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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서 돈을 벌어야 할까요?
남편은 직장 다니고 저는 피아노 강사 였어요
큰애 낳고는 계속 렛슨 하다가 둘째 낳고 부터는 눌러 앉았네요
근데 요즘 남편 직장 상황이 안좋나봐요
그래서 걱정이 많습니다
친정엄마는 둘째 봐주신다고 다시 일 시작 하라고 하시는데 뭘해야 좋을지 모르겠에요
제가 피아노를 가르쳤지만 전공은 아니거든요
근데 요즘 하도 피아노 전공자가 많아서 저같은 비전공자는 명함도 못 내밀어요
물론 비전공이지만 경력도 10년이 넘고 아이들 가르치는 건 정말 자신 있지만 요즘 엄마들 비전공이면 아예 애들 맡기지도 않을걸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다시 아이들 가르치고 싶은데 비전공에 아이들 모집 할 수도 없고 나이가 많아서 학원에 취직도 안되고 뭘해야 할까요?
작은 학원이라도 개원 할까 하는 마음도 있지만 처녀때 교습소 하다가 잘 안돼서 정리 했구요
지금 학원 하려면 빚내서 해야 하는데 그것도 겁이 나네요
덜컥 융자 빼서 집을 산지 얼마 안돼서 빚이 많거든요
뭐라도 해서 남편 어깨의 짐이라도 조금 덜어 주고 싶은데 ...
주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슬프게도...
1. 피아노
'07.4.4 7:34 AM (219.251.xxx.96)저랑 나이가 같으시네요 저도 둘째낳고 전업주부하다가 일년전부터 일을합니다
피아노 잘하시면 좋겠네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파트로 특기강사 구해요
시간도 매이지 않고 아이들 돌보면서 갈수있구요 피아노학원들은 아가씨샘들이 많아서 구지 아짐 않써요 빛을지기보단 이런곳에서 먼저 해보심이 어떠세요2. ...
'07.4.4 10:07 AM (121.136.xxx.64)집에서 조금씩 하세요.
학원보다 개인 레슨을 선호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아이들을 집으로 오게 해서 조금씩 일을 시작해보세요.
열심히 하면 금방 소문납니다...3. 개인적으로
'07.4.4 10:37 AM (220.70.xxx.170)비 전공자가 개인레슨하는 거 절대 반대입니다.
예술계통은 전공자가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친절한 답글이 아니여서 참 미안한 마음이지만,
사실 부모님들께도 아이들 예술계통 레슨 시키실때 반드시
선생님 전공 따져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4. 꽃소
'07.4.4 11:22 AM (211.185.xxx.1)저는 악기하나 배워보고 싶은게 꿈인 직장맘인데요.. 저는 가깝다면 글쓴분께 피아노 배우고 싶네요.
비전공자라고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저같은 어른들 레슨해보시는건 어떤가요? 그리고.. 윗분..
저희 형님이 잘나가는 동네 학원에서 영어강사 하는데 강사들 경력의 대부분이 거짓이랍니다.
하지만 엄마들은 열광하지요. 경력이 그리 중요한가요.. 능력이 중요하지요. 제 생각은 그렇네요.5. ..
'07.4.4 12:25 PM (220.76.xxx.115)널린 게 학원이니 방문 개인 교습을 한 번 생각해보세요
첨 선택할 때야 선생님 최종학력 학과까지 보고 결정하는 엄마들 많지만
아이들 가르치는 요령은 그게 전부가 아니잖아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아이들 잘 추스리지 못하면 일 년 이상 못 갑니다
개인 교습도
전공예정인 학생
오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교양차원에서 배우는 학생
다르구요
전공생도 초등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으로 다 나뉩니다
원글님은 비전공이지만 아이들 잘 가르치신다니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
실기점수 따려는 중고생 등으로 시작해보세요
잘 되셨음 합니다6. ...
'07.4.5 10:55 PM (58.225.xxx.92)전공 이어도 자질이 부족한분 많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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