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페로 집들이하면요

부페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07-04-04 08:09:54
걍 맘편하게 해야겠네요..
어쩌겠어요 만인이 원하는데..
답변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걱정이 너무 앞서간것같아요..
그래두 집에서 음식 안하는걸로 위안삼고 해야져..
IP : 58.87.xxx.10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4 8:16 AM (74.103.xxx.110)

    어지간한 집 아니고는 주위에 70명 이상 집들이 하는 집 본 적이 없어요....
    게다가 임신한 몸으로....

    저는 아무도 도와줄 사람 없고 아이 둘이 다 어려서,
    집 앞의 고기집 가서 음식먹고 제 집에서는 다과만 했어요.

    누가 뭐라고 해도, 뭐 어쩔겁니까. 형편대로 하는거죠.

  • 2. 김명진
    '07.4.4 8:42 AM (61.102.xxx.46)

    하지 마세요. 집들이도..집주인이 원해서 하는거지..그 사람들은 ....뭘 벼른데요.....홀몸도 아니신데....

  • 3. 에구구
    '07.4.4 8:44 AM (125.186.xxx.180)

    경우없으신 분들 아니신가요. 임신 중인데 70명이라니. 신랑분이 가만히 계세요?
    저 같음 신랑 잡았네요~~ 잘못 되면 어쩌시려구. 집들이도 웃으면서 해야지 나중에 힘들면 절로 찡그려 지지 않을까요? 전 13명 치뤘는데도 새벽까지 포커 치는데 아침에 정말 얼굴 표정 관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나저나 출장부페 그릇을 다 가지고 오던데요. 자세한 건 홈피 같은데 많으니 전화 걸어 한번 여쭈어 보심이~

  • 4. 허걱
    '07.4.4 8:45 AM (210.180.xxx.126)

    집에서 수십명이나 집들이를요? 진짜 '허걱'입니다.
    바깥에서 돼지갈비집이나 좀 저렴한곳에서 하고 집에서는 차만 마시면 안되나요?

  • 5. ...
    '07.4.4 9:09 AM (218.209.xxx.159)

    요즘..출장부페로 집들이 하는집 많이 봤습니다.
    우리 신랑도 출장부페로 하는 집들이 여러번 갔다고 합니다.

  • 6. 정말
    '07.4.4 9:12 AM (203.241.xxx.16)

    놀라운 인원이네요.
    지금까지 본 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근데 70명이 다 앉을 자리는 있나요?
    아무리 로테이션 식으로 식사를 한다고 해도 너무너무 정신없겠어요.
    그 정도 인원이 집에서 식사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 아닌가요?
    게다가 임신중이시라니 정말 말리고 싶네요.
    30명만 되도 집에서 못하고 밖에 뷔페 잡지 않나요?

  • 7. 나의믿음쭌
    '07.4.4 9:16 AM (59.23.xxx.251)

    저도 부페로 집들이 해봤는데요~너무 좋던걸요~
    부페 하시는 분들이 컵에서 부터 접시 젓가락 다 가져옵니다~
    그리고 상도 필요하다 하시면 다 준비해서 마련해 주구요~
    그릇과 음식 언제 치울건지는 서로 협의해서 다음날 아침에 찾으러 오던지~아님 밤 늦게 옵니다~
    치울때도 손도 까딱 안해도 될 정도로 본인들이 알아서 다 치워갑니다~
    빈접시랑 음식 남은것 까지 모두 수거해 갑니다~
    음료 및 술은...기억이 가물가물...부페에 물어보시면 되요~
    그것 외에는 다 준비해 준답니다~
    종이컵이랑 나무젓가락도 좀 좋은거 쓰는데 남은것은 챙겨도 됩니다...^^
    준비할 것이 아무것도 없던걸요~
    출장 부페가 예식장 부페 이런것 보다 훨씬 맛있던데요~

    그리고 님은 몸도 무거우신데..
    첨에 인사만 하시고...살짝 옆에서 맛있게 드세요~이런 간단한 이야기만 나누다가~
    슬쩍 신랑님께 잠시 방에서 쉬고 있겠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면~뭐라 하실분 없으실걸요~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 8. 위에님
    '07.4.4 9:33 AM (121.153.xxx.60)

    말처럼 출장이면 그닥 신경쓸거 없써요
    알아서들 갖다먹고 임신한거 다들 아실꺼같은데
    마니 힘들진 않을꺼 같은데요
    남자들사이에선 그래도 집들인 해야한다는 주의라서
    하고나서 맘편한게 나을꺼 같은데요

  • 9. ...
    '07.4.4 9:51 AM (210.94.xxx.51)

    말도안돼요..
    저 직장 여러군데 옮겨다녔지만 직장동료 집들이하는거 한번도 없었구요,
    70명이 집들이하는데 올거면, 그 70명은 자기네들 집 이사갔을 때 70명짜리 집들이들을 다 하는건가요?
    출장부페 불러도 음식준비며 잡일은 그 사람들이 하지만 주인이 쉴 수 있겠어요?
    손님들 신경쓰고 이것저것 관리감독 해야지요.
    집들이 말도 안됩니다..
    임신중이신데,, 웬일이래요..

  • 10. 아이구..
    '07.4.4 9:51 AM (152.99.xxx.60)

    남편분 & 직원분들 너무 하신다...
    확~ 입원해버리세요~

  • 11. 형편껏~
    '07.4.4 9:53 AM (211.218.xxx.215)

    그냥 사다가 치루시면 되겠네요,, 코스트코홀가서 3~4 가지만 사와도 되고 일반시장에서 사다가 상차림항수있습니다 음료 과일 만 준비하면 쉬운데 내려가지않을정도로 걱정하지마시구요
    쉽게생각하세요 ,,,

  • 12. ..
    '07.4.4 10:01 AM (218.101.xxx.247)

    남편이 사장이세요?

  • 13. (--+)
    '07.4.4 10:06 AM (221.138.xxx.41)

    입원이 젤입니다. 윗분 말처럼
    나중에 섭섭하다고 해도 귓등으로도 안들을 남편이시네요.
    70명을 하겠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 뇌구조이십니다.
    마누라가 졸로 보이나 보죠?
    게다가 맞벌이까지 해주는데도 그렇단 말이지요?
    원글님..
    남편분 그냥 두시면 안되겠읍니다.
    못한다고 하면 남들 키우는 애 너만 키우냐하고 되려 성질내겠네요.
    입원하세요. 의사한테 부탁해서 스트레스성으로 유산위험이 커졌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하시구요.
    전 한번 그랬거든요.
    그때는 의사랑 말맞춘것도 아니지만 의사가 임신기간에는 아무이유도 없이 위험할때가 많은데
    스트레스 받아서 이런다고 해주더라구요.
    겁좀 주세요.

  • 14. 부페
    '07.4.4 10:08 AM (58.87.xxx.105)

    남편 사장아니구여.. 회사 직원예여...

  • 15. 해피마인드
    '07.4.4 10:09 AM (222.236.xxx.193)

    저희도 출장뷔페로 집들이 했어요.

    음료수와 술은 저희가 따로 예상소요량 계산해서 주문하니 주문한대로 그쪽에서 준비해서 왔구요.

    접시. 컵. 수저 다 가지고 오고 . 테이블 세팅까지 너무 깨끗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데워먹는 음식도 있었구요(요거는 알콜램프?? 같은게 자동으로;;;)

    갈비는 제가 가스렌지에서 직접 굽었습니다.(대형사각팬을 갖고 오셔서 굽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시키는대로 구웠어요)

    초반에 손님들이 음식을 고를때 요리사(?)같으신 1분이 음식도 보충해 주시고 이것 저것 챙겨주시고 나중에 테이블로 몰리는 손님이 한산해지니 그분도 퇴장(?)하셨어요.

    저도 음식접시 갖구 상에 앉아서 편히 먹었습니다. 끝나는 시간에는 업체분들이 다 오셔서 정말 설거지 할것도 없이 깨끗히 싹 다 가지고 가셨습니다.

    바로 방만 닦고 잘수 있었어요.

    집들이 잘 하세요 ^^

  • 16. 부페
    '07.4.4 10:15 AM (58.87.xxx.105)

    해피마인드 님 자세한 설명 넘 감사해여..
    제가 부페로 집들이 하는거 가본적두 본적두 없어서 잘 몰랐거든여..
    안심하고 집들이 잘할께여..
    요리사 같은분이 조금 도와주고가신다니 것두안심이구 늦게라두와서 수거도해간다니
    것두 맘이 놓이네요.

  • 17. 해본이
    '07.4.4 11:45 AM (221.143.xxx.109)

    출장부페 70명이면 보여지는 음식은 괜찮겠네요.
    소수면 같은 가격이라도 부페집 음식만큼 안나오거든요.
    집기들 깨끗한가 확인해 보시고 맛은 어떤가 알아보면 좋은데 알아볼 수가 있을까요?
    많이 기대하지는 마세요.
    좀 편하다 싶은거지 하다못해 호텔부페를 가도 맛은 나름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743 임신중 뛰어도 되나요? ㅠ.ㅠ 9 ... 2007/04/04 1,147
113742 허벌에센스 샴푸 괜찮아요? 9 쫄쫄면 2007/04/04 904
113741 다른 글 안올라왔으면 좋겠어요. 9 지금 2007/04/04 1,837
113740 해외 통신수단이...... 2 pyppp 2007/04/04 216
113739 한국인이 광우병에 더 취약해(동아사이언스 펌) 2 에효~ 2007/04/04 541
113738 어느 인간광우병(vCJD) 의심 환자 가족의 고백 7 에효~ 2007/04/04 1,666
113737 급) 어제 저녁에 사온 우유를 현관에 두고 아침까지 깜빡했는데.... 2 내가미쳐요 2007/04/04 504
113736 배종옥이 입었던 자켓 브랜드 6 TSE 2007/04/04 1,838
113735 침대 매트리스요... :) 2 ^^ 2007/04/04 464
113734 부페로 집들이하면요 17 부페 2007/04/04 1,203
113733 뭘해서 돈을 벌어야 할까요? 6 piano 2007/04/04 1,554
113732 목에 담 들었나 봐요!! 어쩌죠? 3 ^^;; 2007/04/04 252
113731 택배 받을때 외국에서 2007/04/04 223
113730 두 아이 데리고 가는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0 여행지고민 2007/04/04 1,022
113729 이제야 눈물이 나네요... ........ 2007/04/04 1,127
113728 복면? 마스크에 대하여~ (정확한 이름을 몰라서...) 8 편견 2007/04/04 808
113727 잠이 안옵니다... 9 이밤에 2007/04/04 1,192
113726 [공고] 스위트홈 제1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2007) 박형진 2007/04/04 126
113725 오늘 내가 한것 5 배짱이 2007/04/04 1,046
113724 20개월 아이 책 사주기..(리플 부탁드려요~) 10 아이책 2007/04/04 647
113723 생리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있어요. 이거 무슨 병이에요? ㅠㅠ 9 헉- 2007/04/04 915
113722 무슨 동인가요? 2 기흥 톨게이.. 2007/04/04 365
113721 아이를 혼내고 나서 21 속상 2007/04/04 1,727
113720 혹시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 2007/04/04 231
113719 크고 믿을만한 서울 근처 공원묘지 어디가 있나요? 1 .. 2007/04/04 162
113718 아이가 아픈데 응급실로 가야할까요? 3 안쓰러워서... 2007/04/04 474
113717 고등학교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3 고민 2007/04/04 494
113716 어떻게 가르치나 1 어휴 2007/04/04 393
113715 (급)아이먹일건데..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6 프로폴리스 2007/04/04 289
113714 의지박약 ㅡ,ㅡ 2007/04/04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