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내일 학교로 청소하러 갑니다!! 쩝~

초1맘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07-03-29 17:15:26
어머니회에 가입했고.. 문자가 왔어요..
내일 청소하러 오라고..
원래 초1학년들은 고학년 선배들이 와서 청소 해준다고들 하던데..
이눔의 학교가 웃긴건지..
이제 한달두 안되었는데 벌써 청소하라고 호출이네요..
다른 1학년맘들두 벌써 청소하셨나요?
IP : 211.227.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작나무
    '07.3.29 5:18 PM (218.153.xxx.202)

    저흰 모레 갑니다...희망자만 가는건데요...^^;;
    4월부터 급식을 하니까 그 전에 하려고요..

  • 2. 초등맘
    '07.3.29 5:20 PM (210.124.xxx.12)

    보통 1학년때는 엄마들이 많이 해주더군요.
    2학년 되니 선생님이 2주정도마다 한번 먼지좀 닦아 달라 하시던데요..
    희망자에 한해서 하고 있는걸로 압니다만..

  • 3. 정민맘
    '07.3.29 5:50 PM (211.200.xxx.153)

    고학년들이 해주는 학교도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고학년 엄마들이 싫어한다네요.
    그래서 거의 엄마들이 많이 해주는 것 같아요.
    저도 오늘 가서 청소해주고 왔답니다.

  • 4. 먼지야 안녕
    '07.3.29 5:58 PM (221.140.xxx.213)

    초등 1학년은 엄마들이 당번으로 매일 청소해주었던거 같아요,. 한학기에 두세번 청소하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청소하러 가는거 싫긴하지만 그래도 그럴때 학교 한번 가서 우리애 어떻하나 들여다보구 옵니다. 먼지도 장난아니구요. 우리애가 그 먼지 뒤집어 쓴다고 생각하면 ..그냥 참고 합니다. 아이들한테 깨끗한 환경이 더 나은거 니까요.. 그냥 1년 고생 하신다고 생각하세요. 초등 1년은 아이가 뭐든지 알아서 하기엔 무리거든요. 그리고 고학년 애들도 자기네 청소하기도 힘든데 저학년 청소하는거 학원시간 놓치고 엄마들이 싫어해서 요즘 그렇게 않해요.

  • 5. ..
    '07.3.29 6:03 PM (121.55.xxx.35)

    초등1학년은 엄마들이 대부분 희망자에 한해 청소를 도와줍니다. 그리고 그 이후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할수있어 장점도 있습니다. 바쁘신 부모님은 안가셔도 됩니다. 대부분 그렇지않나요?

  • 6. ...
    '07.3.29 6:20 PM (219.251.xxx.42)

    전 고학년선배가 청소하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요....
    고학년이라고 해봐야...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 아닌가요?

  • 7. ..
    '07.3.29 6:30 PM (211.59.xxx.85)

    이 쪽은 엄마가 학교에 청소 가는것에 대해 좀 호의적이라 댓글달기가 쉽네요 ^^*
    학교에 왜 청소를 가느냐, 창소를 애들이 해야지 왜 엄마가 가느냐 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시면
    사회 봉사 하는 셈 치시고 딱 한번만,부디 자녀분이 다니는 교실 청소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번 해본 엄마들 절대로 그런 소리 안나옵니다.
    그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내 아이가 공부합니다.
    이론으로야 내 아이 독립적이고 이상적인 아이로 자라게 하느라 교실청소
    절대로 안해준다.. 말이 쉽지요.

  • 8. 벌써 2번
    '07.3.29 9:48 PM (218.209.xxx.197)

    다녀왔어요.
    천방지축 남자아이 보내놓고, 첫아이라 그런지, 선생님이 까탈스러워보여 그런지 여러모로 신경쓰이는데,. 반대표엄마가 원래 좀 친한 엄마가 되고 보니, 벌써 2번이나 다녀왔어요.
    근데,.전 사실 입학전엔 절대 안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처음 가보고 나니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처음엔 아는엄마가 도와달라고 그래서 갔었는데, 괜찮아서 이제 가끔 가려구요.
    일단 구석구석 먼지가 많더군요. 고학년이 와서 대충 해준다고는 해도 정말 대충이더군요.
    그리고 우리아이 사물함 열어보니 작년에 쓰던 아이가 엎어놓은 물감이 말라서 바닥이 시꺼멓고,..
    그런거 아무도 안 해주죠. 야무진 여자아이라면 몰라도 우리아이는 아무생각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깨끗이 닦아주고, 아이자리에 앉아서 칠판글씨는 어찌보이는지도 한 번 보고, 아이가 그린 그림 뒤에 다 붙여놓았던데, 그 그림도 다른아이들과 비교해서도 한 번 보고,.
    우리아이 담임선생님은 주임선생님이라 그런지 늘 바빠서 청소하러가도 겨우 인사만 합니다.
    그래서 엄마들끼리 더 편하게 청소할 수 있기도 하구요.
    어쩌다 한 번은 괜찮은 거 같아요.

  • 9. 전 주마다 가는데
    '07.3.30 2:54 PM (218.39.xxx.113)

    전 매주 가고 있습니다. 반대표 아니지만 정해놓고 매일 교실청소 교대로 엄마들이 하거든요.
    반대표가 시간표 짜서 주었는데 그런데 몇명만 유독 차례가 많이 가게 되었어요.ㅍ.ㅍ
    그렇다고 항의할수는 없고.. 묵묵히 청소합니다.
    초 1 입니다.

  • 10. 자작나무
    '07.3.30 3:57 PM (218.153.xxx.176)

    저흰 낼 대청소 취소되었답니다..
    어떤 엄마가 담임샘한테 전화를 했다네요~..
    자기는 청소 못가는데 미안해서 어쩌냐고..
    의무적으로 오라는 것도 아니고
    희망자만 하라는 건데
    자기가 시간이 안되면 말거나
    대표엄마한테 연락하면 되지
    왜 담임샘한테 전화를 했을까요?
    그래서 샘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했더니
    그럼 딴 엄마들은 청소하러 와서 샘 뵙는데
    자기는 못뵌다 했다나요..@@
    그래서 결국 대청소 없던 일로 되었습니다.
    샘께서 안해도 될 대청소 궂이 하느라
    번거롭게 말 나오는거 싫으시다 하셔서요..
    정말 어려운 세상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750 오늘 저녁 메뉴 뭐 하실꺼에요? 18 메뉴 2007/03/29 1,051
112749 전 내일 학교로 청소하러 갑니다!! 쩝~ 10 초1맘 2007/03/29 1,219
112748 로숀값이 이렇게 비쌀 줄이야 8 흑흑 2007/03/29 1,493
112747 아이 편두선이 부어서 열이 나요. 3 15개월 2007/03/29 256
112746 애기들 빨대컵에 달려있는 빨대(고무관?) 어디서 구입하는지 아세요? 2 궁금녀 2007/03/29 177
112745 라면...사태의 심각성... 25 삼천리 2007/03/29 3,666
112744 미국여행.. 캘리포니아쪽으로요~ 5 나홀로 2007/03/29 345
112743 초6딸아이가 자위행위를 해요. 28 도와주세요 2007/03/29 9,566
112742 대전 이삿짐센타 추천요*^^* ^^ 2007/03/29 125
112741 (급질) 돈까스 소스를 만들었는데요... 5 급해요~~ 2007/03/29 488
112740 아가들 뭐뭐 시키세요?(교육) 5 돌쟁이엄마 2007/03/29 770
112739 코스트코에서 파는 스팀청소기용 걸레요 코스코 2007/03/29 155
112738 지금이 생물멸치 제철 이라고 그러네요 1 . 2007/03/29 400
112737 아이 다래끼 예방할 수 없나요? 오늘도 또 눈 쨌어요ㅠㅠ 12 다래끼 2007/03/29 993
112736 홈쇼핑에서 극세사이불 파는 거 보신분~ ^^; 4 어제 2007/03/29 537
112735 세탁부주의로 흰부분에 검정물이 들은 가디건, 입고 다녀도 될까요? 2 ** 2007/03/29 335
112734 다이어트 하다가 칼로리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4 지금은 다이.. 2007/03/29 758
112733 축의금 2 조언 좀 2007/03/29 340
112732 성장클리닉 2 고민 2007/03/29 507
112731 제가 너무 속이 좁은가요? 38 흠..ㅠ.ㅠ.. 2007/03/29 3,721
112730 저같은 분 없길(휴대전화 부가서비스피해)... 4 어제 2007/03/29 771
112729 무엇을 할수있을까요.. 4 35살 2007/03/29 733
112728 요새 초등학교 궁금해서요... (저희때랑 정말 다르네요.) 33 ... 2007/03/29 2,097
112727 임신일 가능성이 있나요? 4 ... 2007/03/29 403
112726 운임인상이 4월1일부터 된다네요.. 지하철 2007/03/29 294
112725 어떡하믄 알뜰하게 생활할수 있을까요? 13 꿈꾸는물고기.. 2007/03/29 1,699
112724 설문조사에 응답해 주시면 5천원권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이지숙 2007/03/29 239
112723 여자아이인데 밤이면 자다가 쉬마렵다구 울구불구,, 3 기저귀.. 2007/03/29 240
112722 이혼할때아이양육은누가하는게더나을까요? 19 답답한마음 2007/03/29 1,328
112721 유산끝에 어렵게 가진 아기.. 그런데 입덧떄문에.. 흑 10 ㅠㅠ 2007/03/29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