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간헐적 외사시..수술해보신분?
시간이 갈수록 좀 심해지는듯해서..
조만간 수술을 하려고 합니다.
시기가 넘 이른건 아닌지 걱정이 앞서네요.
이같은 경험 해보신분..
시기관련해 조언좀 부탁드려봅니다.
1. 삼성 의료원
'07.1.28 6:09 AM (65.93.xxx.56)삼성 의료원에서 했습니다.
초 3학년 여름에 했습니다.담당 선생님께서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전신마취하고 수술하고 3시간쯤 있다가 집에 왔습니다.(아침에가서, 통원 수술이라고 하더군요)
이틀 동안 먹기만 하면 토하더군요.
평소에는 표시 없다가 피곤하거나 자고 일어나면 나타나더군요.
병원에서는 뭐라고 하던가요?
우리 아이는 4살때부터 약시 치료를 했는데 사시는 알고 있었지만 그때는 수술 이야기는 안하시던데....2. 원글
'07.1.28 8:53 AM (218.232.xxx.115)의사는..
어릴때 할수록 회복이 빠르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외사시 수술은 재발율이 10%정도 되는데..
1차수술후에도 완치되지않은경우는 2차수술..3차수술 까지해야한다고 하시네요.
살아가면서 애가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수술을 해주는게 부모로써 도리를 다하는듯해서..
해주려고요..
사시가 진행되는경우는 빨리 해주는게 좋다고하네요.
사실 낼 모래 수술날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입원을 2박 3일 해야한다네요.
어린것이 전신마취를 견딜수있을지..
부모로써 맘이아플따름입니다.3. 어차피
'07.1.28 11:28 AM (210.223.xxx.237)수술 날짜 정해졌으니 다른 방법은 없겠군요...제가 아는 아이도 간헐 외사시인데
7살때 쯤 수술했어요...정말 좋아지더라구요..4. 경험자
'07.1.28 4:11 PM (59.13.xxx.253)분당서울대병원에서 외사시 수술했는데 당일 퇴원했습니다
2박 3일간 입원해야 하다니 아이와 엄마가 힘드시겠어요5. 눈운동
'07.1.28 6:22 PM (220.78.xxx.89)제 친구아들(5학년)도 사시수술을 두번 받았는데요. 계속 아이가 집중이 안되고 학업에 의욕이 없어 제 아이들이 눈운동 다니는 곳을 가보라고 했어요. 그곳에선 눈운동으로도 사시가 고쳐진다고 하시더군요. 친구아들은 외형적으론 고쳐진듯 하나 내형적인기능- 눈의 초점맞추는 것은 부족하다 합니다.
한번 상담받아보세요.
http://www.koreavisiontherapy.com/6. 울아들은
'07.1.28 9:34 PM (222.239.xxx.120)7세때 삼성의료원에서 했습니다.젤 유명하신 의사선생님 누구시더라? 갑자기 생각 안나네요.
암튼 5,6세 때쯤 왼쪽눈이 간헐적 외사시라는 판정을 받고 학교가기 직전에 수술하는 게 좋다 하셔서
했는데요,지금은 너무 좋습니다.
아직 6개월에 한번씩 체크업 하러 병원 다니는데,지난번에는 1년후에 오라시더군요.
수술 후 부작용도 전혀 없었어요.입원은 이틀 정도 한거 같네요.
수술 당일 아침부터 굶고 오후 늦게 수술을 하게 되어서 애가 배고파 했던 거 말고는 수술로 힘들어한 건 없었어요.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술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