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잘 되던 헤드셋 녹음이 어제밤부터 안 되어 지식검색과 마법사설치,재부팅등으로 씨름을 하다가 똑똑한 5학년 아들놈에게 쥐어박고 협박하고 화내고..
결국 아침에 00전자 AS 신청 했더니 원격지원으로 내가 밤새 한 방법만 되풀이하더니 헤드셋 불량이라 단정하길래--아니라 우겼더니 기사 보낸다 하대요.
날 무식한 여편네 취급한 느낌 약간 들어 더 우울했지요(`컴모델명을 빨리 못 대었거든요)
전화끊고
여분의 헤드셋으로 녹음테스트를 하니 제대로 되더이다
그제야 원래의 헤드셋 관찰하니 중간선부분의 리모콘처럼 생긴부분에 off 되어 있길래
난 너무 허탈, 다행으로 혼란했고
난 요즘 왜 이럴까하는 자책감이 왕창 밀려오네요
울고싶어요
요즈음 부쩍 이성을 잃는 경우가 많네요
그 AS기사를 불친절로 신고하려다 맑은하늘 보고 참기로 했어요
하지만 난 여러모로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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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스러운 나
웃고싶은날 조회수 : 662
작성일 : 2006-11-09 10:26:29
IP : 121.151.xxx.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9 11:46 AM (211.202.xxx.8)후...살다보면 그럴 때 있어요.
늘 앞뒤 다 잘 살피고, 실수 안하고, 화 안내고 살면, 그게 인간인가요?
간만에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따뜻한 차 한잔 마시고, 기분 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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