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쪽 삼촌께서 수술을 하셨어요.
대장쪽 수술인데 심한 건 아니신가 봐요.
여튼 수술은 끝내시고 병원에 계시는데
결혼 아직 안하셨거든요.^^;
근처에 숙부님들도 다 계시고 모여 사시는터라
한번씩 다녀가셨을텐데
저흰 서울이고 주말에도 근무하는 날이 많아서
못가봤는데요
쉬는 주말에 꼭 다녀와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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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병문안 가야 하는 거지요?
당연 조회수 : 386
작성일 : 2006-11-09 10:35:58
IP : 211.221.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9 10:39 AM (61.83.xxx.18)남편의 "삼촌"이시라면 가까운 친지인데, 방문을 해 보심이 좋겠네요.
물론, 거리가 너무 멀다면 꼭 그렇지 만은 않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아플때는 누군가 찾아 준다는게 참 반갑고 고마운 일이랍니다.2. 원글녀
'06.11.9 10:42 AM (211.221.xxx.36)네~ 이번주에 시간내서 다녀와야 할 듯 합니다.^^
3. 조언
'06.11.9 11:47 AM (218.148.xxx.87)가 보세요.
저흰 시어머니 남동생 (남편 외삼촌)분 허리 수술하셨는데
일주일 입원해 계셨거든요. 저는 애둘 델꼬 갈 엄두가 안 나 남편한테 주말에도 찾아뵈라 했는데
남편도 계속 출근이라 못 찾아뵙고 전화만 드렸어요. 두고두고 시어미께 욕 먹고 있습니다.
물론 외삼촌(외숙모)가 섭섭해 하셨단 얘기도 들었구요.....에구구....4. 이음전
'06.11.9 12:46 PM (59.23.xxx.65)그럼요.다녀 오시면 좋지요.
아플때는 사람이 더 고독해지고 더군다나 배우자도 없으니까.
시댁 일은 자기가 할일을 해놓아야 어떤 어려운 계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큰소리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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