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인 잘하는 대학생 어떻게 찾을수있나요?

[드자이너~]

미국회사에서 일하다온 디자이너입니다.
한국에 와서도 일거리가 계속 있어 혼자 다 감당을 못하고 있네요.
젋은 감각이 필요한 일들이 많아서 회사에 맡기기보다는
학생들에게 기회도 줄겸,
실력만 좋다면 현재 대학생들(전문대포함)에게 일거리를 주고 싶은데요,,,

전에 코엑스쪽에서 어느학교 졸업전시회를 가봤었는데
실력 좋은 학생 작품들이 많이 눈에 띄였었거든요.
(그때 이름이 무슨 대학교졸업전이라도 되어있었는데
70년대생인 제 입학시절에는 그 학교가 2년제였던걸로 알고있어요.)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그 학생들 연락처라도 써왔을껄...

제 주위에 실력 좋은데(꼭 디자인쪽 아니더라도)
인연이 닿지 않아 아직 재능을 썪히고 있는 졸업생들도 많던데
이런 실력 좋은 인재들을 어떻게 찾아내야하나요?
학생때는 회사 알아내는게 일이더니 일 맡아하다보니 일 맡길만한 사람이 없어 또 고민이네요.

deadline을 생명처럼 지켜온지라 책임감있는 학생이면 좋겠습니다.

[음]

저도 웹디자인은 아니고 상경게 재학생이나 휴학생들을 인턴으로 몇 번 채용해 보았는데요. 해당 학교 취업정보실이나 과 사무실 등을 이용해서 구했습니다. 요즘은 학교별로 구인구직 사이트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곳에 올리실 수도 있습니다.

[러브]

딸아이가 서울예대 디지털아트학과에 재학중이예요.
저희 아이를 추천하는게 아니구요.

그쪽 분야에서 여러가지 실습도 하고 각양각색으로 수업을 받더라구요.
그과 졸업생중에 분명 재주꾼이 있을것 같아요.
http://www.digitalart.or.kr 서울예대 디지털아트학부 홈피니 그곳에 들려보세요.
교수진 소개란을 보니 조교 전화번호도 있고.. 그렇더군요.

[아주대학교]

공과대학 미디어학부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몇 년전 경주 문화엑스포에서 기파랑...나오는 애니매이션도 만들었다고 들었네요.

[흠]

제가 대학생들 많이 일 시켰었는데(분야는 다르고) 10명 쓰면 성실한 아이 한 명 정도 됩니다. 그애들 만족할 만큼 돈 주려면 정직원 쓰는 것이 낫구요, 해온 일 퀄리티를 보면 그 돈도 아깝습니다.
졸업전시회나 공모전은 자기 이력이 되니 열심히 하는 것이구요.

잘 알아보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요즘 전문대도 '대학'으로 이름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학교'가 4년제이고 '대학'은 2년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