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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 없는 사람 재봉틀 아예 손대지 말까요^^;;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손재주있는 분들이 뭐 만드는게 넘 신기하게 보이고
저도 따라하고 싶은거 있죠...
하지만 중학생떄부터 여자치구 실과(가사)시간마다 바느질에 거의 소질이 없는 것을
확인한터라 ㅋㅋㅋ 겁부터 납니다.
시간날 때 도전해서 배워놓을 것인가
아예 재봉틀사고 뭐하고 하면 천덕꾸러기 하나 키우는셈 되니 그냥 포기할 것인가...
아아 고민입니다.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1. ..
'07.3.20 2:05 AM (125.181.xxx.221)바느질 숙제는 전부 엄마와 언니에게~~ 떠맡기며 가정시간을 마친 저도 있습니다. ㅋㅋ
제 손으로 뭘 떠본적도 없고요.
목도리 뜬다고 굳은 결심하고..두줄로 완성...
이런 제 과거를 아는지라 재봉틀 사기까지 고민과 결심이 무려 장장 4년여~ -_-;;
그러나..
진작에 살것을..
후회합니다.
현재 솜씨는.. 돈줄테니 만들어 달라는 주위사람들의 부탁을 듣습니다.2. ....
'07.3.20 2:09 AM (61.74.xxx.241)성격이 꼼꼼하시다면 사실만해요...
바느질이 전부가하니라 재단같은게 50프로거든요...
성격 꼼꼼하시고 급하시지 않으시면 괜찮으실거에요3. ..
'07.3.20 6:48 AM (220.77.xxx.118)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미싱을 너무 하고 싶은데 손재주가 빵점 이라서 몇년동안 고민만 하고 아직도 사지 못하고 있습니다 ㅡㅡ;;
맨위엣분 리플을 읽으니까 갑자기 힘이납니다..ㅎㅎ
또한 저도 지금 임신중인데 인터넷으로 아가용품 만드는것 보면은 지름신이 막 강림하시고 ㅎㅎ
뜨개질도 제대로 못하고 바느질도 못하는 나인데 과연 사면은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때문에
아직도 지르지 못했어요 ㅠㅠ
이참에 저도 용기를 내볼까요??^^4. 전
'07.3.20 8:42 AM (122.47.xxx.31)옛날 손틀이 갖고 있는데..저보다 나이 많은놈으로요. 어르고 달래고 합니다.
역시나 윗님들처럼 재봉은 재단이 50%이상이에요.
누가 재단만 해주면 하는 맘으로 있답니다.5. ..
'07.3.20 8:59 AM (211.59.xxx.77)손재주보다는 얼마나 꼼꼼한가가 관건이지요.
6. 코스코
'07.3.20 9:11 AM (222.106.xxx.83)전 별 손재주도 없고 무진장 덤벙대는 스타일입니다만
재봉틀도 돌리고 퀼트도 하고 다~ 합니다
모험심과 관심이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봅니다
저질르세요~~ ㅎㅎㅎ7. ^^;;;
'07.3.20 9:49 AM (211.45.xxx.198)손바느질 못하는 사람 위해 재봉틀을 개발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시간절약과 편리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요,
손바느질 보다는 안되는것도 많고 기능도 단순합니다.
당연히 손대셔도 되겠죠?
대신 사용법을 잘 읽어보세요.8. ..
'07.3.20 9:52 AM (58.224.xxx.168)임신하고 나서 심심해서 홈패션 과정 수강했는데 3일만에 때려 치웠습니다.
공업용 미싱인데 직선박기도 처음이라 잘 안되고 원형 박기 죽어도안됩니다.
뱃속에 이쁜이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어미된 마음에서 그냥 그만 뒀습니다. ㅎㅎ
수강 한번 해보시고 미싱 구입하세요, 저같이 취미 없는 사람은 구입후 바로 애물단지 됩니다.9. ^^
'07.3.20 10:20 AM (211.105.xxx.233)손재주가 있으시면 좋지만 제가 바느질 해본 경험으로는
감각이 제일 중요하더군요.
똑같은 패턴에 똑같은 원단을 줘도 거기에 자기 나름의 어떤걸 더하느냐에 따라서
작품이 되던가 아니면 그냥그런 옷이 되던가 합니다.
기초반의 스커트를 만들면서도 센스있는 사람은 레이스나 장식을 덧붙인다던가
아니면 패턴을 살짝 손보던가 해서 남과 다른 옷을 만들어내더군요.
손재주, 꼼꼼함, 모험심 모두 좋지만 남다른 감각이 있으시면 그거 다 커버됩니다10. 아~~땡긴다
'07.3.20 11:37 AM (221.161.xxx.81)저도 가사시간에 친구들이 몰래 해주고 그랬는데 요즘 재봉틀 너무 사고 싶어요.
집 꾸미고 만드는 거 좋아하는데 몇 가지 꼭 해보고 싶거든요.손재주는 완전꽝인데..11. 손바느질 먼저
'07.3.20 1:59 PM (221.162.xxx.119)저는 나름 완벽(?)을 추구해서 바느질을 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바늘땀도 신경쓰이고 재봉선도 신경쓰이고...그래서 지금 손바느질로 아이옷을 몇개 만들어봤지만 언제 때려치울지 몰라서 아직 안샀습니다. ㅎㅎㅎ
손바느질 먼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바느질이라던지 그러걸 만드는게 취향에 맞는지 먼저 살펴보셔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들락거리는 사이트는 손바느질로 옷만들어도 아~무 이상없습니다. 신생아용 옷이랑 장난감(공이나 따랑이)도 만드는 세트가 있었습니다.(딸기네닷컴 입니다. 저 아무 상관없어용~ㅎㅎ)12. 원글이
'07.3.20 6:14 PM (211.178.xxx.61)답글 감솨해요^^많이 많이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