔도 될것같은데요.
근종이 내막쪽에 있어서 생리량이 너무 많거나 그로인한 빈혈이 심하지 않다면 좀 더 기다려보세요.
외국의 경우 근종 때문에 자궁 들어내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우리나라에선 많이 하는 편이죠.
건강기능식품 중에 여성호르몬 유사성분이 있는 것을 먹거나, 석류음료같은 것을 자주 드신다면
피하시구요. 한약으로도 자궁근종을 작아지게 할 수 있으니 한번 고려해보세요.
폐경 가까운 나이에 자궁근종은 수술이 최선의 방법은 아닙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7913 | 저도 외국어를 시작해보려합니다.(영어?일어?중국어?) 6 | 추천 | 2007/04/27 | 848 |
117912 | 이제 완전 절망입니다. 2 | 츄러스 | 2007/04/27 | 1,233 |
117911 | 코스트코에 쇼핑백 어떻게 살수 있나요?? 5 | 코스트코 | 2007/04/27 | 2,516 |
117910 | -------------- 사골 국물 내는 법 -------------- 2 | ? | 2007/04/27 | 759 |
117909 | 6식구 밥해먹기.. 2 | 피로 | 2007/04/27 | 851 |
117908 | 이비인후과 선생님 계세요? 4 | 이비인후과 | 2007/04/27 | 823 |
117907 | 외롭더군요 3 | 참 | 2007/04/27 | 1,081 |
117906 | 그림도, 내용도. | 귀엽죠~? | 2007/04/27 | 390 |
117905 | 어느 마트 소고기가 맛있던가요? 11 | 소고기 | 2007/04/27 | 1,363 |
117904 | 늦은 밤 생각나는 친구이야기 13 | 기억말소중... | 2007/04/27 | 2,606 |
117903 | 수술이 최선의 방법일까? 4 | 자궁근종 | 2007/04/27 | 912 |
117902 | 디수펜서 정말 편리한가요? 3 | 디수펜서 | 2007/04/27 | 763 |
117901 | 오늘 엔진오일을 교환했어요. 4 | 신용카드 | 2007/04/27 | 904 |
117900 | 아이한테 사과하는 교육 시키시나요? 8 | 엄마되기 힘.. | 2007/04/27 | 1,108 |
117899 | 만6세 여자아이 어린이날 선물 1 | 선물 | 2007/04/27 | 409 |
117898 | 사진이 안 올라가요. | 회원장터 | 2007/04/27 | 154 |
117897 | 금발이 너무해 가 무슨 뜻인가요 11 | 대체 | 2007/04/27 | 2,629 |
117896 | 비만클리닉 다녀왔습니다. 5 | 비만클리닉 | 2007/04/27 | 1,402 |
117895 | (급질)도와주세요!! | olived.. | 2007/04/27 | 326 |
117894 | 가방문의 드려요 2탄(싫으신 분들 패스해주세요 ^^;;;) 7 | 가방2 | 2007/04/27 | 1,630 |
117893 | 향후 3년내에 애 계획 없는데 7 | 결혼6개월 | 2007/04/27 | 767 |
117892 | 방산시장에 어디에 가면 예쁜 종이박스 살수 있나요? 1 | 방산시장 | 2007/04/27 | 711 |
117891 | 공짜 열쇠고리 받으세요 4 | 공짜좋아! | 2007/04/26 | 1,021 |
117890 | 출장부폐나 출장요리 부르면 재료값은 따로 내는건가요?? 4 | .. | 2007/04/26 | 1,025 |
117889 | 처음으로 말하는 나의 고백. 17 | .. | 2007/04/26 | 4,378 |
117888 | 외롭고 우울해요. 2 | ... | 2007/04/26 | 954 |
117887 | 화정 3단지요~ 3 | 살까요? | 2007/04/26 | 630 |
117886 | love love love 3 | 에픽하이 | 2007/04/26 | 873 |
117885 | 빈탄가게되면 클럽메드 괜찮을까요? 7 | 도시탈출 | 2007/04/26 | 832 |
117884 | 나쁜사람이 없는세상 7 | 고맙습니다 | 2007/04/26 | 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