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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20개월 잠복고환이래요
신생아때 음낭수종인거 같다고 돌이후에 보자 그러더라구요
무심한 엄마 어제 병원가니 소견서 써 주더라구요 잠복고환 이라구
수술해야 할거 같은데 걱정이 앞섭니다 같은 경험 하신분 조언 부탁합니다
1. 삼성의료원
'07.1.27 10:07 PM (219.255.xxx.54)에서 저희도 2살땐가 했어요. 아기고추 전문선생님께요.
당시 동내 소아과나 비뇨기과 같더니만 괜찮다고...
하지만 친정아버지가 유독 저희애를
너무 사랑하셔서 빨리가보자고 델구 갔더니만 음낭수종이라고 수술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수술하는건 1시간인가 했구요. 그다음에 아이가 많이 아파했어요. 그때도 침대에
친정할아버지가 옆에 누우셔서 애를 달래주셨죠.
암튼 간단한 수술이라도 아이가 하는건 너무 안됬어요. 빨리 델구 가보세요.
수술하고 당일날 열이 좀있었고 한 3일되니까 멀쩡했네요.
애들은 빨리빨리 델구 가보세요.2. 혹시...
'07.1.27 11:06 PM (221.151.xxx.167)애기 뱃속에 있을때 촘파로 고추보셨나요??? 전 지금 7개월째인데 애기 고환이 아직 안내려왔다고 나중에 문제가 생길꺼같다고 의사샘이 그러시네요...혹시 잠복고환이라는게 뱃속에 있을때부터 그러는건지 궁굼해서요...죄송해요 걱정이 많이되실텐데 도움도 못되는 질문드려서요..
3. 저도
'07.1.27 11:12 PM (218.51.xxx.151)일원동 삼성병원에서 애낳았는데 잠복고환이래서
일년을 비뇨기과 댕긴거 기억해요..ㅠ.ㅠ..
다행히 저희는 마지막(돌전에) 내려온거 확인되어서
수술은 안했지만
의사선생님께서 돌까지는 기다려보자고해서
기다렸습니다.
혹시..님..께 혹시라도 도움될까 적어봅니다.
첨엔 애낳고 그얘기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너무 걱정은 마시라고 적어봐요.4. ..
'07.1.28 12:02 AM (59.7.xxx.125)저희애도 잠복고환이라고 해서 돌전에 검사갔다가 보통은 돌쯤해서 내려오는데 안 내려오면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근데 돌이 되어서도 안내려와 수술을했거든요..내리려고 배는 쨌는데 ㅠ.ㅠ 글쎄 고환한쪽이 뱃속에서 안내려온게 아니라 아예 안 생겼더라구요 이런경우가 꽤 있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크면 아니면 본인이 원하면 성형(?)을 해주면 된다구요...
수술실들어가서 배째고 나니 바로 없어서 금방 닫았다고 하네요5. ...
'07.1.28 7:24 AM (221.155.xxx.196)잠복고환은 일반인보다 고환암 발생이 40배나 높대요.
울 남편도 어릴 적 수술을 권유 받았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그냥 지냈다고 하네요.
그런데 작년에 고환암 초기 판정 받고 너무 마음 고생이 심했어요.6. 5살
'07.1.28 7:32 AM (218.50.xxx.32)울 아가도 11개월에 서울대 병원에서 수술받았습니다.
보통 돌 전후로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때까지는 아직 기다릴 희망이 있다고 하는데 영 기미가 없어서 수술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아무것도 아닌 수술이었습니다.
2박 3일 입원하고 퇴원하고요.
금방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얼른 병원 알아보시고 수술 받으세요.
화이팅...7. 병원으로~
'07.1.28 10:29 AM (222.110.xxx.232)저희애 지금 6살
신생아 검사때 잠복고환이라해서 설대병원 다니다 돌지나고 바로 수술했어요.
15개월지나면 정모세포가 자라지않는게 현미경으로 보이기까지한다네요.
나중에 생식능력도 그렇고 위의분 말씀처럼 그게 고환암으로 갈수도있어요.
얼른 병원 가보세요.
저희 앞에 수술했던애는 5살인가 그랬는데 너무 늦게와서 고환이 내려놓아도 별로 자라지않을거라고
그냥 없애자고하는 얘길 들었습니다.
빨리 가보세요..
저흰 1박2일 저녁에 입원해서 담날 오전에 수술하고 그날 오후에 바로 퇴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