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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행복하세요?
특히 자식문제에 있어서는....
여러분은 행복하신가요?
모든일이 맘먹은대로 되어오셨나요? 지나고 나면 후회되는거 없으신가요?
날씨는 이리도 화창한데. 전지금 죽고싶어요. 하늘도 저를 비웃는거 같아요.
1. 욕심을..
'07.4.26 9:04 AM (125.186.xxx.22)욕심을 조금만 버리세요^^
자식을 포기 할수는 없잖아요..욕심만 포기하면..모든게 편안해져요^^2. ^^
'07.4.26 9:05 AM (125.142.xxx.243)저도 님과 같은 기분으로 컴터 켰네요..
6개월 아가 키우느라, 살림하느라, 남편 도시락도 싸느라..하루가 어캐 가는지도 몰겠는데..
남편은 아침부터 저보고 집 재정 관리에 관심없다며 다그치다가 출근하네요..
힘들어도 참으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다 소용없구나 싶기도 하고 우울하네요..아침부터..3.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07.4.26 9:08 AM (59.6.xxx.33)성철스님의 말씀중
불행은 비교에서 온다는 말씀을 늘 새기면서 삽니다
행, 불행은 진짜 마음에 달려있어요4. ...
'07.4.26 9:10 AM (221.148.xxx.13)친정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돈문제.
자식문제.
죽고 사는 문제.
이 세가지는 마음대로 안되더라.
저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참 많았지만 지금은 마음을 많이 비우고 매순간 그냥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 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힘내세요.5. 자식
'07.4.26 9:18 AM (211.169.xxx.82)아침에 등교하는 아이랑 작게나마 한 바탕 했더니,
기분이 가라앉네요 저도. 크게 야단치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노력해도, 대답않는 아이 붙들고 결국은 화를 내고 말았네요.
기운 빠져요... 어디 상담이라도 가야하는지...6. 쐬주반병
'07.4.26 10:43 AM (221.144.xxx.146)전 참 행복해요.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어요.
욕심을 조금 버리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름대로 내 생활에 만족을 한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도 편하고, 남편도 사랑스럽고, 아이들도 더 사랑스럽습니다.
어쩌다 남이 부러워 보이면, 나는 그 남보다 더 소중한 무엇 인가가가 있다..
라고 생각을 하고, 마음을 조금만 비우니 정말 행복을 느낍니다.7. 유시아
'07.4.26 10:47 AM (59.17.xxx.175)역지사지...이말이 어울리나?
하여튼 반대로 저희가 자식이었을땔 생각해 보세요
저희도 부모님 원한대로 커준건 아닌것 같아요8. ....
'07.4.26 10:57 AM (58.233.xxx.104)아이때문에 죽고싶단건?아이에게 너무 많은걸 거시는거 같은걸요
아이를 통해내가 못했던것들 얻으려 마시고 그냥 흔들릴때 다리아파앉고싶을때 지팡이 돚자리정도만 되어주면 생이 좀 가벼워집니다9. 마음을
'07.4.26 11:39 AM (222.109.xxx.35)비우세요.
내 자신도 계획 한대로 살아 지지 않느데
하물며 자식 일이 뜻 대로 되기가 쉽겠어요?
아이가 스무살 넘어 가니까 공부 공부 했던 게
후회가 되더라고요.
기본적인 예의와 성격 좋으면 그 다음은 본인이
자기 인생 설계 하는 게 좋아요.
아이가 건강 하면 감사 하고요.
평범 속에 행복은 언제나 옆자리에 있어요.10. (^^)
'07.4.26 12:56 PM (219.251.xxx.165)행복했다가 슬펐다가 즐거웠다가 불행하다가 다시 행복하거나 뭐 그렇지요.
인생이 항상 똑같을수 없잖아요.
심호흡 한번 하시고 차한잔 하시고 천천히 생각하세요.11. 행복해야 한느데
'07.4.26 3:13 PM (121.131.xxx.127)요새 우울해요
저번엔 식구들 불러놓고
나 요새 우울하다
혹시 나 화났나 눈치보지 말기 바란다
고 할 정도로.
갱년기일까.12. ..
'07.4.26 4:12 PM (125.177.xxx.4)항상 행복하고 후회없이 사는사람이 있을가요
정말 욕심이죠
가족 건강하고 별탈없고- 사실 탈은 있지만 작년에 너무 많이 속썩고 죽을 생각도 하고 우울증에..
하도 힘들어서 이젠 웬만한건 그냥 지나가요
사는거 별거 없고 먼 미래 까지걱정하며 사니 힘들더군요
지금 하루하루를 행복해 하세요
화분몇개 사다 놓아도 예뻐서 좋고 우리딸 재롱에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