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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한것
왜 이리 하루가 빨리가는지....예전의 반나절시간같네요.
제가 요렇게 한심하게 지냈습니다.
돌 많이 던져주시고 저좀 혼내주세요,왕따끔으로.
아침에 느지막히-설거지나 청소 안함- 백화점가서 옷맟춘것 찿고
지하에서 약간의 장을 본다음,오다가 친구공방에 들러 한시간 차마시고 수다
집에 와서 허겁지겁 옷갈아입고 늦은 점심-추웠다 밥먹으니 졸림-일어나니 저녘
남편은 회식있어 늦게 귀가-겨우 설겆지 끝내고 컴퓨터앞에서 앉아있슴
요새 민사고 아이들 생활기를 보니 그 어린아이들도 하루하루를
절실하게 피말리고 살았다고 합니다.
밤 2-3시에 기숙사로 돌아오면서 하늘에 별보고 가슴에서 눈물이 나오더라는......
내일부턴 각성하고 좀 비장하게 살아가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1. 배장이 2
'07.4.4 1:52 AM (210.217.xxx.88)저도 덩달아 반성 좀 할께요
3월부터 회사 그만두고 쉬고 있는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 게으른 거 같아요
아침에 아니 점심 때쯤 기상 ... 오늘은 11시 50분쯤 일어났어요
커피 한 잔 만들어서 바로 인터넷 시작해서 82에 올라오는 글도 읽고, 내가 상관해야하거나 아는 거 있음 바로바로 리플 달고, 시계보니 1시.... 이때쯤 점심 먹었냐는 신랑 전화가 와서 먹을거라고 둘러댔어요
전화 받은 김에 쌀 씻어서 밥 눌러놓고(냉동실에 얼반이 있었지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다시 82질
하다가 밥 다되는 소리가 나도 마우스를 손에서 못 놓고 여기 저기 기웃기웃
2시쯤 김치찌개 데우고, 엄마가 무쳐주신 무말랭이 꺼내고, 마트에서 사다 놓은 정어리 (동원에선가 새로 나왔드라고요) 한 마리 전자렌지에 데워서 밥 한 그릇 뚝딱하고, 나온 그릇 3~4개는 그냥 개수대에 넣어버렸어요
씻기는 해야겠다 싶어서 씻는 김에 안방 화장실 청소는 했네요 ^^
제가 화장실 지저분한 건 정말 못참는 성격이라.....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거실 화장실은 샤워기로 먼지만 한 번 쓸어 줬어요 더운 물로 하면 나름 뽀득해요
화장 간단하게 하고, 빨래 돌렸어요 (이 부분에서 게으르지 않다는 오해가 있을까봐 밝혀두는데, 수건이 내일 하루 분 밖에 남지 않았기 땜에 꼭 빨래 해야 하는 상황이었답니다)
5시 무렵 빨래 돌려놓고 다시 인터넷... 각종 사이트 다니면 뉴스도 보고, 아이 쇼핑도 하고, 다시 82로 돌아와 뭐 새로운 글 올라 온 거 없나 확인하는데, 다시 신랑이 전화했네요
밖에서 밥 먹자고...... 제가 집에서 부실하게 먹는다고 생각하나봐요 ^^;;
그후로 갈비를 먹을까, 회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대략 일식집으로 결정하고 7시쯤 신랑 사무실 근처로 출동, 일식집에서 정식으로 배부르게 먹고 집에 오니 딱 10시네요
12시쯤 신랑 재워놓고 지금까지 82에 머무르며 장터와 자게를 종횡무진 돌아다닙니다
내일부터는 좀 나아져야할텐데.... 걱정이에요2. 부러워요...
'07.4.4 2:11 AM (125.133.xxx.121)5살 3사 두 아이둔 직딩맘입니다..
두분 너무너무 부럽습니다..ㅠㅠ
전 결혼생활이 너무나도 치열한대...흐미~
부러워여 저도 집안일 여유있게 하면서...
그리살고파여...ㅡ,.ㅡ;
지금 막..빠래널고 자려고욤..
낼 출근은 어찌하나.. -,.-;;;3. 배짱이3
'07.4.4 7:09 AM (121.138.xxx.42)저도 넘 게을러요..님보다 더 심한 것 같아요.
ㅠㅠ4. 원글이
'07.4.4 9:24 AM (219.251.xxx.7)부러워요..님
부러워하시면 살찌구요,
좋을건 없답니다.
바삐사는 것이 활력적인 것 같아요.
오늘은 인터넷도 아침 한시간으로
딱 정하고 집안정리모드로 진입하려구요.5. 저는
'07.4.4 9:42 AM (122.47.xxx.31)직장다녀도 게으른데.
직장에서만 잠깐 일하구 일주일에 한번씩 몰아서 세탁하구.
청소는 잘하면 일주에2번 못하면 일주일에 한번...그것두 하기싫어서 신랑보구 해달라구 하구..ㅎㅎ
베란다에 있는 고구마 어언 2개월째 구어야지 구어야지 하면서 그대루 내버려두고 있습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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