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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던지고픈 충동.. 참을수 없어서;;

조회수 : 4,665
작성일 : 2007-04-24 17:22:15
어제 놀러갔다왔다구 썼어요. 석모도...
거기... 바닷가 한적하대요.

사람도 없구
바닷가 갔더니 차 한대 있더군요.

그리고 그 차안에 남녀한쌍 포개져 있구요.

우리 떠드는 소리에 둘이 갑자기;;
얼음!! 했던건지
엎어진 그 상태로..
여자는 눈 꼭감고... 남자는... 얼굴이 안보이니 모르고
숨이나 쉬는건지 싶게... 꼼짝 않고 있더군요.

죽었나 싶어서 안을 슬쩍봤다가
죽은건 아닌것 같아서 스윽 지나쳐 걸어갔습니다.

남편이랑 함께 바다 반대방향을 걸어가던중
저는 자연스럽게 바닥의 나무조각을 들어...
차로 던지려는 찰라!

남편이 저를 들고 뛰었습니다;;

말리는 남편때문에..실패한 미션....
여러 남자랑 연애도 실컷하고 결혼했는데

왜 저런걸 보면 돌을 던지고 싶어질까요? ㅡㅡ;
IP : 147.46.xxx.93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4.24 5:23 PM (218.235.xxx.26)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

  • 2. ㅋㅋㅋㅋ
    '07.4.24 5:25 PM (203.171.xxx.32)

    님 남편 멋지신데요~~
    님 들고 뛰기 ㅋㅋㅋㅋ

  • 3. 오홋~
    '07.4.24 5:27 PM (155.230.xxx.84)

    님들도 사정모르는 남들이 보면 돌 던지고 싶을것 같은데요 ㅋㅋ

  • 4. 참내..
    '07.4.24 5:34 PM (219.241.xxx.110)

    원글 진짜 추접스러운거 아세요?

  • 5. 저도
    '07.4.24 5:35 PM (211.198.xxx.216)

    ? 님 의견에 100% 동감합니다.

  • 6. 차에
    '07.4.24 5:36 PM (222.118.xxx.179)

    나무를 던지려하다니 너무 무례하세요...

  • 7. 대낮에 포개진
    '07.4.24 5:36 PM (210.221.xxx.16)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백주 대낮에 사람이 없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그렇지도 않았고......
    한국을 떠나야하겠네요.
    아무일도 아닌 일이 그냥 웃자고 한 말씀이 아닌가요?
    어디다 남의 차에 던지겠습니까?
    물어주고 싶어서요?

  • 8. ..
    '07.4.24 5:36 PM (211.179.xxx.14)

    웃자고 하는 소리에 정색들을 하시면 원글님이 무안하지요.

  • 9. .
    '07.4.24 5:38 PM (203.255.xxx.180)

    10살짜리 애들도 아니고 나참...
    원글쓴 님도 교양 너무 없다는거 아세요?
    세상에 참 별난사람 다 있네요.
    추잡스럽다는 의견에 동감합니다.
    오늘 82에 들어와서 읽은 글중 가장 불쾌한 글이네요.

  • 10. 마자요..
    '07.4.24 5:38 PM (222.111.xxx.96)

    그냥 웃자고 한 이야기신거같은데..너무 정색하니..보는 제가 무안해지네요..

    차에 계시는분들도 남의 눈 의식안하시고 그러신거같은데,,,,

  • 11. ?님
    '07.4.24 5:39 PM (218.153.xxx.61)

    저아래글 쓰신분 맞죠?

    이댓글은 참잘 쓰셨네요

  • 12. 윗님
    '07.4.24 5:41 PM (222.97.xxx.98)

    IP 살짝 달라요.^^

  • 13. 저는
    '07.4.24 5:42 PM (211.226.xxx.174)

    이렇게 이해가 되던데요?
    일단 보통 길거리를 지나더라도 차 주변을 가다 보면 슬쩍 볼 수도 있잖아요?
    일부러 엿본게 아니라 지나가면서 보이는 정도의 거리였을 수도 있구요.
    왜 어떤 분들은 원글님이 일부러 엿본것 처럼 생각을 하시는지...
    원글님은 남편분과 바닷가 거닐다가 차 근처까지 걸어 가셨다가 우연히 본 것일수도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깜깜한 밤도 아닌데 애정행각이 좀 심한 듯 싶어서
    그런 생각이 드셨다는 걸로 전 읽혔는데..
    근데 저도 좀 안타까운건. 그 사람들이 애정행각을 부리더라도 원글님이 나무를
    던지려 했다는 건 좀 그래요. 그건 정말 실례지요. ㅎㅎ

  • 14.
    '07.4.24 5:42 PM (218.235.xxx.26)

    심각하게 받아들이셔서 웃은 사람도 염치없는 사람이 되었네요.

  • 15. 이상하네요
    '07.4.24 5:42 PM (121.144.xxx.190)

    아무리 한적한 곳이라고 해도 차안에서 그런 짓을 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미풍양속법 위반으로 걸리는 위법 행위가 분명한데 왜 원글님이 나쁜사람인가요?

    모르는 척 눈감고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차 안의 남녀도 앗 놀래라 하는 걸 보면
    해서는 안될일이라는 걸 알고 있다는 얘기예요.

    요즘 정말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라는 박 완서님의 책 제목이 필요한 것 같아요.

  • 16. 연애를 해보고
    '07.4.24 5:45 PM (122.100.xxx.21)

    다들 연애를 해보고 결혼하셨죠?
    한적한 곳이였다면 이해해주세요.

  • 17. 웃은사람 뻘쭘
    '07.4.24 5:49 PM (203.171.xxx.32)

    원글님이 웃자고 쓰신글에
    추찹하네 교양 없고 무례하네 그러시는 님들보니
    웃는 댓글 쓴게 뻘쭘하고 황당하네요
    좀 여유있게 삽시다
    참 까칠하시네요

  • 18. 이상하네요 님
    '07.4.24 5:49 PM (155.212.xxx.49)

    위법이라고 할지라도 거기에 나뭇가지나 돌을 던질 권한은 없답니다.

    차라리 경찰에 신고를 하는것이 더 법적이죠.

    저쪽이 정말로 위법이라고 해서 이쪽도 똑같이 군다면 결국 같은 사람 아니겠어요?

    아무도 차안에서 그러는것이 맞다고 말한 사람도 없는거 같구요..

  • 19. 정말 오늘이상하네요
    '07.4.24 5:50 PM (155.230.xxx.84)

    설마 원글님이 차에 정말로 돌을 던지려 했을까요??
    에잇~하면서 그 주변에 던졌겠죠..

    정말 웃자고 한 얘긴데..
    같은 얘기인데도 이렇게 다르게 반응할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 20. 이상한날 맞아요
    '07.4.24 6:08 PM (211.178.xxx.253)

    좀 그렇죠? 그냥 가볍게 웃자고 한것 같은데...
    이곳분들 너무 지성적이신것 같아요.
    맞춤법이 틀렸네
    띄워쓰기가 틀렸네 뭐 그리 중요하지않은것에 지적을하고
    사람 살짝 민망하게하는것 있어요.
    글쓴이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댓글을 달았으면해요,

  • 21. ..
    '07.4.24 6:10 PM (220.76.xxx.115)

    하하하 .. ;ㅂ;

    전 순간적으로 어제 들은 얘기 -19금-가 떠올랐습니다

    아이 친구 아빠 어릴적 실화인데요
    시골 동네에서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가
    젊은 할머니네 놀러갔다가 ... 순간 경직..전문용어 생략해도 아시죠 ^^
    리어카에 짚으로 짠 .. 그걸루 덮혀서 병원까지 실려갔답니다
    어린 맘에 왜 그런지는 모르고 리어카 타니 재미있겠다 생각했대요
    지금은 뭔지 알~죠 ^^

    다른 지방에 살았던 엄마는 구급차 타고 가는 거 보구 부러워했대요
    왜 그런지 그땐 역시 몰랐었구요

    근데 웃자고 한 글에 어쩜 그리 삐딱하게 글 올리시나..
    쌓인 거 무지 많으신가..
    혹 뭔가 찔리는게 있으신 분은 어여 여기 털어놓으세요
    자게가 좋은 이유 아니겠어요 ^^

  • 22. ..
    '07.4.24 6:17 PM (61.66.xxx.98)

    웃자고 올린글이면 무조건 다 웃어주어야 하나요?
    상황이 웃을 상황이 아니면 삐딱(?)할 수도 있지요.
    아~원글님 글만 읽을때는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

  • 23. ㅎㅎ
    '07.4.24 6:27 PM (210.98.xxx.134)

    뭐 길거리에서도 이상하게 엉켜(?)서 흐느적 흐느적 거리는 커플들 봤는데요?ㅎㅎ
    그래도 차 안이면......그런데 남의 차 안을 왜 그리도 자세히 봤어요?ㅎㅎ

  • 24. .
    '07.4.24 6:28 PM (122.32.xxx.149)

    저는 남편이 들고 뛰셨다니 몸무게가 참 가벼우신 분이구나... 그 생각이 제일 크던데요.
    제가 이상한가요? ㅎㅎㅎ

  • 25. 저도
    '07.4.24 6:38 PM (211.55.xxx.251)

    정 아쉬우면 한적한 데서 차 세워본 적 있어서 원글님 살짝 원망스럽네요ㅠㅠ
    솔로이신 것도 아니고 옆에 남편 있는데 그런 걸 보고 왜 돌을 던지고 싶어지실까...

  • 26. 웃자고
    '07.4.24 6:53 PM (121.131.xxx.127)

    웃긴 했지만
    사실 돌 던지시면
    기물파손이 되고
    사람이 다치면
    폭행이 되옵니다

  • 27. ㅁㅁ
    '07.4.24 6:57 PM (222.109.xxx.151)

    웃긴 글인데;;;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들이 이리 까칠할줄은;;;

  • 28. 에고..
    '07.4.24 7:05 PM (59.187.xxx.69)

    웃자고 하신 의도는 이해하겠는데.......
    나뭇가지 던져서 뭐 하시게요.
    다른 사람 다 보이는 장소도 아니고 자기 차 안에서 자기 볼일보는데 일부러 그러실 필요는
    없었다구 봐요.

    남편분이 교양이 있으신 분이네요.
    남편하고 교양수준을 좀 맞추셔야겠어요.

  • 29. 아직
    '07.4.24 7:17 PM (125.186.xxx.22)

    젊어서 그렇잖아요^^

  • 30. ㅍㅎㅎ
    '07.4.24 7:24 PM (220.75.xxx.170)

    푸하하핫~~~~
    뭐야 저것들!! 뭐 우린 못할줄 알고!!!
    이럼서 남편분이 원글님 앉고 달리셨나요??
    뭐 차안의 연인들 못지 않으시네요.
    제가 돌 날려드리죠~~ 퍼억~~~

    그나저나 맘이 꼬인신분들 진짜 많으시네요.
    그냥 웃자고 한 얘기에 말꼬리 잡고 추잡하다고 생각하는지.
    이런 얘기에 웃지 못하다니, 안웃기면 댓글 안달면 그만인것을..
    한마디로 쯧쯔~~~~

  • 31. ...
    '07.4.24 7:31 PM (121.131.xxx.138)

    야외에서 그런다는 것이 잘한 일은 아니지만
    남의 차 안을 보는 것도 좋지 않은 것 아닌가요?
    1층집이 대로변에 있으면 창문 안으로 그 집안 보나요?
    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 안은 남의 공간인데 굳이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저런 경우는 없지만 차 세워뒀을 때, 차유리에 얼굴 대고 보는 사람들 전 싫던데.
    굳이 그 차 가까이에 붙어 갈 필요도 없고 남의 차 슬쩍 돌아서 갈 수도 있는데 가까이 가서 그 안을 보는 건 실례라고 생각해요.
    이미 그 분위기를 깼으면 됐지 왜 나뭇가지는 던지시려 했는지?
    남의 차에 뭘 던진다는 게 상식적인 행동일까요?

    <여러 남자랑 연애도 실컷하고 결혼했는데

    왜 저런걸 보면 돌을 던지고 싶어질까요? ㅡㅡ; >

    이 문구 또한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차에서 그러는 그 사람들이 잘 했다는 것이 아니라, 굳이 가까이 가서 쳐다본 것이나 나뭇가지 던지려는 것이나 전 이해가 되지 않고, 제가 하고 싶지도 않고, 제가 차 안에 있다 한들 유쾌한 행동은 아닌걸요.
    웃으려는 글에 까칠하단 댓글도 참 많습니다만, 본인은 재미로 한 행동이 남에게 인상 찌푸리는 행동이 될 수 있음도 아셔야죠.

  • 32. .......
    '07.4.24 7:40 PM (58.142.xxx.183)

    그러게요! 그냥 지나가려다 한마디 씁니다.

    사람이 볼수 있는 장소에서 너무 찐한 장면을 연출하는 커플도 그렀지만 그렇다구 들여다보는 원님도 잘

    했다구는 할 수 없네요. 정말 참을 수 없을만큼 뜨꺼웠을 수 도 있지않을 까요...

    워 ~ ~워~~ 맘 진정하시구 우리 연애하던 시절을 잘 생각해 보죠....

  • 33. 뭔가...
    '07.4.24 7:52 PM (220.117.xxx.87)

    다들 무지 진지하시네요-_-;;;;;;;

  • 34. 글의분위기가
    '07.4.24 8:08 PM (125.130.xxx.15)

    까칠하다고 하시는분들 꽤 되시는데 ..
    저 이글 읽었을때 들었던 느낌이 마치..남자들이 여자들한테
    농담이라며 하는말이 듣는여자 입장에서는 왠지 성희롱같은 ..찜찜한 ..
    그런느낌 드는말들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었어요
    웃자고 올린글이면 다같이 웃어줘야하나요?

  • 35. 여기
    '07.4.24 8:08 PM (222.119.xxx.4)

    자게 들어올때마다 느끼는건...
    농담을 농담으로 못받아 들이고 진담을 진담으로 못받아 들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거... 웃자고 하는 얘기에 교양은 또 왜찾는지... 참 웃긴다.
    누군가는 또 내가적은 답글보고 무어라 한마디 하겠지만,
    세상 살면서 하루에 하늘한번 보기도 힘든데 그저 농담은 농담으로 듣고
    넘겨버리는 방법도 좀 알았으면...

    웃겨... 농담글에서 교양을 찾네... 허허.

  • 36. ..
    '07.4.24 8:09 PM (211.245.xxx.85)

    진짜 던지려고 했던게 아니라 조크로 쓰신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이해했는데요..

  • 37. 저도
    '07.4.24 8:18 PM (218.49.xxx.190)

    걍.. 조크로 읽었는데..82가 재미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요

  • 38. ^*^
    '07.4.24 8:38 PM (218.55.xxx.58)

    젊어서 연애많이 하고 결혼 했음에도
    저런 염장 커플 보면 배아프게 부럽고 훼방놓고 싶은 그런 심정을 적어놓은거 아닌가요?

    원글님 남편분이 들고 뛰었다는 부분이 왜 전 또다른 염장으로 다가오는 걸까요?
    들고 어딜 향해 뛰셨을까? ㅋㅋㅋ

  • 39. jules
    '07.4.24 9:28 PM (211.212.xxx.238)

    그냥 읽고 넘어가려고 했는데..공공장소도 아니고 사람도 없었다면서요.그것도, 자기 차 안에서 문을 닫아놓고 있는 사람들에게 굳이 다가가 본 것이나..게다가 뭔가 던진다니..
    그사람들이 글쓰신분에게 불쾌한짓이라도 한 것도 아니고.. 모른척하기 싫으심 차라리 보기안좋다, 그렇게 혼내시는게 나을것같아요.
    늘 보기좋은 글만 올릴 순 없지만요 타인을 난처하게 하고서 즐거움을 얻으려는 건 아니라고봐서요.
    글쓰신분 미워서 그러는게 아니라..마음이 원래 예쁘신분일 수 있지만 그런 부분은 좀 더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

  • 40. 교양 넘치게?
    '07.4.24 10:58 PM (121.131.xxx.127)

    가 더 무섭습니다 그려
    웃자고 하면
    다 웃습니까

  • 41. 차라리
    '07.4.25 12:41 AM (58.77.xxx.43)

    무플이 훨...
    차라리 무플이 훨씬 좋겠어요.
    까칠하고 무서운 댓글보다...
    잘났어~~~~~~~~정말!!!!

  • 42. 쓴이
    '07.4.25 1:15 AM (59.8.xxx.248)

    댓글 많이 달려서 좋습니다;;
    외면당하는 글을 원체 많이 쓰다 보니...

    그 차는 정말 바닷길 한 복판에 대져 있었어요.
    그런거 할라믄 좀 구석에 대 놓던가~~

    우리는 매점을 찾아 헤메던 터라... 바닷가를 가로 질러 가니
    그 차 옆을 지나갈수 밖에 없었죠...

    "뭐 차를 이런데 대놨어?"그러면서 쳐다보면서 걷게 되지 않나요?
    무의식적으로?
    근데 안에 있는 모습이 디게 이상한거에요. 암튼 정상적으로 안 있었으니깐
    이상한 모습에 그냥 슬쩍 본것 보다는 조금 오래 본것 같아요.

    그런거 있잖아요. 고개 돌리면서 내가 뭘 봤는지 이해되는 상황...
    남편하고 같이 있었으니깐 하던 얘기 하면서 계속 갔죠...

    사실.. 나무조각 드는거야 그 사람들 맞춰서 뭐하겠어요.
    남편하고 나잡아봐라 함 할라구 한거지...

    평소에 연애하는 연인들 보면... 아~ 샘내하는거 아니깐...
    이미 절 아는 남편은 제 맘도 꿰뚫어 본거구요.

    딴 남자들이랑도 연애 실컷하고 살았으면서도
    연애 한번 해보고 결혼한 자기도 안하는
    커플 탐내기를 하는 저의 성향에 남편은 어이없어 하면서도
    귀여워해준답니다.

    걔네들 부럽지 않게 애정이 솔솔 묻어나는 귀여워해줌이라고나 할까?
    딱 세번째 답변이 제가 상상했던 우리 모습 같아요.

    사실~ 뭐 차에서 그러는거 애랑 걷는거만 아니면 뭐 불쾌하답니까..귀엽지...
    근데, 글쓰면서 생각해보니깐 그렇게 소심한 사람들이 왜 해변길 한가운데 차를 세웠을까요? 좀 구석에 세우지... ㅋ

  • 43. 쓴이
    '07.4.25 1:16 AM (59.8.xxx.248)

    아, 참... 아주 밝은 시간이었어요.
    밖에서 참 잘 보일 시간이었지요.
    차에 선텐도 안하구;;

  • 44. 혹시
    '07.4.25 2:01 AM (211.178.xxx.146)

    일부러 봐달라고 그 한가운데다 세워놓은 거 아닐까요?

    (썰---------------렁)

    리플이 너무 살벌해서 -_-;;;;; 아이구야 -_-;;;

    전 자게에 글 안쓸려요 ㅡ.ㅜ

  • 45. 정말
    '07.4.25 2:16 AM (222.233.xxx.180)

    리플이 살벌하네요.. 전 그냥 웃었는데.... 자게에는 절대 글
    올리면 안돼겠어요

  • 46. 민망해라~
    '07.4.25 2:22 AM (76.183.xxx.92)

    집도 아닌 노상에서 거시기하면 범법행위 아니가요?
    왜 차안을 들여다 봤다고 원글님이 욕먹어야 하는 상황이 되야 하는 걸까요?

  • 47. 웃자고 하는 글
    '07.4.25 7:36 AM (211.114.xxx.4)

    아이 참~~ 웃고 넘어가는 글이건만 이리도 심각들 하실 수가...
    원글님...
    재밌었어요. 글 잘 쓰시네요.

  • 48. ^^
    '07.4.25 8:27 AM (61.83.xxx.210)

    모처럼 맘껏 웃었네요.
    글쓴님 귀엽기도 해라

  • 49. 음님...
    '07.4.25 9:26 AM (210.221.xxx.16)

    마음에 딱 듭니다.
    멋쟁이.
    까칠한 쑤세미들 때문에 글 지운 적도 있는 이 소심이가 반성하게 되오.

    대낮에 주체 못하고 차에서 들러 붙은 인간들이 문제 맞소.
    아이들 데리고 산책나가서 보는 것들 똥물 부어 떼어 놓고 싶은적 많았소.
    뽀뽀 정도야 있을 수 있다지만 납작 들러붙은 것들이야 남이 본들 무슨 대수겠소.
    보고 웃을 것 감수한 욕망 아니겠소.
    그리고......
    나도 우리아이들 너무 예뻐서 키울 적에 꼬집어 가면서 키웠소.
    울면 품에 꼭 안기거든
    그 아늑하고 행복한 기분은 나 죽어도 못 잊을 것이오.
    지금은 나를 안아 줄 만큼 커 버렸지만 말이오......

  • 50. 보라고...
    '07.4.25 1:17 PM (121.163.xxx.148)

    일부러 바다 한가운데???

    ㅋㅋㅋ

    아님 바다를 보며 하고 싶었던건 아닐까요???

    ㅎㅎㅎ

    바다가 보이는 호텔은 비쌀테니까......

    착한 가격(?)에 볼일 봤나부네요......

    ㅎㅎㅎㅎㅎ

  • 51. 내가
    '07.4.25 2:09 PM (125.143.xxx.214)

    있는곳은 날씨가 화창!!!! 혹 다른 지방은 날씨가 안좋은가요?
    그래서 기분이 다운되 있으신가요?
    적당히 웃으면서 살아요 하하

  • 52.
    '07.4.25 2:27 PM (58.226.xxx.130)

    나뭇가지 하나 던지려다 안던졌다고 한 글이 추잡하고 교양없는건지..원..여기서, 전후사정 제대로 모르면서 남 공격하는 댓글다는것또한 그리 교양있는 댓글들 같진 않네요. 던진것도 아니고, 실제 던진것도 아니고..돈있음 어디 여관가서 포개지지..아무데서나 차세우고 포개지는것도 그리 아름다울것 같지는 않고요. 한강고수부지와 남산도로에 밤만되면 들썩거리는 주차된 차들보면..참.. 아이들과 바닷가가더라도 주변에 들썩이는 차있는지 확인후 놀아야할것 같아요. ㅎㅎ

  • 53. 원글님보다
    '07.4.25 2:33 PM (121.131.xxx.127)

    웃자고 한 글이란 말 때문에
    댓글들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위로해 달라고 다 위로해 줄 수 없는것처럼
    웃자고 다 웃을 순 없죠

    원글님이야 던지려다 말았으니
    웃자고가 되지만
    던져놓고 웃자고~
    이럼 웃어야 됩니까?

  • 54. 에궁..
    '07.4.25 4:49 PM (211.194.xxx.248)

    저도 이 글은 영 그렇네요.
    오늘 많이 읽은 글이라 들어와봤다가 기분 별로네요.
    남의 차 들여다고고, 맘에 안든다 나뭇가지 집어들었다는 님도 참.. 할 일 없으십니다. 그려..
    이 글 어디에도 웃자고 한 글이란 뉘앙스는 없는데 왜 같이 웃자고 댓글들은 강요하는지.. 것도 별로네요. 이렇게 글 쓰면 꼬였다 할 지 몰라도 전 꼬인게 아니라 그냥 제 맘이 그렇거든요.
    굳이 남의 글에 꼬여가며 댓글 달 필요도,여유도 없으니 꼬인 맘은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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