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믹서기를 사려고 여러 쇼핑몰에 가격비교도 하고 상품평도 꼼꼼히 읽어보고 있는중이에요.
항상 그렇지만 역시 믹서기 상품평들 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꼭.
상품평의 점수가 엄청 안 좋은 글이 있어서 클릭해보면
상품은 그럭저럭인데 택배기사가 왜 그따위로 배송해줬냐는둥, 택배를 밤 10시에 보내주더라고, 택배기사가 불친절하더라, 아저씨가 2시에 올라온다 해놓고 저녁 8시에 보내줘서 밖에도 못 나가고 집에서 기다리느라 기분 잡쳤다는둥~
다들 인터넷 쇼핑 많이 하셔서 아시겠지만 물건 만든 회사랑 택배회사랑은 별개인 쇼핑몰이 많잖아요.
물론 설탕몰 감기몰..등등 큰 쇼핑몰은 자체에서 택배를 소화한다고하지만.........
택배회사가 쇼핑몰 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그 지역 그곳에 배달하는 택배기사가 XX같은 놈이면 물건 늦게오거나 불쾌하게 던지고 가거나 하잖아요.
우리동네에는 저녁에 마무리로 택배아저씨가 오시는지 항상 저녁즈음에 오는 택배회사가 있고 낮시간에 오는 회사가 있고 그러던데 같은 택배회사지만 아는 언니네 동네는 그 택배가 저녁이 아니고 오후라던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동네에 예를 들어 A회사 택배 기사 아저씨는 참 친절해도 저 동네에 배달하는 A회사 택배 기사 아저씨는 성격이 이상할 수 있듯이...
하지만 그런거 모두 택배회사에서 처음 부터 교육을 잘 시켜야 된다고 하긴 하지만 아~ 헷갈려.
내가 써 놓고도 내가 뭔 소린지. 죄송합니다.
어쨌든 별건 아니지만 상품평들 쓰면서 상품에 대한 이야기는 안 쓰고 택배기사때문에 택배가 늦게 와서 버럭 했다는거 보면 가끔 웃음이 나와서 잡담을 써봤어요.
아~ 밑에 답글 보면서 저도 택배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늙은 소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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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상품평 읽다가
소곤소곤 조회수 : 783
작성일 : 2007-04-26 09:33:24
IP : 168.154.xxx.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26 9:46 AM (222.236.xxx.151)이용해본 사람들이 택배일을 해 봤어야지 ㅎㅎ
이 동네는 몇시에 돌고 저 동네는 몇시에 돌고 시간이 정해져 있는건데
일찍 오길 원하면 일찍 오는 동네에 살던지...
같은 동네라도 월요일은 물량이 많아 조금 일찍 오고
화, 목요일 물량 젤 많다고 하네요.
저도 상품평 보면 2시까지 보내주세요. 라고 적었는데 시간 안 맞춰 도착했다고 투덜투덜 대는 구매자들 좀....
(쇼핑몰, 택배일 하는 사람이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2. ^^
'07.4.26 10:29 AM (58.77.xxx.3)참 그렇죠? 그렇다고 그지역에 친절한 ㅇㅇ택배가 다른 지역에 친절하리란 보장도 없는데...
상품평들좀 자세히 적어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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