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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시각에....
남편도 늦게 온다고 하고,, 야심한 시각에.... 와인 한잔 혼자 홀짝거리며,,,,,
근데 심심하네요...
지금 시간에 글 올리시는 분들,,,, 왜 지금 시간에 컴을 할까 불현듯 갑자기 궁금하네요...
저는 지금 바비킴의 음악을 들으면서,,,,,,,,,,,,,,,,,, 너무 좋아요...
뭘 하며 더 좋을까요?
1. 딸
'07.4.23 11:36 PM (125.187.xxx.135)딸이 중간고사 기간이라 공부중인데요...저만 들어가 쿨쿨자기 미안해서 여기서 놀고 있어요
2. 콩이엄마
'07.4.23 11:37 PM (58.225.xxx.41)전 야행성이라 늦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어요..^^
아.. 와인.. 저도 한 잔 해야겠어요. 같이 마셔요. (잠시만 기다리셔요)3. 부러워요~~~
'07.4.23 11:38 PM (211.215.xxx.194)저는 애들 재워놓고 내남자의 여자를 본다음 설겆이...이물빨래 널기 젖병소독...애들 목욕한거 뒷수습...
집 걸레질하려고 하다 잠시 앉았어요
언제나 여유로운 시절이 오려나...4. ^^
'07.4.23 11:39 PM (211.204.xxx.162)전 10분 전에 반공기만 먹으려던 밥을
한공기 뚝딱 다 먹어서
소화 시키고 자려구요.5. 저도
'07.4.23 11:41 PM (220.75.xxx.143)지금 와인한잔.
옆방에서 공부하고있는 아이를 감시하고있슴다.
근데 어째 조용한것이 아무래도 아이는 책상에 머리박고 자는것 같슴다...6. 원글
'07.4.23 11:43 PM (218.101.xxx.118)저두요....내남자의 여자보면서,,, 울컥했답니다..
이론,,,, 남뿐놈 하면서,,, 쬐끔 이해가 될뜻하면서,,,,,,,,,,,,,,,, 암튼,, 넘,,, 리얼했답니다...
이놈땀시... 술 한잔을 한답니다..
누가 보면,, 제가 럭셔리하게... 와인을 먹는다,,,, 재수없다 싶겠지만,,,
지난주 신랑친구 모임때 마셨다가 남은 와인 제가,,,, 처리하고 있는겁니다...
이게 마지막 잔인데..... 다음은,,, 혼자 소주를 마실까요? 아님.. 맥주를 마실까요?
같이.. 한잔해요...^^7. 쐬주반병
'07.4.23 11:47 PM (221.144.xxx.146)맞아요.. 럭셔리하게 와인을 먹는다...재수없다...싶었어요.
저는 감자탕 끓여서 남편이랑 쐬주에다 복분자 엑기스 섞어서 마셨는데..
같은 술이라도 와인이랑 쐬주랑..왜이리 느낌이 다른지...
남편은 벌써 잠들었고..저랑도 같이 한잔해요.
제가 쐬주랑 안주 살께요.8. 콩이엄마
'07.4.23 11:48 PM (58.225.xxx.41)에게나.. 원글님,,, 기껏 와인따라서 왔더니 마지막 잔 운운하심...배신입니다.. ㅜ.ㅜ
우리 쐬~주로 바꿔서 다시 모여요..ㅎㅎ
와인 찾으러 진열장에 갔더니 소주가 더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만요.. 요거 다 먹고 소주로 바꿔요.9. 콩이엄마
'07.4.23 11:50 PM (58.225.xxx.41)헉... 글 몇 자 쓰는 틈에 다 마셨어요.. 아..술꾼~!
10. 원글
'07.4.23 11:54 PM (218.101.xxx.118)넘 잼나요.. 제가 쓴글에 바로 누가 댓글단다는것도,,, 제가 바로 읽는다는것도,,,
다들,,, 너무 재미나게 글을 쓰셔서,, 홀짝대며,, 웃고 있습니다.
제정신이신분들은,,,, 이해 못하실것,, 같은^^** 헤헤
콩이엄마님은,,, 회원장터에서,,, 뵈었네요... 아직 구매는 못했지만,,,
정말 맛있을까,,,,,, 혼자 생각만 하고 있네요..... 근데.. 오늘 같은날은 정말 생각나네요..
근데.. 소주는 너무 쓰지 않을까요? 뭘 섞어 마실까요?
근데.. 오늘은 정말 마시고 싶어요... 슬퍼서도,,, 기뻐서도 ........ 그런게 아니라,,, 그냥요...11. 녹차
'07.4.24 12:01 AM (125.187.xxx.135)소주에 녹차를 타서 마시니 좋았습니다...
단걸 좋아하시면 매실액도 좋아요.....
전 저녁에 닭봉 튀겨. 데리야끼소스 바른거에다 맥주 마셨지요^^12. 콩이엄마
'07.4.24 12:07 AM (58.225.xxx.41)음.. 맛있어요. ㅎㅎㅎ
요즘은 우리 식구들이 다 먹어치우고 있어요. 남편은 집에 올때면 (13층에서 내려다보면) 주차하고나서 꼭 제 차 트렁크를 열어본답니다. 굿다리 몇 개 챙겨서 들어오려구요. 요즘은 남편 회사, 친구들이 자꾸 주문해서 챙피해죽겠어요. ^^13. 현하마미
'07.4.24 3:30 AM (85.207.xxx.10)댓글쓰려고 로긴했습니다.
저도 와인한잔 해야겠습니다.
김치 버무리려고 건져놓고 앉았는데..ㅎㅎ
쐐주에는 매실액기스 섞어 먹으면
그 맛이 죽입니다...
골뱅이무침하고 같이 묵어도...
치즈랑 같이 묵어도
뭐랑 같이 먹어도 맛납니다..
달달하니...ㅋㅋ
써놓고 보니 술꾼인 것 같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