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운전할떄 사람성격 정말 나오네요

. 조회수 : 751
작성일 : 2007-03-03 14:30:17
저희신랑이 성격이 참 많이 급해요
식사시간에는 두각을 나타낼 정도에요
옆에서 밥먹는 사람이 불안을 느낄정도로 너무 빨리 먹어요
그런데 이인간 하고 같이 밖에 나가면은 전 심장이 오그라듭니다
무슨 쌈닭 같아요 ㅡㅡ;;
도로위에서 운전하시는 분들은 이런스타일도 있고 저런스타일도 있고 그런데
도대체가 이인간은 자기맘에 안들게 운전한다하면 바로 창문 내리고 뭐라고 막 합니다 욕은 안하지만요
전 그럴때마다 싸움이라도 날까봐 조마조마하고 이인간 성질 왜이렇게 더러울까 생각도 들고 하네요
상대방 운전자가 자기 차에다가 무슨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도 꼭 그러네요
예를들면 자기가 끼어들어야 하는데 앞차가 안비켜준다던가 할때에 꼭 그래요
이런 성격 고치기 힘들까요??
이런점만 빼면은 걍 살만한 사람인데...이런 성격이 너무 힘들게 하네요
지금 뱃속에 아가도 있어서 제가 그러죠 아이가 뱃속에서 다 듣는다고 말조심하라고...
그런데도 안하무인 이에요 ㅠㅠ
IP : 220.77.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3 2:33 PM (218.49.xxx.34)

    제친구가요
    운전대만 잡으면 습관처럼 욕을 했대요 .
    어느날 아이랑 아내랑 태우고 운전을 하다가 어떤 욕을 할상황인데 미처 못했다는군요
    그때 네살짜리 딸이 그러더랍니다
    "아빠 왜 욕 안해줘?엄마 엄마가 빨리 아빠대신 욕해줘ㅡ,ㅡ;;

    그다음부턴 욕 끊었대요 ^^

  • 2. 어쩜..
    '07.3.3 2:35 PM (58.145.xxx.130)

    울 신랑이야긴줄 알았어요..
    이런성격 남자들 제법(?)많네요...ㅎㅎ
    우리신랑도 정말 똑같아요..저도 그것때문에 많이 싸웟구요..
    같이 차 타고 가기 싫을 정도엿죠,,
    좀 달라진 이유는,아들생기고 난후죠..^^
    저랑 아들내미랑 뒤에 타고 있으니..조금 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제 맨트"아들이 다 본다~~ 아빠 따라한다~!!"
    이게 가장 강한듯해요..^^

  • 3. 맞아
    '07.3.3 3:20 PM (222.98.xxx.181)

    남자들 아주 젠틀한 사람 아니고는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심지어 여자인 저도 운전대 잡고, 피치못할 상황(?)이면 욕 합니다. 나도 모르게요..
    울 나라 운전자들 끼어들려고 깜박이 넣으면 더 달려 들어요.. 바로 요런걸 못참아해요..ㅎㅎ
    자기는 다 끼워주는데 남들은 안그런다고요..

    또 많이 싸우는게 노란불 들어오면 속도내서 가는거요.
    전 노란불 들어오면 속도줄여 멈추는데 남자들은 반대래요..
    요것 갖고도 많이 싸웠죠.. 이미 진입했는데 속도내서 빨리 가야지 안그럼 위험하대나..
    차 밀리면 짜증은 기본에..욕은 위험한 상황에서만 가끔 하구요..ㅎㅎ

    아기 태어나면 좀 덜할거에요. 울 남편도 많이 순화됐죠..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93 돌지난 아이 업고 등산하면 안 좋을까요? 7 등산 2007/03/03 717
107892 elo 실리카노.. 스텐냄비.. 살림 2007/03/03 412
107891 마우스 클릭할때 소리가 나요... 3 초보 2007/03/03 591
107890 관리자님 제 개인정보에 제가 이전에 자유게시판에 쓴글이 남아있나요? 2 궁금 2007/03/03 511
107889 sm7 앞 번호판 긴 것 하신분... 2 번호판 2007/03/03 656
107888 사설로 공부시키실 분들 참고하세요. 사설 2007/03/03 746
107887 재활용쓰레기 처리해줘서 고마운줄 알어 5 뒤통수 퍽 2007/03/03 1,281
107886 산전검사 질문있습니다. 4 새댁 2007/03/03 266
107885 아무리 명품화장품이라지만 거의 다쓴걸... 10 갈수록.. 2007/03/03 2,739
107884 첫째(36개월) 문화센터,기관에 둘째(10개월)도 데려갈수있나요? 3 사람 2007/03/03 311
107883 영화 샬롯의 거미줄 보신부운~ 4 오로라 2007/03/03 785
107882 앨범구입하려는데요..조언좀^^ 1 ... 2007/03/03 195
107881 남편이 번역일을 하게 되었어요 2 영어번역 2007/03/03 800
107880 기탄 문제은행(?) 2 초등맘 2007/03/03 407
107879 쪽지보기가 안되요.. 왜 이럴까요.. 2007/03/03 68
107878 임신한 언니집에 뭐 사가면 좋을까요? 4 ... 2007/03/03 388
107877 ebs최요비에 김지호씨 입었던 .... 4 원피스 2007/03/03 1,617
107876 간병인 써보신분들 어디서 구하셨나요? 1 2007/03/03 395
107875 이불을 안덮고잤더니 배가 너무 아파죽겠어요 ㅠㅠㅠ 1 배아파 2007/03/03 267
107874 임신하니까 별난게 다 서운하네요 5 . 2007/03/03 788
107873 초등학생 과외비 2 초등맘 2007/03/03 1,297
107872 집에서 애견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6 . 2007/03/03 511
107871 운전할떄 사람성격 정말 나오네요 3 . 2007/03/03 751
107870 요즘 좌탁에 꽂혔는데.. 이 제품 어떨 거 같은지 봐주세요~ ^^ 6 좌탁 2007/03/03 914
107869 이런 영어학원이라면 3 잘한선택맞나.. 2007/03/03 762
107868 살찌고 싶어요-돌 던지지 마세요^^;; 13 진심 2007/03/03 992
107867 천안지역 1 fnfn 2007/03/03 261
107866 밥 천천히 먹으시는 분들, 비결이 있나요? --; 9 궁금 2007/03/03 1,622
107865 요즘 5세아이가 볼만한 영화 2 없나요? 2007/03/03 502
107864 수학공부 3 ^^ 2007/03/03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