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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울림은 고칠수 없는건가요?
요즘은 소리도 거의 못들으셔서 대화도 안되는 지경이구요.
혼자 사셔서 그런가..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해지셨어요.
기분이 좋아지셔서 웃으시다가 옛날에 서운했던 사람얘기나
화가났었던 얘기 꺼내시면서 울먹울먹 하시다가 화를 내시다가..
종잡을수가 없어요.
말씀하실때부터 별거 아닌일 같은데두 벌써 울먹울먹하시면서
얘기 하시다가 또 다른 얘기 하시면서 웃으시다가.. ㅡㅡ;;
쓸데없는 상상하시고 걱정 때문에 안절부절 하시구요.
시간마다 전화하셔서 당신딸 (엄마) 찾으시구.. (할머니는 타지방에 사세요)
너무 자주오는 전화때문에 남편 (아버지)은 짜증내구..
엄마만 할머니와 남편 사이에 피곤해 하시구요.
처음엔 엄마두 달래시거나 받아주시더니..
이젠 지치셨는지 할머니한테 화도 내세요..
이런게 조울증인가요?
연세 많으신 분이라 정신과 상담하기도 그렇구..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귀울림도 불행한 할머니 삻때문에 신경성으로 생긴병이라구 들었어요.
초기에는 병원갈 생각도 못하셨다구 하시구요.
이러다 나아지겠지.. 하시다가요.
연세가 많아지시니 점점 증세가 심해지셔서 걱정이예요.
1. ..
'07.3.15 8:55 AM (220.123.xxx.29)이명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그것이 당사자에 의한 것이든, 주변에 의한 것이든...
그리고, 그 히스테리가 이명때문에 점점 더 심해지실 수도 있고요.
힘드시더라도 마음 편하게 해 드리고, 정신과나 소문난 이명 전문 이비인후과 치료를 병행하심이 나으실 듯 보입니다.2. ^^*
'07.3.15 9:01 AM (222.121.xxx.50)귀울림은 정신과에 꼭 가보셔야해요.
주변에 그것때매 오래 고생하시다 결국 50대에 식구들 많이 힘들게 하시다 정신병동에 가신 분이 계세요.
나이는 훨씬 더 어린사람도,,더 많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냥 놔두시다간 할머님뿐 아니라 온 가족이 힘든 상황이 온답니다 -.-*
절대 나아지시지 않습니다. 걍 만만하게 보시구 말구 큰 정신과에 가서 상담 받아보시길 바래요.3. 31세때
'07.3.15 9:16 AM (122.47.xxx.31)잠시 귀울림이 왔었는데요.
정말 미치겠더라구요..음. 이빈후과 가도 안되고... 그냥 맘편히 먹고 무시하고 사니 언젠가 스르륵 살아지더라구요.
아마 그때 시댁일로 스트레스가 많았서였는지..
이빈후과에서는 별로 치료도 안되고 약두 처방안하시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보시구 정신과 상담 받으세요.4. 제가
'07.3.15 10:27 AM (218.149.xxx.147)지난 달까지 거의 두 달간 이명으로 고생을 해봐서 할머니의 심정을 조금은
알 것 같아 답글 올립니다
오랜 기간 귀가 울면 정말 우울하고 매사에 짜증만 나고
정상 생활이 어렵습니다
이비인후과 가서 진료 받으시게 하세요
제 처방전을 보더니 약사인 언니가 안정제가 들어 있다하더군요
병명은 잊어 버렸지만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날 수 있다 하셨구요
전 약 먹고 지금은 말짱합니다5. 로긴
'07.3.15 12:22 PM (218.236.xxx.101)에고 님 때문에 로긴했어요.
할머님은 이명 때문에 짜증이 나느게 아니라 울화때문에 이명도 생기고 짜증도 나는것 같아요.
지나간 서운하고 억울햇던 일을 자꾸 되풀이 생각하면서 울화가 식지않는거죠.
그러면 피가 머리쪽으로 올라가고 압이 상승해서 골이 흔들리고..그러면 할머님은 그걸 다 지난날 당신께 잘못한 사람 탓으로 돌립니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드링 서운하고 괘씸하고..
그렇게 시도때도없이 전화를 하시는 성격으로 봐서 보통 괄괄한 분이 아닌것 같은데
이런 분들일수록 자신이 남에게 주었던 피해는 전혀 모르고 남들이 자신을 안챙겨주는것만 되뇌입니다.
하지만 그대로 두면 앞으로 심인성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병원에 가셔서 이명 치료제(윗분 말씀이 안정제도 있다니까)를 쓰시던가
아니면 감정조절을 잘 못하시는걸로 봐서 이미 조기치매에 들어간것일수도 있으니 조기치매 검사를 받아보셔요.
조기치매가 아닌 걸로 나오면 더 좋구요 그 때 안정제도 처방 받아오시구요..
만일 조기치매라도 일찍 약을 드시면 치매방지가 되니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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