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혼자 여행을 떠날 예정이에요.
여긴 서울인데 예전에 살던 대구쪽으로 가고 싶군요.
팔공산도 가고 싶고 경주도 가고 싶고 거기서 좀더 가면 바다도 있었던것 같은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막상 떠나려니 잠잘곳이 마땅치가 않아요.
경주에 잘만한 곳이 있을까요?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편리한 곳이었음 좋겠어요.
남편은 혼자 위험하다고 못가게 하는데 서울근처에 당일로 갈만한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럴때 운전을 할줄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너무 바보같이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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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여행 조회수 : 503
작성일 : 2007-02-21 18:22:00
IP : 221.149.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뜨랑
'07.2.21 6:34 PM (124.216.xxx.248)저도 1월달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어요..
하루는 찜잘방에서 자고,,,하루는 오래간만에 친구만나서 친구랑 잤네요..
결혼 14년 만에 처음으로하는 여행이어서 무섭긴했지만,,,나름대로 괜찮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아무쪼록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2. 지나가다
'07.2.21 6:56 PM (221.140.xxx.172)여기 들어가보세요.
http://www.hyulim.co.kr
여행지 정보 잘 나와있고, 컨설팅도 해줍니다. 글구 한달에 한두번씩 같이 떠나는 여행이 있거든요.
저도 몇 번 다녀왔는데 꽤 괜찮았어요. 혼자 갔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저도 요새 너무 답답하고 지쳐서 귀찮아 죽으려는 신랑 협박해서 여행 갑니다. 생각만해도 좋아요3. 전
'07.2.21 11:49 PM (220.75.xxx.143)설쇠고 너무 힘들어서 어제 혼자 충주갔다왔습니다. 그냥 물보고 따뜻한 볕에 앉아도 보고 생각보다 따뜻한 날씨에 조금은 놀랐습니다. 갈때는 중부타고 올때는 국도로 왔는데, 오는길에 시골음식점에서 국수도 먹고 한가롭게 시골풍경 보는게 참 행복했습니다. 나자신과 많은 얘기를 했지요.
4. 경주,,
'07.2.22 11:31 AM (211.186.xxx.214)콘도도 많고 숙박시설이 많으니 가격맞는곳 알아보시면 될것 같네요^^
경주에서 감포로 가시면 바다 볼수있구요
경주 조용하고 혼자 여행다니면 사색하시기 괜찮아요
서울에서 기차타고 경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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