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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생일.

그런거지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07-03-28 17:5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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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다 떠나고
혹은 내가 떠나보내고...
그토록이나 원하던 혼자가 되었는데 쓸쓸하구나.

.
.


IP : 221.153.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28 6:00 PM (121.148.xxx.115)

    좁고 깊은 인간관계로 가끔 저도 쓸쓸한 생일 맞이한답니다 ^^*
    님을 위한 선물 하나 사시죠? ^^

  • 2. yuha
    '07.3.28 6:01 PM (211.105.xxx.67)

    생일 츄카 드려여^^*

    앞으로 좋은 남자분 만나시길 바래요~

  • 3. 입곱
    '07.3.28 6:10 PM (222.234.xxx.65)

    ㅁㅏ흔일곱에...
    자식도 남편도 엄연히 있기는 하지만
    쓸쓸하고 외로운건 마찬가지랍니다.

    진짜 날씨 한번 암담~ 시럽네요..
    개떡같은 마음에 아주 불을 질러요..

    님.. 생일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 4. .
    '07.3.28 6:15 PM (61.98.xxx.165)

    생일 축하 드려요.
    앞으로 좋은일만 , 행복한 일만
    가득 하길 빌게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5. ..
    '07.3.28 7:01 PM (210.123.xxx.48)

    생일 축하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가득 가득 하실거에요,..

  • 6. 다섯
    '07.3.28 8:35 PM (122.37.xxx.2)

    힛,위 입곱님처럼 마흔다섯에 ...
    자식 남편 다있지만...
    저도 4일전에 생일이었지만 오히려 싸움만 했어요.
    기분 더 더럽죠.
    생일 축하드려요.지나갔지만 저도 축하받고 싶네요.

  • 7. 82밖에없다
    '07.3.28 10:49 PM (221.153.xxx.215)

    어릴 땐 이렇게 인생이 저물어갈 줄 미쳐 몰랐습니다. 멋진 중년의 여성상을 꿈꾸었을 뿐..차가운 인터넷 한 귀퉁이 그것도 익명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될 줄, 그래서 단 한 줄이라도 누군가의 위로와 축하를 바라게 될 줄 미쳐 몰랐습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어린 사람들 중에 그런 생각을 하는 이도 있겠지요. 난 저러지 말아야지, 저렇게 초라하게 되진 말아야지..훗. 그렇죠 뭐. 나이 들었다고 아는 척 하지 말고 가르치려 들지 말고 하나마나 한 교과서같은 말, 상투적인 말 하지 말고 살자...후후, 뭐 그런 거죠.
    이 나이되도록 살아오면서 한 가지 확실히 깨달은 게 있다면 남 탓 하지 말고 나만 바로 하고 살자! 정도?
    가장 기본인데, 그게 또 제일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쓸쓸히 저물어가는 인생, 아직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 마흔의 비오는 생일...뭐 그저 그렇다는 얘기지요.
    날 낳으시느라 애쓰신 어머님에게 미역국 올리고 이렇게 다시 답글을 달러옵니다.
    진심어린 글들, 정말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미 지나간 분들, 앞으로 생일이실 분들, 아직 생일 먼 분들 모두모두 생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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