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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클럽메드 가보신 분 계신가요?
너무 비행시간 긴 곳은 힘들 것 같고 해서 알아보던 차에, 클럽메드 일본이 있더라구요.
카비라라는 곳이던데, 혹시 가보신 분 계신가요?
그 때쯤이면 아기는 16개월 정도 될 것 같구요.
일정은 최대 4박 5일 잡으려고 하는데, 혹시 가보신 분 계시면, 아기 데리고 가기 어떤지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저는 그냥 스파나 받고 맛있는 거나 먹었으면 좋겠고..아기는 물놀이나 좀 시키고..
남편은 수영이나 하고..그러면서 푹 쉬고 싶은데, 가능할지요?
아니면 더 좋은 적당한 곳이 있으면 추천해주셔도 좋아요 ^^
1. 카비는
'07.4.23 11:41 PM (211.192.xxx.63)모르겠네요,사호로에 클럽이 있는건 아는데..제가 클럽메드 몇군데 가보니까요,님이 원하시는 휴가는 딱!!인데요,교통편들이 다 편치 않더라구요,비행기 내려서 몇시간..보통 그래요,클럽메드 사무실에 알아보세요,애가 어리면 거의 공짜라서 좋긴 좋을텐데요..
2. 질문요
'07.4.23 11:46 PM (121.134.xxx.121)스파도 무료인가요? 곁다리로 질문 드려 죄송해요...
3. 사호로
'07.4.23 11:49 PM (124.51.xxx.55)재작년 여름에 사호로로 다녀왔어요.
아직 아이도 어리고 친정부모님 모시고 다녀오느라 가까운 나라, 언어 소통이 편하고, 일정이 빡빡하지 않은곳을 찾다보니...
사호로는 북해도쪽이라 여름에도 엄청 춥더군요.
긴팔옷 달랑 2벌 가지고 가 거기 샵에서 또 사야 했어요. (저희가 일주일정도 있어서...)
아기 데리고 정말 할일 없던데요.
키즈클럽은 일본애들 텃새에 아이가 힘들어했고
탁구, 축구, 필드골프 좀 하다 끼니 챙겨 밥먹고 자고
따로 자스민 농장 한번 다녀오고, 동물원 한번 다녀오고...
심심 그 자체였어요.
참, 교통편은 안습이었어요. ㅜ.ㅜ
공항에서 지하철타고, 또 열차로 갈아타고 역에 내려 클럽메드 버스타고 구비 구비 돌아 한참만에 도착했거든요.
그런데 클럽메드 자체가 어느 나라에 있던지 뚝 떨어져 위치해 들고나기가 좀 불편해요.
이건 감안하시길...4. 카비라는
'07.4.23 11:59 PM (211.108.xxx.119)일본 오끼나와에 있는 리조트지요. 저희 시누네 가족이 올 1월달에 다녀왔대요. 그 쪽이 남쪽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1월에는 바다나 수영장 들어가긴 추웠다고 하는데 여름에 가신다니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구요. 그냥 리조트 안에서 쉬다 오실거면 클럽메드가 무난하지요. 아 참 스파는 무료 아닐거에요. 그리고 아마도 유아풀은 없지 싶습니다. 그리고 일단 공항에서 내려서 리조트까지 어떤 교통편으로 얼마정도 걸려서 가는지 체크하세요. 참고로 1월달에 다녀온 시누말로는 거의 일본 노인들이 휴양하로 많이 왔더라고 합니다. 가뭄에 콩나듯 외국인이 있긴한데 거의 일본인과 결혼한 주일미군이라고 하드라구요. 오끼나와에 미군기지가 있어서 그런가보죠. 제가 보기에 아기 데리고 가기엔 괌도 괜찮아요. 비행시간도 짧은 편이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깝고 전 아이 두돌때 괌 하야트 갔는데 아주 좋았어요.
5. ..
'07.4.24 8:33 AM (218.53.xxx.250)굳이 일본內의 클럽메드를 가셔야 할 이유가 있으신가요...?
오키나와라면 갈아타고 어쩌고...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수도 있습니다.
일본이면 비행기 타는 시간이 짧은만큼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훨씬 많을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클럽메드가 그렇거든요.
우선 클럽메드에 전화상담 하셔서 이동시간이 짧은 리조트를 문의해보시고,
마땅치 않으시면 차라리 괌쪽을 추천합니다. 차라리 PIC가 더 나을듯 한데요...
클럽메드가 원글님께서 원하시는 시스템이 맞긴 한데요, 아이가 4-5세 정도 되면 키즈프로그램이 있으니까
어른들이 편하겠지만, 16개월이면 어차피 원글님께서 24시간 데리고 다니셔야 해요.
차라리 물놀이 시설이 내부에 있는 PIC가 훨 낫죠. 놀아줄수 있으니까 아이도 낮선곳에서 잘 놀겁니다.6. 저두..
'07.4.25 2:01 AM (211.187.xxx.193)일본 클럽메드보다는 사이판쪽이 나을듯합니다.
애기 델구 이동시간이 많으면 넘 힘들거든여...
괌가는 비행기가 밤중에 움직여서 비행기안에서 애들 우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리더라구여...
5살 우리아들도 힘들었는지 잠투정을 하더군여...거의 조용히 자는앤데..--;;
사이판으로 낮시간에 가는 비행기가 이번에 신설되서 가볼까 생각중이에여...
얼마전 여걸식스찍었다는 월드 리조트루....
가이드 말로는 괌에서는 하야트가 젤 좋다구 하더군여..괌 가실거면 참고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