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2번이상 시댁에 내려가는데 갔다오면 신랑이랑 쌈이납니다...
정말 피곤하고 지치네요...
이유는 단하나 시어머니때문에 정말 밉고 밉습니다..
어쩜 그리도 딸 며느리차별하시고 며느리 잘못한점 꼬집느라 정신없으실까?
거짓말에 언제그랬냐 말 바꾸기 불쌍한척하기 나원참 ~~
조금이라도 맘에 안드심 난리납니다..쿵쿵 쾅쾅 욕하시기리를 반복
저 정말이지 시댁 너무 가기싫어요..저 교회다니고 있어 사람 미워하는거 죄인줄 알지만
정말이지 시어머니 마주 대하기조차 싫어요...
저 어떻하나요...맏며느리입니다..
요번에도 자기아들잘났는데 며느리 못났다 친척분들한테 말씀하시는데 어찌나 화가나는지
저도 친정에서 사랑받고 대우받으며 컸는데 시집가서 종도 아니고 맘편히 앉지도 못하고
일만 하다오니-- 울신랑한테도 그럽니다 당신 효자아들해라 난 나쁜며느리 할테니~
이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어머니가 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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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만 갔다오면ㅜㅜ
미워미워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07-01-14 20:21:05
IP : 59.7.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4 8:41 PM (124.80.xxx.252)저는 2주에 한번가는데 갔다오면 숙제를 마친 기분이예요
이제 2주는 안가도 되는구나 하고요
가면 밥먹고 치우고 또 먹고 치우고...
한달에 한번만 갔으면 좋겠는데 맘대로 안되네요2. ..
'07.1.14 9:16 PM (124.56.xxx.119)저도 그런거 반복하다가 그냥 한달에 한번만 가고 말아요... 자주 가봤자 저 마음에 안들어 하는 시어머니
대놓고 잔소리 싫은소리 한숨쉬고 하는거 듣기 싫어서요.. 한달에 한번만 가니 속도 편하고 돈도 굳고
좋더라구요. 시어머니도 아쉬운 줄 아니...3. ....
'07.1.15 8:27 AM (218.49.xxx.34)같은 사안으로 반복해 싸우는건 ?미련한 행위인거 아시지요?
둘이 싸워 뭔가 변화한다면 물론 피?터지게 한번씩 싸워줘도 되겠지만 아니라면 순응
내지는 한번만 확 뒤집으세요 .남편인들 그 속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4. 저랑
'07.1.15 9:24 PM (219.251.xxx.69)너무 똑같으시네요.
그러다가 결혼 14년만에 제가 뒤돌아서 버렸습니다.
우울증으로 병원 상담 알아보고 다니다가 스스로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신경끄고 살기로 하고 전화도 안하고 만나면 그냥 말없이 제 할일만하고 옵니다.
....
지금요 저 어려워합니다.
오히려 눈치 보시죠.
외며느리하고 의절하고 당신 노후가 힘들다는거 지금이야 느끼시는지...
정말 제발로 들어온 복을 차버린
아주 아주 어리석은 분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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