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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클리닉 다녀왔습니다.
약 2년전에 한번 들렸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 다녀왔지요.
요즘 저녁마다 먹기시작해서 잠들때까지 뭔가를 계속 먹어야해요.
그래서 뱃살 부터 몸무게 ㅠㅠ
도저히 멈출 수 가 없는 식욕절제를 위해 식욕 억제제 처방을 받아오려구
병원을 찾았지요.
배에다 주사 놔주고 진찰료 25.000원+약값 25.000원(헉..이러면 한달이면 200.000원)
내친김에 헬스크럽도 등록하고 한시간 운동하고 왔습니다.
약을 먹었더니 심장이 약간 두근 거립니다.
갈증이 나고 식욕은 억제 되는군요.
일주일 후에 다시 가보려하지만....
그냥..리덕털인가...뭐 그런거 처방 받아오면 식욕억제에 도움 안되나요?
지금 먹는 약은 심장이 두근거려서..편치 않습니다.
운동도 하겠지만 뭔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해야할것같아요.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먹어도 되는 약 추천좀해주세요.
1. 도도리
'07.4.27 12:34 AM (58.120.xxx.209)저도 내과에서 처방받은 약으로 약간의 살을 뺏는데요. 한달동안 5키로 뺀듯해요..^^;;
그런데 전 빼고서는 유지를 무지 잘 할 줄 알았어요.
요요현상 무섭다고 하던데 실제로 저한테 닥칠줄이야.. ㅠㅠ
먹는 습관 못고치면 저처럼 다시 요요현상 1년안에 옵니다. 물론 살 빼시는데 병원 도움도
필요하다고 지금도 생각해요.
그런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선 평생의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2. 비만클리닉
'07.4.27 12:48 AM (210.218.xxx.202)그러게요..평생의 숙제 맞습니다.
저도 2년전에는 병원과 운동으로 살을 뺐었는데
다시 돌아왔지요.
의지 박약인지라 병원 도움 없이는 도저히 시작을 못하겠어서
또다시 병원을 찾았지요.ㅠㅠ3. dd
'07.4.27 1:18 AM (222.109.xxx.151)헬스등록까지 하셨으면 약은 드시지 않는게 어떠하신지??
그 약 안받는 사람은 토하고, 하루종일 두근두근하고...
비만 처방약 성분이 대부분 카페인성분이 잔뜩 들어간 약과 지방배출되는것과 우울증치료제같은 정신과처방약도 함께 들어있어서 조심해야되더라구요..의사샘이나 약사샘께 어떤 성분있는지 확인 꼬박 다 하고 드세요...
저도 결혼 때문에 단시간내에 빼느라고 약먹고 주사맞고 살은 쪽쪽 뺐지만 결국 극복하지 못하면 계속 제자리 걸음인것 같아요..
모든 먹는거나 일상생활을 고치지 않으면, 살찌고-약과 주사로 살빼고-다시 살찌고...의 반복..
도저히 식욕때문에 안되겠다고 한다면 약 드시는 동안에 먹는것과 생활사이클 조절을 잘 하셔서
약 안먹어도 실천하게 만들어야 하는데..쉽지 않죠...
님! 괜히 초쳐놓은거 같지만..힘내시고~ 홧팅 하셔요~4. 약
'07.4.27 2:13 AM (59.20.xxx.26)웬만하면 약은 일단 미루고 헬스부터 해보세요.
가슴두근두근하다는거.
제친구는 몇번먹다가 심장 터지는거같아서 중단했거든요.5. 알면서도
'07.4.27 2:36 AM (124.5.xxx.175)전 복용했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하니까, 그리 문제될것 없다면서 또 처방해 줍니다.
그냥 제가 알아서 그약 빼고 먹다가 반 잘라서 먹다가 점점 늘려갔는데
몸이 적응을 하더군요.(그것도 무섭습니다)
의사는 몸이 적응을 그렇게 하는거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합니다.
솔직히 저도 하체 비만이 해결안되서 간건데
거기에 정말 마른 사람도 많이 오더군요.
그런데도 처방전 잘도 써줍니다.
제 발로 찾아간 환자가 문제겠지만
돈만 내면 처방전을 써주는 병원도 문젭니다.
첫날 검사비 명목으로 3만원 받고 결과는 2주 후에나 나왔는데
그 사이 계속 처방전 써 줍니다.
혈압 한번을 안재더군요.
어쨌든 전 시술을 중심으로 했고, 약은 처방만 받고 반은 구입을 하지 않았어요.
반은...식욕 억제가 안될때만 먹었습니다.
1달분 처방 받아서 두달 반 동안 먹었구요.
병원을 그만 다닌 이유는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거기에 매달리는 절 자제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시술 끊은지 1달, 약 끊은지 2주 됩니다.
2주사이 예전 몸매를 많이 되찾았답니다.(ㅠ.ㅠ)
이왕 시작하셨으니 시술을 받으시고
약은 자제하시길 권할께요.
참 전 2키로 빠졌는데 허벅지가 2센치 줄었습니다.
시술은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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