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가 자식낳아보니 더 이해안되는 울엄마..
설날에 친정에 들어서는데..
첫마디가.. 돈갚으라고..
죽고싶었어요..
제가 아이를 낳았고..
엄마가 왜 그러는건지 더더욱 이해가 안되네요..
어려운 자식보면 가슴이 무너질것 같은데..
친정아빠 돈 버시고.. 괜찮게 사십니다..
남한테두 그리 못할거 같은데..
며칠전 친정에 갔을때..
국간장이 필요한데 사는건 맛이 없고..
엄마.. 국간장 있으면 쫌만 줘요.. 돈드릴께..
없다네요.. 당신네 드실꺼밖엔..
1. ..
'07.4.26 9:47 AM (123.111.xxx.196)친정어머니가께서 사위실직상태라 속상하셔서 괜히 더 그러시는건 아닌지요..
설마 ,,,,속마음은 다르실것 같은데..
원글님 참 속상하고 마음아팠을것 같네요...토닥토닥..2. 토닥토닥
'07.4.26 10:03 AM (61.66.xxx.98) - 삭제된댓글그래도 원글님보고 맨날 돈해달라고,손벌리지 않으시는게 어디냐?
하고 생각하시면서 위안삼으세요.
서운한게 여기에 쓰신것만 있는것은 아니겠죠.
솔직히 여기에 쓰신것만이라면 꼭 그다지 심한 분이란 생각은 안들어서요.
어쨌거나
이 악물고 잘사세요.
부모님은 부모님,나는 나...하시면서...
결혼하셨으니 독립하신거고 부모님이 도와주시면 좋지만,
도와주시는게 당연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자식에게는 따뜻한 부모가 되세요.3. 딸이
'07.4.26 10:11 AM (122.43.xxx.10)미워서가 아니라 사위가 미워 그런거예요. 저도 형부가 있는데 형부가본가에는 잘 퍼주고 잘나갈때 시동생들 부모 넘치게 잘하더니 이제 사업이 안되서 놀아요. 그런형부 보면서 있을때 좀 아끼고 마누라한테 잘하지 그게 뭐냐싶게 형부가 너무 미워요.
부모님도 그런거 아닐까요. 실직하고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실직했으면 뭐라도 하지 싶은생각이 드는게 본인아니고는 다들 그러게 생각하는게 인지상정이 아닌지 모르겠어요.
본마음은 안그러실겝니다.
이 앙물고 잘살려고 노력하다보면 좋은일있을거예요.
속은 상하시겠지만...4. 죄송
'07.4.26 11:25 AM (222.109.xxx.35)원글님 국간장은 샘표 맑은 조선 간장
사드세요. 집에서 담근 맛 80% 정도는 되요.
저도 집에서 만든 간장 떨어지면
요새는 간장을 담구는집이 드물어서
얻어 먹기가 힘들어요.
가끔 이용 하는데 먹을 만 해요.5. 님이 더 해요
'07.4.26 1:25 PM (219.251.xxx.154)친정 부모님 속 그만 썩이세요. 거기다가 친정에 왜 바랍니까. 그거 안해주었다고 친정 못났다고 쓰는 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겠습니다.
6. ...
'07.4.26 1:26 PM (122.36.xxx.53)많이 힘드시죠, 친정어머니가 도와주셔도 힘들 상황인데...
힘내는 기회로 삼으세요. 잘되어서 보란듯이...7. 사실저도.
'07.4.26 3:19 PM (58.148.xxx.137)친정부모님께 많은 도움 받으며 살고 있지만..
말로는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자식이라 그런지..서운한 일 투성이입니다.
돈 100만원이 없어서 3년부은 적금을 해약했는데..엄마는 주방 샹들리에를 300만원짜리 사셨더군요.
쪼들셔서 차를 팔았는데..아빠는 멀쩡한 차를 팔고 집 한채가격의 차를 구입하시더라구요.
아들에겐 뭐든 척척 아까운거 없는 우리부모님.
저에겐 주시더라도 치사하고 쓴소리. 그러면서도 궃은일은 사위 차지.
뭐 그렇다하더라도 감사하긴 합니다만.
자식이니까 서운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아이 키우고 있고 저희 부모님만큼 우리 아이에게 해 줄수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친정부모님 속 그만 썩이라니..
어떤 사람인지 알겠다니..
좀 그러시네요. 전 원글은 아니지만, 님은 어떤 분인지 더 궁금합니다.8. 어른이돼야
'07.4.26 10:26 PM (59.19.xxx.88)정신적으로 완전히 독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