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인분 협심증 검사에 대해 여쭙니다.
예약날짜가 곧 다가오는데,,, 그날 제가 모시고 다니기로 했거든요.
협심증 검사하는데 오래걸리는지요,.
어떤 종류의 검사를 하게 되는지요.
하루면 끝날까요. 입원을 해야 할까요.
주변에서는 연세가 있으시니(80넘으셨습니다) 수술은 무리라고 하고,,,,
의사선생님 말씀을 따르겠지만,,, 검사앞두고 마음이 심란하네요.
혹시,,,아시는분 좀 가르쳐 주세요....
1. ...
'07.3.14 7:54 AM (125.134.xxx.158)일단 심장초음파 하실것이고, 핵의학검사도 하실 수 있습니다(thallium spect같은)
그래서 이상이 보이면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막혔다 이런걸 보기 위해서 심혈관 조영술을 할수도 있는데 이건 시간이 좀 걸리지요~ 만약 허벅지쪽 대동맥쪽으로 혈관조영술을 시행하면 입원해야 할 것이고 손목쪽 동맥으로 들어가면 요즘은 입원하지 않고도 가능은 할텐데 연세를 고려하면 입원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느 병원에서 하실려는지 그 병원 상황따라도 조금씩 달라질 것 같습니다2. 협심증
'07.3.14 9:53 AM (221.165.xxx.98)몇달 전 제 남편이 관상동맥조영술을 했습니다. 허벅지 대동맥으로 조영술을 했는데요,
2박3일 입원해야합니다. 첫날은 시술에 관한 비디오자료를 통해 설명을 들어야하고,또한
사전 검사(심도자검사 및 간단한 기본검사)를 해야하며.. 둘째날 아침에 시술을 해서 꼬박 6시간정도를 꼼짝말고 누워있어야하기에..동맥을 건드려 놓은 거잖아요.
세째날 의사회진 마치고 퇴원하라해서 점심에 퇴원했습니다.
대동맥을 손톱만큼 뚫어 그 안으로 관(?)을 삽입해 조영제를 쏜다음 심혈관의 상태를 보아
그 자리에서 필요하다면 바로 풍선이나 철망같은 걸로 확장이 되도록 조치를 한 다음에 모든 시술을
마치는 거랍니다. 제 남편의 경우에는 협심증이지만, 그냥 아무런 조치없이 약으로만 가능했구요..
실제 시술 소요시간은 1-20분 밖에 안 걸립니다. 물론 부분마취이구요.그 후에 어떤 시술을 따로 하느냐에 따라 시간차가 있을 수 있구요.
수술의 위험도와 비용을 생각하면 왠만하면 안하는 게 좋다싶지만, 제 남편의 경우 약간의 증상으로
제가 일종의 건강염려증으로 우겨서 검사시켰지만, 사실 협심증이 있을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던 상태라
너무나 검사 후에 놀라서 눈물도 많이 났지만요, 그래도 내 몸상태 알고 평생 약은 먹을지언정
살다가 갑자기 쓰러져 못보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아.. 차라리 알고 대비하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총 비용도 알려드리자면요.. 대학병원 2박3일 4인실 및 시술료포함 100만원조금 넘었구요.(약포함)
협심증이 확실히 있으시다면 검사를 해야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너무 염려는 마세요.3. 협심증
'07.3.14 10:07 AM (221.165.xxx.98)비용을 더 추가해서 알려드리면요, 관상동맥의 모양이 나뭇가지 처럼 생겼는데요,
나뭇가지 밑둥 3줄기(중심줄기)쪽이 막히면 보험이 적용되어 비싸지는 않구요,(대부분의 환자가 이곳이 막힌답니다.)
그 외 중심에서 뻗어나간 가느다란 가지가 막혀서 풍선이나 철망(스턴트)을 시술하면요, 풍선 하나당
3백만원 정도가 든다고합니다. 제 남편경우는 순수한 검사비와 뚫어놓은 동맥을 다시 꿰메는 비용(약20만원포함)이었구요.4. 00
'07.3.14 11:56 AM (211.224.xxx.216)시아버지 협십증 검사받는데 지방 대학병원에
8일 입원했어요
그 후 약만 계속 드시는 상태인데. 수술은 할수 없고 원인도 없고 연세도 많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