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감기로 아프고 힘 없을 때 수액 맞으면 좋을까요?? 아님 좋은 음식을 먹을까요??

잠오나공주 조회수 : 957
작성일 : 2007-03-13 22:17:27
감기가 심하게 걸려 오늘로 6일째 아프고 있어요..
안 좋기 시작한 날 술을 마시는 바람에...(반성중..ㅠ.ㅠ)

몸은 좋아지지 않고.. 계속 어지럽고... 기침하고 나면 열나고 어지러운데..
이비인후과 다니면서 약은 먹고 있어요...
전 감기가 심해지면 꼭 산부인과까지 가야할 상황까지 되어서 오늘은 산부인과도 다녀왔는데요..

내일은 어디가서 수액이라도 맞아야 할지...

차리리 좋은 음식을 먹을까요??
뭘 먹으면 좋을까요?? 보양식 먹으면 좋을까요?? 삼계탕이나 그런걸 먹을까요??

아님 영양제 맞을까요??

빨리 낫고 싶어요...

지금 티비서 카레가 몸에 좋다고 나오는데... 카레 먹을까요?? 히히..
IP : 59.5.xxx.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07.3.13 10:21 PM (61.85.xxx.141)

    감기약 좀 독한건, 감기는 안낫고 어지럽기만 한것도 있더라구요.
    우선 약이 독한건지 아닌건지도 확인해 보시고,
    보통 감기가 약먹으면 7일, 안먹으면 일주일? 뭐 그런 말이 있잖아요.

    6일째 아프고 있다면, 지금 감기약 그만 먹어도 이삼일쯤 지나면 낫지 않을까요?
    감기엔 쉬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감기에 링게르 맞는 얘기는 처음 들어봐요.

  • 2. 맛난 거
    '07.3.13 10:22 PM (124.62.xxx.192)

    이것 저것 맛난 거 많이 드시구요

    강의하시는 분 같으신데 목보호 차원에서 수시로 따뜻한 물이랑 생강차 모과차 등등등
    많이 마셔주시고....
    푹 쉬어주시는 게 가장 빠른 길이라 여겨집니다.
    술도 가끔 마셔주면야 좋지만서도 당분간은 좀 삼가해주삼~~

  • 3. ...
    '07.3.13 10:25 PM (219.250.xxx.156)

    한약 드셔보면 어때요?

    저도 한 10년 전에 제 인생에서 제일로 아팠던 감기에...
    양약 한 이틀 먹었는데 더 못 살겠어서... 한의원을 갔어요...
    한의원 갈 생각은 어떻게 했는지...^^

    정말 너무 아파서 한의원까지도 거의 기어가다시피 갔는데...
    집에 와서 엄마에게 약 달여달라고 해서 먹으니...
    정말 열 펄펄 나고 온 몸 다 쑤시고... 누워 있어도 눈물이 그냥 줄줄 날 정도 였는데...
    거짓말처럼 한 컵 마시고 나니 몸이 한결 낫더라구요...
    목구멍을 넘어가는 순간 목이 편안해져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한약 2-3일 정도 먹고 완쾌했지요...
    감기에는 한약이 더 낫다네요...

    제 주변에 양의, 한의 면허증 다 갖고 계신 분 계시는데요...
    감기로 가면... 한약 지어주세요... 양약보다 낫다고...

  • 4. 저도
    '07.3.13 10:28 PM (61.81.xxx.129)

    엊그제 한의원 가서 삼일치 한약 지어 와서 먹었습니다. 가격이 좀 쌔서 그렇지
    전 먹구 괜찮아 져서 이렇게 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

  • 5. 잠오나공주
    '07.3.13 10:37 PM (59.5.xxx.18)

    한약먹는게 도움이 될까요??
    아주 좀 지나니가 몸뚱이가 돈덩이가 되네요~~
    그래도 내가 예뻐해야죵..

  • 6. ..
    '07.3.13 10:41 PM (58.148.xxx.191)

    이 글에 직접적인 댓글은 아니지만
    프로폴리스 드세요 ^^;
    강의 하시는분이라 목이 자주 아프시구 그거때문에 감기 자주 걸리실텐데..

    저도 한때 수업 많이 할때 목이 많이 아팠는데
    프로폴리스 먹으니 목도 안아프고 감기도 훨씬 덜 걸려요!

  • 7. 얼큰
    '07.3.13 10:47 PM (222.101.xxx.205)

    얼큰한게 최고지않나요? 뜨끈하고 얼큰한거 한사발 먹고 푹 자는건 어떠세요 ㅎㅎ전 감기기운있을때 짬뽕이나 육개장 땀흘리면서 먹고나면 좋더라구요

  • 8. 감기
    '07.3.13 11:18 PM (59.86.xxx.176)

    걸렸을때, 배하나 생강하나에 물세컵정도 넣고 푹 다려서 그물 드시구요.
    가글 열심히 해주세요. 목을 뒤로 젖혀서 가르르르르~~
    감기때마다 폐렴증상까지 가는 전, 감기초기에 무조건 위와 같이 합니다.
    제 친정아버지께서 죽염물을 코로 마시는(엽기적인) 걸 하시는데요.
    그것도 강추이긴 하나 워낙 고통이 심해서..... ^^;;; 하지만 아주 단기간에 나아요.

  • 9. ..
    '07.3.13 11:31 PM (59.9.xxx.76)

    저도 몸살 감기에 심한 두통까지 왔는데 병원에서 링겔 하나 맞고 가라해서 두시간 정도 맞으니 훨신 수월해지더군요.
    병원가셔서 한 번 물어보세요..

  • 10. 한약
    '07.3.13 11:38 PM (211.204.xxx.172)

    저도 한약 감기약 추천이요
    죽을듯한 몸살이었는데 한약감기약 먹고 땀을 좀 빼라해서 옥매트에 지졌는데요
    2봉먹고 정신이 좀 들고 이틀 먹으니 살아났어요

  • 11. 잠오나공주
    '07.3.14 12:53 AM (59.5.xxx.18)

    프로 폴리스는 가끔 먹구요..
    배즙은 달고 살아요...
    가글이랑 식염수를 코에 넣고 입으로 뱉거나 아님 반대 코로 빼거나요..
    좀 더러워도 하고나면 시원해요^^
    이거 저거 다해도 안 나아서요..
    이젠 마지막 한약 도전입니다!!
    사실 기침이라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 12. 요즘 감기독해요
    '07.3.14 1:03 AM (203.130.xxx.114)

    푹쉬고 잘먹고 병원약 잘 챙겨드세요
    가글 식염수도 좋고요
    휴식이 최고인데...

  • 13. 과로로
    '07.3.14 8:17 PM (222.109.xxx.35)

    인한 감기라면 수액도 건강 회복에 도움이 돼요.
    바빠서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면 효과적이예요.
    선생님 하고 상담 하시고 하루에 한대씩 두번 정도 맞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717 오늘 백화점가서 구두랑 가방 샀어요. 9 두근두근 2007/03/13 1,857
337716 노인분 협심증 검사에 대해 여쭙니다. 4 막내딸 2007/03/13 316
337715 여의도에서 강남쪽 오는 버스 알려주세요~ 5 ... 2007/03/13 384
337714 남편이 싫어요. 9 ㅌㅌㅌ 2007/03/13 1,808
337713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요.. 8 아리송 2007/03/13 1,219
337712 새싹채소 재배기 샀어요. 1 ^^ 2007/03/13 229
337711 왠지 기자가 82쿡 보고 기사 쓴거 같은 느낌이.. 8 .. 2007/03/13 2,344
337710 영어 질문어제 올렸던 사람입니다. 2 초봉이 2007/03/13 195
337709 지금 daum메일 접속이 안되는데,.. 1 메일 2007/03/13 143
337708 미자인 비누 써 보셨어요? 9 비누 2007/03/13 893
337707 초등1학년 아이가 많이 놀랬나 봅니다. 26 답답 2007/03/13 1,871
337706 컴퓨터속도가 느려졌어요 3 컴맹 2007/03/13 371
337705 우울증 진단...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3 병원 2007/03/13 506
337704 어디가 좋은가요? 가베방문교사.. 2007/03/13 91
337703 피아노 소리가 안나요.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airing.. 2007/03/13 396
337702 귀농 이야기 (1) 2 청아랑 2007/03/13 596
337701 한달주기로 1키로씩 찌고 있어요. 2 으흑 2007/03/13 651
337700 카레가 그렇게 몸에 좋다네요.. 10 카레 2007/03/13 2,498
337699 싸이로 친해진 인맥이 있는분 계신가요..?? 해피짱 2007/03/13 214
337698 '@거리'가 뭔가요? 5 궁금궁금 2007/03/13 1,239
337697 리모델링후 하자가 생겼어요. 2 도와주세요... 2007/03/13 440
337696 카시트를 세탁하고 조립하려는데요.. 2 카시트 2007/03/13 221
337695 농장의 봄이 오는 소리 청아랑 2007/03/13 156
337694 교재 추천 부탁드려요(Excell) 에궁^^ 2007/03/13 80
337693 면접용 정장 한벌 쫙 뽑으려면 얼마정도 드나요?-_-;; 12 .. 2007/03/13 1,372
337692 오른손에 인대나가신 분~ 4 나 30대 2007/03/13 336
337691 직장을 그만뒀어요 2 전업주부 2007/03/13 936
337690 집들이 음식 어떻케 하셨나요? 2 ** 2007/03/13 465
337689 감기로 아프고 힘 없을 때 수액 맞으면 좋을까요?? 아님 좋은 음식을 먹을까요?? 13 잠오나공주 2007/03/13 957
337688 판교 당첨 후에 주소지 옮겨도 되나요? 2 새가슴 2007/03/13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