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사내 인터넷접속 관련해서 생각을 여쭙습니다.
개인 컴퓨터가 모두 지급된 상태이고 자유로이 아무 사이트나 드나들수있는 상태입니다.
근무시간에 접속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책상에 앉아있는 경우에는 비교적 자유롭죠. 물론 상사나 주위 직원의 눈치를 보긴하지만 그것을 본다고 해도 주위에서 터치를 하지는 않는 암묵적으로 나도 보니 니가 이정도 보는 것은 인정해주께 하는 분위기로 생각됩니다.
전 책상에 앉아있고 벽을 등지고 있는 관계로 비교적 자유롭게 여기도 드나듭니다. (^^)
근데, 업무 효율성이 좋냐하면 그건또 아니거든요.솔직히 매년 갈수록 이익구조가 나빠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렇다고 열씨미 하는 중간상사가 있어 밑의 직원들의 업무관리를 잘하고 있는 상황도 솔직히 전 아니라고 봅니다. 본부오너는(사장은 별도) 항상 회사의 나빠지는 이익구조와 직원들의 문제점을 항상
말씀을 하시는데 직원들과 그리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는 아닙니다. 오너가 가장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는 부서가 저희부서인데 가장 개인적인 컴퓨터 이용시간이 높더군요.
사실 부서의 특성상 가장 바빠야 되는 부서입니다.(품질관리부서)근데 제가 여러 부서들을 볼 때
수시 또는 쉬는시간에 가장 비업무적 웹서핑을 많이 합니다.
전 10년차고 밑에 직원들이 더 많은 상태인데 그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앉아서 그리 있는거 보면 솔직히 화나고 일이 걱정됩니다. 너무 만연된 분위기라고도 할수 있죠.
제스스로도 업무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일정정도 업무 비관련 사이트에 대해서는 제약이 필요하다는 스스로의(?)생각에 다다랐습니다.
업무외에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있다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거죠.그렇다고 근무시간에 웹서핑했다고 남아서 무상으로 야근하는건 또 아니거든요.
예전에 몇몇회사에서 이렇게 일부 사이트(그때는 증권관련으로 들었는데)를 차단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여기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많던데 어찌 생각하시나요?
1. 줄리엣신랑
'07.4.19 1:00 PM (121.157.xxx.53)회사의 업무 성격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요...
1월달에 안산에 있는 한 중소기업(공장과 회사가 같이 있는곳)에 전체 전산시스템을 설계,셋팅 했었는데... 셋업 중에 각 부서장들이 요구하는 제한범위가 다르더라구요...
뭐..영업부는 어디어디 차단, 기술부는 전부차단 이런식으로요...
특정 싸이트 차단이나 특정 프로그램 차단은 자동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사설망이나 서버에서 일일이 수동으로 미리 입력 시켜 놓는 것이거든요... 힘들지는 않지만 참 귀찮은 작업이지요...
그러다 보니 기술부 직원이 메신저를 사용하기 위해서 영업부로 쪼로록 달려가는 일도 많습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네트워크 보안을 내부에서 뚫는 가장 단순하고 무식하고 정확한 방법이지요... 이러면 뭐 차단시키고 할 이유가 없어져 버리지요... 기술자료를 영업파트 컴퓨터를 이용해서 외부로 전송 시킬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직원들끼리 상종도 못하게 할 수도 없고...)
예전에는 사설망이 허술해서 우회해서 쓸꺼 다쓰고 그랬는데 요새는 보안 BIT 수가 증가해서 우회방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태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기술유출의 여지가 있는 클라이언트 빼고,
주식,증권 프로그램만 막아 놓고 다 오픈시켜 놓아도 업무에 별 지장이 없다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물만 먹고 어떻게 삽니까... ㅎㅎ2. ..
'07.4.19 1:26 PM (203.229.xxx.225)제가 근무하는 곳은 중독성 있는 사이트는 다 막혀있어요.
싸이월드, 증권, 만화 등...
처음엔 반발하고 그랬는데 이젠 익숙해져버렸습니다.
싸이월드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 이후에는 접속이 되는데
싸이월드 못 들어가서 처음에는 안달났다가 요즘은 싸이월드 열려있어도 안하게 되네요.
그리고 회사 특성 상 외부유출을 방지해서 받기는 되는데 파일보내기는 안되구요. 메일조차도 첨부파일이 좀 크면 못 보내서 잘라서 보내야합니다. usb도 읽어오기는 되는데 복사는 안되고, CD도 굽기는 못합니다. 메신저도 물론 한 개밖에 안 되게 해놨고, 파일전송 역시 안됩니다.
좀 과하다 싶기도 한데... 살다보니 적응은 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6503 | 누군가에게 감정이 틀어졌을 때 감정을 다스리는 나만의 비법` 6 | 무늬만주부 | 2007/04/19 | 1,444 |
116502 | 비자금, 어디에 묻어야 할까요? 2 | 어떻게 | 2007/04/19 | 669 |
116501 | 애기똥풀의 집 같은 3 | 이한나 | 2007/04/19 | 308 |
116500 | 7세 창의력교재 5 | 알루 | 2007/04/19 | 384 |
116499 | 무슨 뜻인지.. 5 | 질문 | 2007/04/19 | 851 |
116498 | 왜 미친듯이 댓글을 달까요? 8 | 정말 이상 | 2007/04/19 | 2,124 |
116497 | 외국으로 애데리고 나가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7 | 아직도 | 2007/04/19 | 1,498 |
116496 | 지금 일본 동경날씨가 어떤가요 ? 이번주말에 일본갈건데요. 5 | 여행갈 | 2007/04/19 | 371 |
116495 | 이해는 한다만... 7 | 쩝~ | 2007/04/19 | 1,572 |
116494 | 유치원소풍보내놓고 마음이 아파요.. 5 | 버럭엄마.... | 2007/04/19 | 1,108 |
116493 | 도깨비방망이써보신분요 2 | .. | 2007/04/19 | 423 |
116492 | 자기 번호 표시 안하고 장난 문자 보낸것.. 어떻게 확인할 방법 있을까요? 2 | . | 2007/04/19 | 612 |
116491 | 앵기박골인지 풍운아호걸인지... 17 | 강제탈퇴 | 2007/04/19 | 2,246 |
116490 | 고3인데 과학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절실합니다 7 | 남이 | 2007/04/19 | 694 |
116489 | 전세아파트에 들어갈때 지금 살고 있는 주인에게 언제 말해야 하나요? 3 | 전세집 | 2007/04/19 | 395 |
116488 | 시부모님 보험가입에 대하여... 1 | 며느리 | 2007/04/19 | 226 |
116487 | 남은 김밥과 김밥재료들..ㅠ.ㅠ 12 | 소풍후 | 2007/04/19 | 1,860 |
116486 | 다들 잘 간수하셨나요? 5 | 허탈황당 | 2007/04/19 | 1,665 |
116485 | 두려운 출산 12 | 마술 | 2007/04/19 | 1,036 |
116484 | 욕문자 받으신적있으신가요? 4 | 욕문자 | 2007/04/19 | 593 |
116483 | 국물도 없어... 4 | .. | 2007/04/19 | 861 |
116482 | 중고피아노? 새 피아노? 5 | 궁금 | 2007/04/19 | 568 |
116481 | 생일 선물 뭐 받고 싶으세요? 4 | 오휘 | 2007/04/19 | 507 |
116480 | 의욕상실... 2 | 유구무언 | 2007/04/19 | 519 |
116479 | 회사내 인터넷접속 관련해서 생각을 여쭙습니다. 2 | euju | 2007/04/19 | 361 |
116478 | 윈도우 XP팝업창 어떻게 푸나요? 2 | 급문의 | 2007/04/19 | 173 |
116477 | 아끼다 잃어버리고 나니... 8 | 너무 아끼다.. | 2007/04/19 | 2,070 |
116476 | 불임..정부에서 지원해주나요??? 3 | 궁금 | 2007/04/19 | 362 |
116475 |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바로 못들어 가게 되었나요? 3 | 당황.. | 2007/04/19 | 452 |
116474 | 가족 카드 .. 3 | *** | 2007/04/19 | 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