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냥 적금만 붓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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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경제공부를 했어요..
특별한건 아니구요..
경제에 관련된 신문을 꼼꼼히 봤죠..
내년 3월이전에 담보대출이 다 갚아질거 같아서
슬슬 재테크를 해야했기에..
펀드도 보고 가끔 부동산도 보고..
그런데 저 정말 머리 띵하네요..
펀드도 너무 많아서 모르겟고 또 수익률도 천차만별..아이고 머리야..
부동산도..저 학교다닐때 지리과목 싫었거든요..
그냥 금리 확실하게 주는 곳에 차곡차곡 저축해서 살면 안될까요?
저 그냥 머리안아프고 정말 그렇게 살고 싶네요..

[부동산]

부동산이 최고예요.
앉은 자리에서 1억은 쉽더군요.
제 남편 공인중개사인데 돈만 있으면 돈방석에 앉을것 같아요.
근데 아쉽게도 살고있는 전세집이 전 재산이라 침만 꼴깍 삼키고 삽니다.
부동산도 매일 들여다보면 흐름이 보이실거예요.
리듬만 타고 앉아있으면 자산이 그만큼 불어나니 굳이 투기라고 하지 않아도 되겠던데요.

[적립식]

펀드로 한국투자신탁등 은행권이 아닌 투신권에서 하시면 후회 없으실 듯...
2년 기간으로 월 20만원씩
넣는 불입식이 내년 2월만기인데 지난 11월 물어보니 오백만원이 넘었더군요.
만기가 사개월이나 남았는데...
삼성 주식만 편입한 펀드에도 불입중입니다.
은행권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

지난 봄에 가입한 적립식 펀드, 지금 원금 까먹고 있습니다.
많지도 않은 돈이지만 제 나름 열심히 모았던 돈이라 너무 가슴 아파요.

적립식 펀드는 원금도 까먹을 수 있으니 가입자의 성격에 다라
예금 상품을 잘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은행에 가면 무조건 적랍식 펀드 가입하라고 합니다.

저도 그런줄 알았으면 그냥 세금우대 적금이나 장기마련저축 같은 것 들었을 텐데
나중에 알았기 때문에 어쩔 수도 없고 속상해요.

[모네타 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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