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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지적 호기심이 많은편이라 소개하는 남성.. 피곤한 스타일 아닐까 해서요..

!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07-03-15 18:50:45
다른분들도 저와 같은 느낌일지 궁금해서 좀 여쭤보고 싶어요.

자신에 대한 소개중..
내성적이고..
지적호기심이 매우 강해서
무엇인가 항상 머리속에 채워 넣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리고 자신의 차에 대해서
자동차는 1996년도에 산 액센트가 있는데
아직 자신의 생각은 사회적 레벨은 자동차=신분이라기 보단,
자동차=이동수단이라고 생각하기에 차량 구입는 계속 뒤로 미루고 있다고 말하고..
(참.. 저는 남자를 타고 다니는 차로 판단하는건 아니구요..
전에 경차 타고 다니는 남자도 만났을 정도로..)

제가 싫은건..
차가 오래된 액센트면 액센트지..
왜 저렇게 설명이 많은지.. 피곤하게 느껴져서요..

지적 호기심이 많다는것도 애매하고..

그리고 약속장소 같은거 잡을때도
제가 다음주 수요일날.. 이렇게 말하면 꼭 3월 21일.. 이런식으로 정확하게 집어주고..

제 얘기를 들으시는 여러분은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저는 이런남자랑 살면 엄청 피곤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남자가 맘에 안들어서 제가 까칠하게 느끼는것일수도 있겠죠?^^;;

IP : 203.255.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로
    '07.3.15 6:52 PM (222.98.xxx.78)

    피곤한 스타일의 남자!!

  • 2. 왠?
    '07.3.15 6:55 PM (121.125.xxx.153)

    남자들은 자동차=신분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
    저렇게 말하는건 뭔가 자격지심?

    말만 들어도 피곤 피곤..

  • 3. 내스탈아냐~
    '07.3.15 6:56 PM (211.111.xxx.228)

    정말 피곤한 스탈 맞아여 완전 제 스타일~ 아니야~~~~!!!
    왠지 지적 호기심 많은거 보다 성적 호기심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

  • 4. ...
    '07.3.15 6:59 PM (86.207.xxx.142)

    인터넷에 떠도는 본인 사주나 혈액형별 성격이나 별자리로 보는 본인의 심리 테스트를 맹신하는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피곤해요..본인을 단정짓고 남들은 어떠한데..나는 이렇다는 스탈들..말 한마디 해주지 그러셨어요?? 내~~성적이시라구요???? 하면서요...ㅋㅋ

  • 5. **
    '07.3.15 7:20 PM (61.79.xxx.183)

    자신의 자동차에 대해서 굳이 저렇게 자세히 해명하고 설명하는 것 자체가
    자동차에 대한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하여간 전 별로일 것 같아요.

  • 6. ...
    '07.3.15 7:51 PM (61.105.xxx.48)

    맞아요. 자격지심에서 나오는 말이에요
    같이 있음 짜증날 것 같아요

  • 7. 내스타일
    '07.3.15 8:06 PM (59.6.xxx.100)

    정말 좀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제가봐도 좀 자격지심이 있는듯.
    차에 대해 저렇게 생각하면 하는거지 굳이 해명할 필요는....

  • 8. .
    '07.3.15 8:41 PM (211.224.xxx.177)

    남자가 까다롭고...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중요한건.
    님이 그 남자가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사사건건 그 남자의 일거수일투족이 다 마음에 안든다는 거지요.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된다면
    내가 수요일 하고 말했을때 21일 이라고 딱 찝어주면 성격 깔끔하고 일처리 확실하다고 생각될 것이고,
    액센트 타고 다닌다면 꽤나 알뜰하구나 했을것이고..., 등등등

    그런식으로 되거든요.피곤한 스타일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님이 싫으면 그만 두시는게 깔끔할것 같아요.

  • 9. 똑똑이..
    '07.3.15 10:20 PM (125.185.xxx.242)

    티 내고싶은 모냥이네요..

    전 갠적으로... 말많고 주저리주저리 끌어다 붙이는 남잔 질색이라서 ^^

  • 10. 컴플렉스...^^
    '07.3.16 12:24 AM (121.131.xxx.30)

    컴플렉슨가부죠 모...ㅎㅎ

  • 11. ...
    '07.3.16 1:02 AM (219.253.xxx.239)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아닌 건 분명해요...
    지는 편할랑가...

  • 12. 잠오나공주
    '07.3.16 9:16 AM (59.5.xxx.18)

    완전 동감..
    저 저번에 선 본 남자분과 같은 사람 아닐런지..
    아참 그 분은 마티즈 타고 다니세요..
    근데 다 자기 스탈이 있으니까..
    전 좀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살짝은 맞는 느낌도 있었으나 성격이 왕따 성격이라...

    전 그 분 어제 정리 했는데.. 그 분은 그 이유나 좀 알자고 문자 보내시는데..
    딱히 모라고 말할 수 없음인데.. 답장 보내드리기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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