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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 뭐뭐 시키세요?(교육)
저 돌된아가두고 있는 엄마인데요...
저 암것도 안하고 오로지 토이팡팡(장난감대여)하고 있어요..
근데 요즘 너무 팔랑귀가 되고있어요...
주변엄마들이 짐보리가 좋다,몬테소리,프뢰벨,아기나라....
끝도없이 많네요...
근데 보면 주위에 돌된아가부터 유치원다니기전아가들은
보통 짐보리나 문화센터, 홈스쿨정도는 다 하고있더라구요...
제가 잘가는 책읽기 카페에 가면 왠 집들에 책은 또 그리 많은지...
사실 책은 많으면 좋죠...근데 아직 돌된아가고 얇은 종이에 손도베고해서
사실 결정적으로 돈이 너무 많이들어서...전 많이는 없고 단행본위주로 있고 얻어온 책좀 있구요...
또 다들 티비보면 큰일나는거 처럼 말하는데 사실전 티비 좋아하걸라요...^^;;
오전에 미국드라마랑 오후에 하이킥부터 미니시리즈까지 봐요...ㅠㅠ
그러니 내가 넘 나쁜엄마같고....
난 별거안해도 육아비로 돈이 넘 많이들어가서 걱정인데....
다들 돈이 어디서 나서 그리들 시키시는지....
저 어쩌면 좋아요...
괜히 나만 안해줘서 뒤떨어지는거 같아 벌써부터 불안한데 더 크면 더 심할거 아녜요...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아니 안해도 된다고 해주세요...^^;;
1. 전
'07.3.29 4:37 PM (61.247.xxx.244)집에서 했는데요.....같이 책보여주고 ..스케치북에 낙서도하구요. 그리고 서점에가서 아이에게
맞는 교제사서 하구요....어느정도 자라서는 도서관데리고 다니구요.......
저도 많이 힘들었는데......어떤분이 엄마가 주관을 잡아야한다그러더라구요.....전 집에서 낱말카드로
한글가르쳤고...지금 6세라 어린이집다녀서 이젠 한글 쓰기 가르치거든요......굳이 학습지 시키지
않아도 다되더라구요.......엄마의 중심이 중요한것 같아요......돈으로 교육시키는건 언젠가는
분명히 한계가 올거예요......대신 좀 느리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고3도 아닌데...너무 무리해서 하진마세요.............엄마의 사랑이 우선인것 같아요....
그리고 전 지금도 집에서 한글쓰기 가르치는데요....담임선생님이 많이 늘었다고 칭찬하더라구요....2. 집에서..
'07.3.29 4:43 PM (211.105.xxx.243)단행본 많이 읽어주세요.
그 시기엔 전집 필요 없어요..
읽은거 또 읽고 또 읽고 하거든요..
우리 아이 말이랑 인지가 무척 빨랐는데, 그 덕인듯..
문화센터에 가신다면 음악 수업 정도는 같이 해도 돈 안아까울거란 생각입니다.
그런데.. 프뢰*, 몬테소*, 아가월* 같은 비싼 교제는 지금 사시지 마세요.
비싼 만큼 효과 없단 생각입니다.
안해도 됩니다. *^^*3. 우선
'07.3.29 4:43 PM (222.101.xxx.43)우선 집에서 간단히 할수 있는것들 하셔도 되요.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아이와 함께 줄긋기만 해도 그월령에는 큰 놀이에요
우리아이도 그맘때 비싼건 사줄형편이 안되고해서
리틀레인보우인가 40권에 3만얼마짜리 손바닥책을 사줬는데
지금 네살인데 아직까지 그책들 너덜너덜해지도록 보고 또봐요
나중에 사준 푸름이까꿍이니 비싼 전집들보다 더 잘보더라구요
그책들로 식습관연습,기저귀떼기도 했구요
요즘엔 그책들에 나와있는 간단한 문장들로 한글 익히고있어요
헝겊책도 괜찮고 베베블럭 쌓기도 좋구요
이제 하나씩 시작해 나가는 단계니까
천천히 해보세요4. 돌쟁이엄마
'07.3.29 4:51 PM (220.126.xxx.53)다들 감사해요...
안그래도 제가 지겨울정도로 맨날 같은책만 일거엇 다양한책보여줘야하는거 아닌가했고
영업사원들도 이래갖고는 안된다느니 해서 심란하던차였거든요...
이제 중심잡고 제가 열심히 해줄래요...^^5. 돌쟁이
'07.3.29 5:40 PM (218.234.xxx.107)울딸 일주일 있으면 11개월인데 아무것도 안해요. 책 읽어줄라면 뺏어서 물어 뜯기나 하고, 크레파스로 그림 그려주려면(혹은 같이 하려면) 크레파스 깨물어 먹고...
둘째라서 그런지 더 신경안쓰고 있네요.
첫째는 돌 되기 전부터 프뢰벨 교재 사놓구 홈스쿨 하구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