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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모임 04] - 후기
사람 많이 오나요? 아직은 작은 모임입니다.. *^^* 저(이슬담뿍), 블루님, 두들러님...
이렇게 세사람이서.... *^^* 재미있게 수다떨고 있습니다.
정말로 영어로만 이야기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그게 모임의 취지이구요... *^^*
되든 안되든 그냥 영어로 합니다.
한 사람이 모르면 다른 사람이 아는 표현도 있으니..
서로 도와가며 이야기합니다.
대화는 어떻게 시작하나요? 그냥 만나면... 인사하고 시작합니다.
주제가 있으면 좋을듯 하여 영화를 보고
각자 좋았던 부분 이야기 하고
서로 이해안되는 부분 같이 생각해보고.
하다보면 전혀 다른 주제로 빠지고
그러다 또 다른 이야기 하고... *^^*
그 또한 "대화"의 묘미가 아닌가 합니다.
전 아직도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것이 두렵기만 합니다....
두려움을 버리는 것이 외국어를 익힐 있는 지름길이자
가장 좋은 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영어는 외국어일뿐입니다.
그래도 모임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 기본(?)이 탄탄하고 잘하는 사람들 아니겠어?
라는 편견은 버리셔도 좋습니다.. *^^*
멤버들은 어떤가요? 주동자 (이슬담뿍) - 수다쟁이, 커피쟁이, 컴터사랑 등등등...
블루님...... - 오셔서 직접 만나보세요.
두들러님 ........- 오셔서 직접 만나보세요.
앞으로는 어떤가요? 가능한한 계속 이어가볼 생각입니다.
저야 주동자에 불과하고.... 이 모임은 함께 만들어가는 거니까요... *^^*
이 모임이 자리가 잘 잡히고 계속 갈 수 있는 그날까지
함 노력해보렵니다.
어떤 분이든 환영합니다.
회화 능력과는 상관없고
자신의 노력과는 상관있고
하고자 하는 의지와는 큰 상관 있습니다.. *^^*
지금까지... 영어회화모임 후기였습니다.
1. 이규원
'06.12.1 1:39 PM (219.248.xxx.28)이슬담뿍님 벌써 모임하시고 헤어지셨어요?
집에서 거리도 가까워서 가보려고 했는데......
사실은 영화보는 숙제를 못해서 망설이던 중이었는데!!!!!!!!
두들러님은 아직까지 얼굴은 모르지만
그동안 전화로 서로 통화해서 제가 잘 아는 분인데!!!2. 님...
'06.12.1 2:01 PM (222.99.xxx.210)저도 너무 가고 싶은데...진짜 한마디도 못 해 못 갑니다.ㅠ.ㅠ
괜히 제가 끼어 흐름 깰까봐서요.
왜 이리 말이 안 될까요...ㅠ.ㅠ
그리고요...딴지는 아닌데요.
삼천포로 빠진다...이 말은 그 지역 주민들이 아주 싫어하십니다.
저도 별 감정 없이 들리긴 합니다만...그게 좋은 뜻이 아니라, 살짝 나쁜 의미로 많이 쓰여 그런가 봅니다.
일이 좀 잘못됐을 때 흔히들 쓰기 때문에, 삼천포로 빠지는 게 어떻다고 그러냐...면서 안 좋아들 하시더라고요.
싫어하는 말을 굳이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
주제 넘었다면 죄송합니다. 꾸벅.3. ㅠㅠ
'06.12.1 2:02 PM (210.57.xxx.243)4년제 서울에서 대학 나오고 미국 20번쯤 갔다온 입도 뻥긋 못하는 40대입니다.
나가고 싶어도 부끄러워서... 어찌 영어를 이리도 못할까?4. 난감
'06.12.1 2:11 PM (59.9.xxx.56)나도 영어라면 잼뱅이 어쩜 그렇게 학교다닐때 영어랑 담쌓고 살았는지 영어로 대화하신다니
어쨌거나 기본은 되시니까 그렇게 하시잖아요. 저는 가고 싶어도 배우고 싶어도 챙피해서
외국인 만나 뭐라뭐라 그러면 저는 그냥 씨익 웃고 어깨 들썩이며 양손 올리고 으흠~ 끝이거던요.
ㅇㅡ....살면서 영어공부안하고 산게 이렇게 후회스러울수가 없습니다. 40대아줌마5. ㅜ.ㅜ
'06.12.1 2:26 PM (124.62.xxx.169)영어하고싶어도 능력이 안되니 넘 부럽네요.
알아듣기도 못하겠죠..서글프다..6. 저녁에
'06.12.1 2:41 PM (221.151.xxx.18)하시면 더 좋을텐데...
그럼 저두 참석하고 싶습니다.7. 일본어회화모임?
'06.12.1 2:56 PM (124.60.xxx.119)좋은 모임 만드셨네요.
음~~
갑자기 일본어회화 모임 만들고싶다는 생각이..... 과연 몇이나 모일까요?
암튼 부럽습니다.8. 지역이
'06.12.1 3:24 PM (218.237.xxx.201)가고 싶은 맘 굴뚝인데 과천은 좀 머네요.ㅠㅠ 누가 분당에도 하나 만드세요.ㅠㅠ
9. 원글이...
'06.12.1 5:02 PM (121.134.xxx.106)위의 "님..."의 충고 받아서 글 사알짝 고쳤습니다.. *^^*
다음부턴 "xx포로 빠진다" 라는 표현 고쳐야할까봅니다.
아무리 좋은 뜻이었다 하더라도 사람들이 그리 싫어한다는데 굳이 쓸 필요는 없겠지요... *^^*
그래서 원래 어디서 유래했나.... 함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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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의 유래
흔히들 말을 하다가 얘기가 다른 데로 새어버릴 경우 “삼천포로 빠지다”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삼천포에서 나고자란 사람들은 정작 이 말을 들으면 기분 나빠한답니다. 듣고보면 좋은 뜻도 아닌데 괜히 삼천포를 걸고 넘어진다고 불쾌해하지요. 하필 삼천포냐면서 말입니다.
오늘, 이 재미난 표현의 내력을 한 번 들어 보시겠어요?
“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의 내력에는 아래와 같이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
먼 옛날 어떤 장사꾼이 진주로 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주막에서
술을 마시다가 취하는 바람에 길을 잘못 들어 삼천포로 갔고 결국 빈털털이가
되어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게 한 가지 설입니다,
또 하나는 부산발 진주행 기차에서 비롯된 얘깁니다.
부산발 열차에는 보통 진주와 삼천포로 가는 손님이 많이 타는데 기차가 계양역에 도착하면 진주행 객차와 삼천포로 분리돼서 운행이 됐다고 합니다.
이 때 해당 열차로 옮겨 타라고 안내 방송을 하는데 술에 취했거나 잠에 빠져 방송을 못들은 사람들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경우도 자주 있었죠.
아마도 진주행 손님이 삼천포로 가는 경우가 더 많았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삼천포로 빠지다는 표현이 널리 사용되게 됐습니다."10. 평촌에
'06.12.1 11:37 PM (222.98.xxx.155)살면서 영어가 잘 안되지만 가겠다고 생각했던 아짐인데 12월에 이사를 해야돼서 좀 가기가 그렇네요.
정리 좀 되고 새해에도 이 용기가 변하지 않기를 제자신에게 바랍니다.
모이시는 분들께 큰박수 쳐드립니다.11. 분당
'06.12.2 12:17 AM (61.101.xxx.211)지역이님~~ 우리도 만날까요? 저도 분당에 이런 모임하나 있으면 좋~~겠다 하고 부럽 부럽하고 있어요..
우리도 모여보아요..네???12. 지역이..
'06.12.2 12:54 AM (125.177.xxx.142)어디신지요?
언급이 없으시고...
쪽지도 안되네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