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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믄 알뜰하게 생활할수 있을까요?
보험723,000원 연금보험200,000 건강보험(지역)75,200원
통신비120,000원 관리비(전기,난방,수도 포함)210,000원
가족회비50,000원 대출상환300,000원
아이유치원230,000원 영어100,000원
항상 적자입니다.. 생활비는 카드를 썼더니 카드빚이 자꾸만 연체되서...
도대체 어떻게 생활해야 잘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큰아이가 7살,둘째가 4살... 둘째는 제가 데리고 있는데~
아이들 가르치기 위해서라두 저두 일해야하는데 신랑이 자꾸만 반대를 하네요...
나가서 일하겠다구하면 항상 왜 남 밑에서 일할 생각을 하냐면서
그러니 넌 평생 남밑에서 일할수밖에 없다는둥 뭐라하니... 싸움만 되구...ㅡㅜ
집에서 인테넷 쇼핑몰같은걸 해보라는데~ 전 그건 싫거든요...
다들 어떻게 생활하구 계신가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항상 통장에 잔액이 없으니 살맛이 안나네요...
1. ??
'07.3.29 3:17 PM (125.131.xxx.125)연금보험과 건강보험은 꼭 있어야 하는 것이지만, 그냥 보험은 뭔데 70여만원이나 들어가나요?
꼭 필요없는 것이라면 거기서 줄여도 숨통이 좀 트이실 듯...2. ㅋㅋ
'07.3.29 3:18 PM (222.109.xxx.96)보험비가 너무 많이 나가는거 아닌가요?
3. 허걱..
'07.3.29 3:20 PM (125.186.xxx.180)보험돈이 월급의 1/2이 넘는군요?!!
보험을 줄이셔야 하지 않을까요? 보장성 보험은 저축이 아닙니다.
정확한 보험 내용을 한번 살펴봐 보세요. 꼭 필요한 것인지.
통신비 같은 경우도 좀 나가는 편이네요. 위 내용 보면 식비나 경조사비 잡비는 없네요.
제 생각엔 보험 구조를 바꿔야 나머지 생활비도 거기서 나올 것 같네요4. 꿈꾸는물고기
'07.3.29 3:23 PM (219.248.xxx.60)역쉬~ 보험이 넘 많져? 애들 아빠가 자꾸만 그만 들라구하는데두 보험만 드네요...
미래를 위해서라구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살면서까지 유지해야하는건쥐...ㅠ.ㅠ5. ...
'07.3.29 3:24 PM (222.234.xxx.153)수입대비 보험료가 너무 많이 나가네요...보험 리모델링을 권합니다.
200만원이면 아이 교육시키면서 어떻게든 생활은 되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보험이라도 가계에 적자를 내면서야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보험을 줄여서 생활비를 충당하시고 다시 얼마라도 쪼개어서 작은 적금이라도 하나씩 부어나가심이 좋을것 같네요.6. 아코.....
'07.3.29 3:45 PM (124.57.xxx.37)정말 보험료가 너무 많네요
보험료는 수입의 10% 미만으로 드는게 좋다던데요
월급의 반은 너무 많아요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만을 위하는건 진정으로 미래를
위하는거라고 볼 수 없어요
아이들 보험, 부부 질병보험 괜찮은 거 이렇게만 유지하시고
나머지 보험은 손해를 보더라도 정리하세요
보험료 두 아이 합쳐서 4~5만원 부부보험 통합보험으로 15만원 안팎
이렇게 20만원 미만으로 줄이면 생활비는 충분히 나오죠7. 남편
'07.3.29 4:18 PM (211.187.xxx.226)분께 통장을 맡기세요...
남자들 솔직히 가계 살림하는거 잘 모르잖아요.. 경제관념도 별로 없구..
월급가지고 타박만 하고 쩝... ㅠ.ㅠ
그냥 경제권을 넘겨주세요.. 그럼 보험가입 안하실거에요...
자기도 직접 해봐야 알죠.. 여자들 얼마나 머리 싸매는지..
저희도 비슷하긴 한데요.. 저도 큰아이 7살이고 작은아이 이제 임신6개월인데요..
큰아이 병설유치원 보내고 있습니다. 만5세아라 혜택도 받고 그래서 한달에 우유, 급식, 현장학습비
모두 해서 6만원정도 들어가는데요.. 그리고 영어교육도 시켜야 한다지만 전 아직은 그냥 집에서
테이프를 이용해서 틀어줍니다. 초등학교 올라가면 주위분들 봐서 보낼생각이긴한데...
무리하게 생활비없이 살다보면 우울증 심하게 옵니다.
남편분께 급여를 맡겨보세요.. 저도 담달부터 할려구요.. 힘내셔요~8. 제가 보기엔
'07.3.29 4:59 PM (210.104.xxx.5)보험도 그렇지만 통신비 지출이 크시네요.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것들은 없애 버리세요.
전화요금도 다이어트가 필요하실 것 같네요.9. ...
'07.3.29 5:34 PM (210.94.xxx.51)세상에.. 보험 이렇게 많이 든 거 처음 봤어요..
10. 그노무
'07.3.29 6:28 PM (59.150.xxx.201)인터넷 쇼핑몰은 아무나 하나~!!!
다들 그게 쉬운줄 알더라구요, 뭐 살림하면서 돈 벌수 있어서 좋다나 뭐라나..
제가 그런 압력을 받고 여기저기 알아봤지않겠습니까?
잘 되는데야 정말 잘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재고 정리 하기도 힘들데요.
그 얘기 했다가 잘 안될거 생각하면 뭔들 잘 되겠냐고 또 잔소리..흠.ㅎㅎ
어쨌든..보험금이 좀 많으시네요..11. 보험
'07.3.29 6:35 PM (218.152.xxx.216)이란게 돈 많으면 별로 필요하지 않죠. 불입기간이 긴 세월이라 보험료가 너무 크네요. 가족회비도 매달 내기에는 부담스런 회비..하옇튼 필요한 지출과 불필요한 지출을 꼼꼼하게 해야하는게 월급쟁이들의 지혜라 봐요
12. 보험
'07.3.29 7:23 PM (222.237.xxx.147)너무 많이 드시네요.
제 친구중에 월급 그정도인데 원글님처럼 든 사람 2명 있었거든요.
없을수록 보험 들어야 든든하다나?
근데 실직한 상태가 된적 있었어요.
결국 보험 해지하더라구요. 탈회라고 해야 하나?
낸돈 1/3 정도 받은것도 있고
하나도 못받은것도 있다더군요.
지나치게 많이드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급여의 10%정도면 되지 않을까요?13. 꿈꾸는물고기
'07.3.30 9:53 AM (219.248.xxx.60)정말 여러 님들의 말에 위안두 되구 힘두 됩니다...
선배님들 조언 잘 참고해서 신랑이랑두(또 싸움이 되겠지만 ㅡㅡ;;)
얘기해보구 가계 재정비 들어가볼께요... 정말정말 넘넘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