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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이 친정에서의 하룻밤..
물론 그 아는 이 식구와 같이요. 남편들은 빼구요.
금요일 저녁에 도착할거 같고 어찌하다 보면 이틀밤도 될거 같은데..
빈손으로 가기도 그런거 같고 .. 좀 신경이 쓰이네요.
어르신들이 계셔서....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1. ..
'07.4.26 10:05 AM (121.156.xxx.169)저 친구 시댁 갈때 케익이랑 고기 사갔어요.
2. 찜질방
'07.4.26 10:07 AM (58.148.xxx.86)가서 인사만 드리고 근처 찜질방으로 가세요.
목욕도 할수 있고 아이들 마음대로 놀아도 되고 컴퓨터도 할수 있고
어른들 신경 안쓰고 하룻밤 주무시는데는 찜질방이 좋습니다.3. ..
'07.4.26 10:34 AM (211.193.xxx.150)만약에 남의집에 민폐를 끼치게 된다면 부식거리를 다 사가지고 가세요
반찬거리며 과일이며 자잘한 부식이며 모두다요
그리고 어려움을 끼친것에대한 보답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봉투에 그에 합당한 돈을 넣어 드리는게 경우에 맞는거겠지요
돈으로 따져본다면 위에분말씀처럼 근처찜질방이 훨씬 편하고 저렴합니다
아이들 셋이나 데리고 남의집 신세지는거 집주인으로써도 손님으로써도 못할일입니다
아무리 친한친구집이어도 절대로 하지말아하하는 일입니다
시골에 살다보니 더러 친척들이 이곳에서 모이자 연락오는경우가 많습니다
거절을 못해 좋은얼굴로 맞긴하지만 정말 힘듭니다
먹는음식도 음식이지만 내 편안하던 생활리듬이 깨지고 돌아간후에 이만저만 후유증을 앓는게아니네요4. ^^
'07.4.26 11:47 AM (121.144.xxx.235)그 근처 모텔이나..찜질방 이용은 안될까요?
사가지고 가는 돈이 훨씬 더 듭니다.
표 안나요. 솔직히
뭘 사나~~ 민폐 끼쳤는다는 건 길이길이 남을거고 ..
아무것도 안한다 해도 ...그 분들 힘들테고5. 저라면
'07.4.26 12:00 PM (211.229.xxx.211)근처 모텔이나 호텔 알아보겠어요
비용은 부담이 좀 되겟지만 애가지 데리고 제가 신경쓰여서 있기 힘들것 같아요
부담 안주시고 편안히 생각하시는 좋으신 분들도 많지만
아침에 씻고 밥먹고 등등
너무 불편할것 같아요
그냥 맘편히 깨끗한 모텔이나 호텔로,,6. 저도
'07.4.26 2:37 PM (125.176.xxx.249)친구네 가족을 몇번 재워준 경험있는데요, 오라고 할때는 그냥 정말 좋은 마음이였는데 막상 애둘에 남편까지 데리고 친구네 식구 넷이 와서 자니 보통일이 아디더군요.
저희집 화장실이 두개나 있지만 우리집애들 둘에 그집애들... 먹는것도 그냥 대충 먹는다해도 국이라도 하나 더 끓여야 하고, 애기 반찬, 간식거리 준비해야 하구...
친척집을 가도 사실 그런데 남의집은 아무리 친해도 피해주세요.
세번 그러고 나니 이제는 무슨일이 있어도 다른집 식구들 오라고 안할거예요.
그리고 저도 친구네 놀러갔다 자고 가라해도 애들 데리고 집에 꼭 와요. 서로 그래야 될거 같아서..
혼자 신세져도 사실 미안한데 애들까지 데리고 가는건 정말 아니예요.
그집도 편하게 생각하고 오라고 하겠지만 제가 해보니 정말 아니더군요.7. ...
'07.4.26 4:21 PM (125.177.xxx.4)과일이나 고기 정도 사가야지요
너무 과하지 않게요 그집 식구들도 같이가니 괜찮을거 같아요
이왕가시기로 한거고 갈만한 곳이니 가시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