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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영어교사 될려면?
만약 임용고시 떨어지면 사립은 어떻게 들어가야하나요?
가르쳐주세요
1. 인맥
'07.1.27 9:45 PM (211.204.xxx.55)돈도 돈이지만 인맥이 더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2. 현직영어교사
'07.1.27 11:22 PM (121.138.xxx.114)인맥이나 빽, 돈 등이 필요하다는 얘기는 저도 들었네요. 하지만 꼭 그런것 만도 아닌것 같아요.
제 친구 경우엔 사립에서 기간제로 일하다가 정식교사로 임용되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특별한 빽이 있었던건 아니구요. 기간제로 일할 기회는 종종 있을거예요. (영어교육과니까 혹시 임용에 실패하더라도 현직에 있는 친구나 선후배가 있을테니 이들을 통하면 기간제 자리 구하기가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을거예요) 기간제 자리실력 인정받으면 혹시 자리가 생겼을 때 정식 임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립학교도 공개채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문 등에 광고를 내죠. 이런 식으로 교사가 된 고등학교 선생님과 같이 연수받은 적 있는데, 역시 영어 실력이 출중하더군요. 명문 사립고일 수록 유능한 교사를 뽑으려고 할겁니다. 임용에 붙는건 영어 실력 보다는 시험 능력이 더 중요하죠. 일단 영어 실력을 튼튼히 해놓으면 기회는 올거라고 생각되네요.3. 그게 참
'07.1.27 11:54 PM (211.204.xxx.111)운빨이 있어야 합니다^^;;; 주변에 사대나온 친척 및 친구들이 많은데,
학교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고 여건도 다르고 등등...
어떤 학교는 카리스마 있어서 학생들 잘 다룰 선생님을 선호하고
어느 학교는 일시키기 좋게-.- 성실하고 순한걸 선호하고
어느 학교는 무조건 경력을 선호하고 등등.
일단 인맥도 좀 중요하지만, 이건 자기 맘대로 안되는 거니까...
여자라면 단번에 되기는 거의 힘들다고 봐야하구요,
일단 기간제로 경력쌓고 꾸준히 자기만의 장점을 만들어야 겠죠.
제친구는 스카이에 토익도 만점이고 남자고.. 장점이 많았는데도 힘들었어요.
2년 정도 기간제로 하며 그과정에서 많은 면접보면서 상처도 많이 받고...
이번에 드뎌 면접에 통과하고 된다고 하네요. 하여튼 서울경기지역이라면 엄청 어렵긴 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