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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부인과에서...
자궁이 깨끗한지 초음파 보고 문제 없으면 시술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질초음파를 봤는데요...
자궁은 깨끗한데 왼쪽 난소에 4센치가량의 혹이 보인다는군요...
물혹이 아닌것 같다면서 한달정도 기다려 본후
다음 생리기간에 다시 초음파를 보자고 하는군요...
그때 크기가 변화가 있을 수도 있고
아예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네요...
미레나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혹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단 미레나 시술은 안한다고 하고요...
만약에 크기가 안줄거나 더 커지거나 하면
조직검사 후에 복강경수술이건 개복수술이건
수술을 통해 혹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혹시 이런 경험하셨던 분들 계신가요?
그래서 혹이 사라지셨던 분들이나 아님 수술하신 분들
계시면 경험하신 것 답글 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좀 무섭고 겁나기도 하네요...
혹은 수술이 아닌 치료를 통해 사이즈를 줄이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동네의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했는데요...
다른 병원이나 더큰 종합병원 같은 곳에 가봐야 하는 걸까요?
맘이 싱숭생숭하여 잠 못들고 있는 중입니다...
1. 동심초
'06.12.22 12:09 AM (121.145.xxx.179)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생리가 다가올 무렵에 초음파를 했었는데 난소에 물혹이 있다고 했어요
생리가 끝나고 20일쯤 지나 다른 병원에 갔더니 없어 졌다고 했어요
난소에도 물혹이 생겼다가 없어졌다 하는가 봅니다
마음 편하게 갖고 한달뒤에 다른병원에 가보세요
건강하세요2. ..
'06.12.22 1:38 AM (211.229.xxx.20)물혹은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원글님은 물혹이 아니라니...
울시누는 저절로 작아지지 않을까 2년을 기다리다가 안되서 수술했어요...사람마다 케이스가 다르니 병원처방에 따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3. ??
'06.12.22 6:00 AM (211.105.xxx.149)저두 과배란약을 먹고 혹이 보인다고 하더군요.그 달은 혹 때문에 안하고 생리때 보니깐
없어졌어요. 약을 안먹더라도 정상인들도 간 혹 물혹이 생겼다 주저 않는 것도 있다하던데요
마음 편히 가지시구요 생리때 쯤 다른 병원 함가서 보심이..4. ...
'06.12.22 9:48 AM (221.148.xxx.7)저는 난소의 물혹을 5년째 갖고 있다가 지난 달에 복강경으로 수술했어요.
보통 폐경이 가까운 나이이면 초음파를 3개월마다 보면서 혹이 더 커지는지 검사하다가
폐경이 되면 혹이 작아지거나 할 수 있대요.
그리고 규모가 좀 작은 병원일수록 수술을 권해요.
다음에 검사하실 때는 종합병원으로 가 보세요.
수술을 하게 되면 역시 종합 병원이 안심이 되요.
마취과 의사도 항상 대기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물혹은 대개 5센티 이상일 경우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복강경 수술은 간단해서 2박3일이면 퇴원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큰 병원으로 가셔서 진료 받으세요.5. 저
'06.12.22 8:15 PM (121.143.xxx.171)몇달 지켜보다가 수술하라고 하더니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다른병원에 말하니 그런건 물혹이라고..
근데, 먼저병원은 물혹아니라고 여기도 꽤 크고 유명한 병원이였는데...
그냥 맘편히 먹으세요 대부분 물혹이고 없어지거나 무시해도 되는거예요
만일 더 커진다면 수술하셔야 하지만 요즘은 개복안하고 복강경 합니다 개복에 비하면 간단한..
대신 정기적으로 병원다니시면서 크키를 계속 체크하시구요
5센티 이상일 경우 개복으로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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