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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전세집주인이 계약전인데 방을 빼라고 하네요..
내년 8월이 만기인데 매매할꺼라고 방을 빼던지, 아님 계약때까지 살던지 하라고 하는데.. 부도난 사람 연락될때 빨리 방빼고 보는게 그나마 전세금 찾을것 같아서 이사하기로 했어요.
근데. 이사비용으로 150이상은 못준다고 하는데.. 저희가 이집에 이사하면서 든돈만 120정도 되거든요..
150받고 이사하면 돈이 더 들것 같은데..
집주인은 150이상은 못준다고 못박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가뜩이나 전세금도 오르고 전세집도 없다고 난리치는 요즘인데 큰일이네요.
1. 그래도
'07.2.28 10:42 AM (210.219.xxx.149)150이라도 주겠다고 할 때 이사하시는 것이 맘고생을 줄이는 일이 아닐까요?
코너에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문다잖아요.
그래도 전셋집은 구할 수 있을 겁니다.
너무 맘 고생하지 마시고 결정하셧다면 빨리 행동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2. 못빼.
'07.2.28 10:42 AM (221.140.xxx.207)부도가 났어도 전세 설정했으면 괜찮아요. 그러나 찜찜한 마음으로 살다가 내년 8월에 전세 뺄때 등기부 등본상 압류가 있거나 그런집이면 전세도 잘 않나가고 그렇겠죠. 이사비용하고 복비하고는 받고 나가셔야죠..그럼 그냥 살겠다고 버텨 보세요. 어차피 아쉬운쪽은 주인이니까요
3. 흠...
'07.2.28 11:06 AM (210.94.xxx.89)지금 빼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주 잘 풀리는 케이스라면, 전세를 끼고 집이 팔려서 님이 기한까지 다 있는 경우인데...
보통 전세를 끼고 있는 집은 바로 입주가능한 집보다 안 팔려요. 거기다가 지금 거래가 거의 없는 상태이구요... 그러다가 집주인 연락안 되고 집주인의 빚을 받으려고 난리난 은행들만 연락이 가능해졌을 때... 생각보다 일이 복잡해집니다.
등기부등본 상에 님의 확정일자보다 이전에 저당설정된 것은 없지요? 만약 있다면 이 경우에 전세금 돌려받기가 정말 힘들구요.. 없다고 하더라도, 경매까지 갈 수도 있어요...
그냥 150만원 돌려받고 빼시는 것이 나을 것같은 데요..4. 빨리
'07.2.28 11:20 AM (58.143.xxx.84)150준다고 할때 빨리 빼세요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니네요
부도가 날 정도면 세입자에게는 보통 신경 안쓰는데...5. ....
'07.2.28 11:28 AM (218.49.xxx.34)부도맞아 다급한 주인한테 몇푼 더 받으라고 버티란 사람 심사는 뭘까요
나도 살다보면 집주인도 되고 하는건데 ...넘 야박하게들 살지 말자구요6. 세상에나
'07.2.28 11:54 AM (219.251.xxx.146)참 고마운 분들 입니다. 그리고 150정도 주는것도 감사할 일 입니다.
원글님 복 많으신 분 이세요. 빨리 받고 나가주세요.7. 아이고
'07.2.28 1:17 PM (222.115.xxx.212)답변 감사합니다만.. 150이 문제가 아니네요.. 번호 4118 글좀 읽어주세요..
8. ,,,
'07.2.28 6:49 PM (211.51.xxx.180)경험자로서 빨리 받으시고 나오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모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