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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는택배 어떻게 받아야할까요? 강도 무서워서요...

...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07-01-14 17:21:09
어제 저도 그것이 알고싶다 봤는데요.
너무 무섭더라구요.
전 평상시 인터폰 화면보고 택배 올것 있으면(화면상으로 택배 들고있는 아저씨) 그 경우만 문열어주고
나머지는 벨 눌러도 집에 없는척 하거든요.
그런데 집에 있어보면 하루에 최소 한두번은 앞집 벨 누르고 저희집 벨 누르고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그런 사람들 꼭 있거든요.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요?
전 종교 전도하는 사람들이나 신문지국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맞나요?

아뭏튼 저희신랑이랑 같이 보다가 신랑이 앞으로는 택배라고 벨누르면 '앞에 놓고가세요'라고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괜찮지만 그러면 택배기사분들이 기분나빠하실것 같아서 그냥 이런 경우도 집에 없는척하고 모든 택배를 경비실에서 가져올까 하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가장 문제가 일주일에 두세번은 택배가 오는데 경비실에서 싫어해서 제가 눈치보이지 않을까가 제일 염려되거든요. 또 언제나 집에 없는척하면 실제로 강도가 빈집인줄 알고 자물쇠(번호키) 뜯고 들어올까도 걱정되구요. 제가 넘 오버해서 걱정하나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 안전할까요?

IP : 220.95.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7.1.14 5:32 PM (221.165.xxx.139)

    꼭 어제뿐 아니라 택배기사를 가장한 심지어는 검침원 등등을 가장한 강도 많잖아요...택배아저씨가 미리 전화주면 좋지만 아닐때도 있어서 사실 택배를 자주 이용하지 말아야겠다 생각중이랍니다...흠

  • 2. 제생각
    '07.1.14 5:32 PM (210.106.xxx.155)

    아파트문에 체인같이 걸어놓는거 있잖아요 걸고 문열면 5~7센치 열리고
    누군가 확인하고 (문틈으로) 싸인하고 엘베 타고 내려가면 문열고
    물건 들이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 3. ...
    '07.1.14 5:32 PM (222.112.xxx.79)

    많이 걱정되시면 택배로 배달받는 방법의 물건 구입을 줄이시는게 최우선일듯. 택배로 꼬옥 받아야만 하는 물건이 정기적으로 필요하신건 아니죠? 그리고 어쩔수 없이 택배 받으실땐 아무래도 경비실 통하시는 방법이 최고겠네요.
    집에 계실땐 번호키 뜯더라도 문 열리지 않게 물리적인 잠금장치 하나 더 설치하셔서 안쪽에서 잠그고 계시구요...

  • 4. 들꿩
    '07.1.14 5:51 PM (122.202.xxx.133)

    이러면 확실한데
    먼저 택배기사는 꼭 전화를 먼저 합니다
    전화도 없는데 택배가 왔다고 하면 보낸이가 누군지 물어보고 그 보냈다고 한 사람에게 전화를 하고서....
    그래도 아니다 싶으시면 경비실에 갖다놓으라고하시고
    신경질을 부리면 경비실에 그냥 전화해요 경찰서나...

    아파트가 아닌 집이 사실 문젠데
    여자들도 사실 이젠 세상이 세상인 만큼 자기몸은 어느정도 보호할수 있는 호신술 기술을
    배워야 합니다 다같이 태권도장이나 호신술 도장을 다닙시다

  • 5. 아참
    '07.1.14 6:18 PM (122.34.xxx.243)

    이런방법도있군요
    한두곳이 아니라
    우리 힘 모아서 택배사들에게 건의요

    반드시 배달하시는 기사분들이 가슴에 명찰 부착하게 해주시고
    농원들은 송장번호를 배송시 꼭 보내주시면
    화물추적 해보면
    담당기사님 이름하고 핸폰번호가 뜨니
    이걸 이용해서 확인하는 방법도 최선일것 같심더

  • 6. 미리
    '07.1.14 7:39 PM (221.166.xxx.102)

    택배를 받으실게 있으면 송장조회를 해보시면
    기사님 전화번호나 지점 번호가 나오거든요~
    미리 아침에 통화를 해보세요~
    그러면 몇시쯤에 들른다고 하시는데 그때 기다리셨다가
    받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전 제가 뭘 구입하면 택배 오기전에 미리 통화를 꼭 해서
    시간대를 알아두거든요,,
    그외에 택배는 제가주문한게 아니면 올일이 없고
    뜻밖의 택배라면 문열기전에 먼저 확실히 여쭤보세요~
    세상이 참 험하네요..ㅠ.ㅠ

  • 7. 윗님
    '07.1.14 7:40 PM (221.159.xxx.5)

    말씀처럼 무슨 택배냐고 물어보는게 제일 나을 것 같네요.
    택배 물건을 최소로 줄이는 것은 기본이구요..

    무서운 세상입니다..휴...

  • 8. 음..
    '07.1.14 9:12 PM (125.181.xxx.160)

    우리 아파트광장엔 무수한 택배차가 다녀요..
    벨이 울렸을때.. 베란다에 가서 택배차를 찾아봅니다..
    이것도 방법은 되지 않을지..
    그리구요,, 문 빼꼼히 열수있는 보조체인도 밖에서 열 수 있다는 사실을 TV 뉴스에서 봤어요..
    딱딱한 종이를 사이에다 끼우고 어떻게 재끼면.. 그 보조체인 쏙 빠지드라구요..
    그나마 이거 하나 믿었는데..
    정말,, 그거 믿지 마셔야 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주부들이 택배사로 하여금.. 안전장치를 하게끔.. 유도하는 일인거 같습니다.

    어떻하겠어요.. 큰일나기전에.. 미리 손쓰는게 최고아니겠어요.

  • 9. ..
    '07.1.14 11:47 PM (58.148.xxx.191)

    저도 그 프로그램 보고 앞으로 택배 받을때 조심해야겠다
    근데 별다른 방법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저희집은 낮에 할머니밖에 안계셔서 거의 할머니께서 받아주시는편이라 더 걱정되네요
    정 받으시는게 찝찝하시면 전 벨눌러도 응답하지 마시고 사람 없는척 하시라고 말씀드리려구요
    그럼 경비실에 맡기고 가겠죠..

  • 10. 택배
    '07.1.15 12:32 AM (125.142.xxx.233)

    안받을수도없고 동생이 우리집으로 주소를해서 거의이삼일에 한번꼴...
    방학이라 딸아이도있고해서 쓰는방법
    벨 울리면 인터폰먼저보고 사람보고시간을 끈다
    택배면 문밖에 놓고가라하고 엘리베이터타고간것 확인후
    물건을 가져온다. 일단 강아지가 일차적으로 인지를 해줘 조금은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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