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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에도 농약을 치나요?
믿음이 갔다는 글이 있어서요
고구마는 원래 농약 안치는거 아니예요?
전 그분의 후기글에 딴지거는건 아니예요
무농약을 강조했길래 판매글을 찾아보니
무농약에 대한 인증같은건 없던데요...
우농약이란말을 쓰려면 인증번호가 필요한건 아닌가요?
인증을 받은게 아니라면 그런말을 쓸수 없는게 아닌가요?
어제던가? 유기농농산물이라고 설명은 되어있는데
인증번호는 쓰지 않은채
가격은 일반 제품보다 훨씬 비싸더라구요
무농약이든 유기농이든 그렇게 농사짓는게 쉬운일은 아니란걸 저도 알아요
농약없이 어떻게 농사를 짓느냐는 말을 할 정도로
친환경 농사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농사지은거라면
인증번호 앞세워서 가격도 그만큼 비싸게 받아야겠지요
친환경제품임을 알리는 차원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거라면
그 사실을 있는 그대로 쓰시던지요
장터에 보면 정말 가격이 저렴?한 무농약농산물이 넘쳐나네요
제가 잘 모르는게 많아서 이글을 올린거니(저만 모르는건지...)
잘 아시느분 계시면 회원님들을 위해 설명좀 해주세요
1. ....
'06.11.16 2:06 PM (218.49.xxx.34)저도 그냥 웃었네요 .농사지으며 고구마엔 농약 쳐본 기억이 없어서요
2. 보리수
'06.11.16 2:08 PM (222.232.xxx.51)고구마에 농약 안해요.. 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3. 하하
'06.11.16 2:09 PM (211.224.xxx.98)저도 한참 웃었습니다.. 절대 절대 농약 안칩니다.. 고구마는....
4. ..
'06.11.16 2:10 PM (219.255.xxx.233)농약안해도 잘자라죠..
5. ,,,
'06.11.16 2:11 PM (211.193.xxx.143)무농약이란말이 넘쳐나는것이 농산물장터인것 같습니다
농약을 애초에 칠필요가 없는 농산물에는 무농약이란 표현은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속이자는 의도가 묻어있는것 같고
농약을 어쩔수없이 쳐야하는 농산물이라면 무농약이란...제가알기론 절대로 없습니다
저농약이라면 몰라두요
고추며 배추며.. 무농약으로 농사지을수는 없습니다. 단지 남들 열번 약을 칠때 두번정도 치고 죽어라 관리하는거지요
엄밀히 말하면 무농약 아니고 저농약입니다
고구마, 농약 필요없습니다.농작물중에 병해없고 가장 관리하기좋고 편한작물이 고구마입니다.
제주위에 농가들은 고구마 약친단말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소수의 농가가 무슨사연으로 약을 친다면 그건 일반적인사항이 아니니 거기다 빗대서 무농약이라고 표현할필욘 없는거지요
장터에 소비자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무농약이란 표현은 금기어로 정했으면 좋겠습니다6. ㅎㅎ
'06.11.16 2:14 PM (61.77.xxx.13)얼마 전 시댁에 가서 생각나서...
아버님, 저희 고구마도 무농약이죠? 했더니..
얘 고구마에 누가 농약을 치니? 하시더군요 ㅋㅋ
무슥한 며느리 됐지요.
배추에도 농약 거의 주지 않아요.
아래 어떤 글에 배추 농약 안 주면 친척들 줄 만큼도 안 나온다 하셨는데
농사 노하우가 따로 있어서이겠지만
저희 시댁 김장거리 팔 것 먹을 것 모두 무농약으로 하는데
그래도 먹을만치 보기 좋은 물건 나옵니다.
당근도 무농약으로 키워주셨는데 벌레나 진딧물 거의 없어요.7. 원글인
'06.11.16 2:17 PM (125.186.xxx.17)그럼 감자나 토란 땅콩등도 농약을 치지 않는건가요?
'무농약'이란 말에 현혹되어 구입하고
당연한걸 당연한지도 모르고 그것때문에 믿음이 가고 좋다고 한다면
정말 넌센스중의 넌센스겠네요ㅎㅎㅎ
판매자가 무농약을 강조하니 후기도 무농약이라 믿음이 간다고 올라온거고....
후기글 올리신분이 이 글 보시면 쥐구멍을 찾겠네요~~ㅋㅋㅋ8. 저희시댁
'06.11.16 2:20 PM (59.7.xxx.239)농사지으시는데...저도 항상 이야기 하던게 있습니다
무농약이니 아닌 저농약이라고
무농약은 정말 단 한번도 아니 지금은 옆에 논에 농약치다보면 본의 아니게 바람따라
농약떠놀죠 그렇다면 무농약이 아닌 저농약이란 생각들더군요(너무 빡빡한 시각이긴하지만...)
"무농약 ,친환경제품" 이 단어만 들어가면 가격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뛰죠9. 원글인
'06.11.16 2:21 PM (125.186.xxx.17)그 후기글 또 들어가보니 판매자분이 답글 다셨어요
'무농약이니 안심하고 드세요'
ㅋㅋㅋ
저도 다른데서 구입한 고구마가 무농약이 아닌줄 알았는데
무농약이니 안심하고 먹어야겠네요~~ㅋㅋㅋ10. 워나비리치
'06.11.16 2:23 PM (219.251.xxx.47)고구마,,원래, 농약안치는거로 알고있어요. 원래 콩도, 고구마도,,거의 대부분 안치는게 맞지않아요? 그런데 상추같은경우는 중간에 안상하도록 하는 약을 친다는 말은 들었지만,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무농약농산물이 싸다구요? 제대로 값을 받으려면, 솔직히 거래가격의 앞뒤에 1이나, 0이 붙어야 맞겠지요; 하지만, 대규모로 제대로 농장을 갖추고 제대로 인증을 받아서하지않는 소농의 경우, 그리고, 해마다 늘 무농약이 아니고, 한두번 할수있거나(저농약)아니면, 그해에 약을 칠필요없어서 안치는 경우(무농약)에는 , 더욱 그런 인증을 받기가 어려운것이지요.
그런경우에 제대로 인정을 받을수있는 판로가 있지않는이상, 보통의 시장구조에 내다파는경우밖에 없습니다. 그런때에 시장에서 일회적인 관계성의 판매자와 소비자간의 관계에서, 이거 저농약이다, 무농약이다 하는게 통하지가않습니다. 대부분 코웃웃치고, 비웃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국 울며겨자먹기든 아니든간에, 무농약이든, 저농약이든, 많이 농약을 쳤든,,똑같은 가격을받고,,결국 때깔 좋은것만보고, 가격매겨 사고팔게 되는 구조가 되는것입니다.
서로 아는사이끼리는 이거 이러저리하니까, 이번에 농약한번 안치고 한거라든지, 하면서 , 그냥 주기도 하고, 원한다면 판매도 하고, 그러는게 가능합니다만.
저도 이번에 고추를 너무 갑작스레,,전날 저녁 바로 연락받고서,,너무 준비없이, 생각할 겨를없이, 갑자기 떠오른게 이곳이었기 때문에, 공판장가격수준으로 그냥 별생각없이 가격을 매겨놓고보니, 정작 택비문제는 생각을 못해서, 물론 절반정도는 받는다고는 했지만, 이건 정말 너무 아니었던거에요. 택비빼고나니,,이건정말, 오히려 손해본거죠. 친구말이 5천원이아니라, 만오천원이 되어야 기본아니겠냐고,,합니다. 전 아파트 지인들과, 친구들한테 갖다준가격 그대로 한것이..그렇게 된겁니다.
거래나, 장사 개념이 전혀 아니었고, 그런 마인드자체가 없는 무지한 초보라..
전, 늘 시골에서 싸가지고와서, 여기저기 그냥 나누어주는거만 해온터라, (근데 이번에는 너무 양이 많아서요..거의 30관가까이 가져와서, 나누어주고도 남은게 20관이니까요.)이게 가격을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식으로 할지 모르는상태에서 했는데,,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걸 생각하기에따라, 오히려 나쁜쪽으로도 생각할수있단걸 느꼈지요.11. 또, 전데요.^^
'06.11.16 2:29 PM (219.251.xxx.47)그 이후로도, 전 또가서 상추고,고추고, 홍시고,,시골에서 많이 가져와서, 많이 나누어주었답니다. 아이들 어린이집,학원들, 그리고 하다못해 경비아저씨들까지, 다..제가 곧 이사가기도 하니까, 인사하기도 , 그냥 멀쑥하니 빈손으로 하느니, 제대로 좋은 고추나, 상추 갖다드리면서 하기가 더 좋았구요, 다들 기대이상으로 좋아해주시고 반가워해주셔서 주는마음이 더 기뻤답니다.
12. 너 나없이 친환경?
'06.11.16 2:29 PM (125.176.xxx.4)저농약->무농약->전환기유기농->유기농
땅심 살리는데 자그만치 7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하다고하던데요
인증마크는 농산물 품질검증원에서 매년검사해서 찍어줘요13. 농약은 아니더라도
'06.11.16 3:50 PM (211.202.xxx.104)제초제 같은건 치지 않았을까요?
제가 아는분은 풀때문에 농약인지 제초제인지 약은 쓰시던데요..14. 제초제
'06.11.16 6:38 PM (211.224.xxx.111)제초제가 살충제보다 더 독하다고 하던데요
그 제초제 친 땅에 지은 농산물은??
저도 농사지는 집에서 결혼해봐 도시에 살지만
고구마 감자 콩 상치 등은 농약 거의 안 치고 재배하는걸로 압니다
배추 같은 경우는 어릴때 벌레 많이 생기구요
저도 옥션에서 호박 고구마 구매 하면서
유기농 하는 글 보니 윗님들 말씀처럼 생각이.15. 근데.
'06.11.17 9:25 AM (219.249.xxx.201)제초제나 살충제나 다 농약이죠. 그래서, 잡초제거하기힘드니까, 농약안쓰려고, 아예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하구요.그위에 구멍뚫고 작물(모종)을 심는 방법으로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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