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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 사고 싶어요..
그런데 요리책만 보면 사고 싶어져요..
집에 지금 있는 것도 대여섯권에 동생이 갖고 있던 영어로 된 요리책도 몇 권 챙겼구요..
문제는 요리책에 있는 걸 그대로 따라해도 맛이 별로라는 거예요..
그 책들이 아직도 잘 팔리고 있는 걸 보면, 책의 문제가 아니고 제 손의 (입의?--;;) 문제라는 건데..
아무튼, 쟈스민님께서도 요리책 내시고, 여러 82cook 식구들이 요리책을 내신다니 또 사고 싶어지네요..
1. 저도저도
'06.10.26 6:47 PM (218.234.xxx.250)저도 그래요^^;; 베이비로즈, 문성실님꺼, 뭐..1000원으로 밥상차리기 나물이네꺼. .하여튼
별거별거 10권쯤 되나봐요. 나올때마나 솔깃해서 사고, 그냥 그림만 봐도 좋구 ㅋㅋㅋ
근데 사실 집에서는 맨날 김치찌개 미역국만 먹고산다는거..ㅠ.ㅠ
저도 자스민님 책나왔단거보고, 사야지 하고있었다는거 아닙니까요 ㅎㅎㅎㅎㅎㅎ2. 저두요
'06.10.26 6:54 PM (61.66.xxx.98)사진만 보고 있어도 괜히 배가 부르고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책장에 요리책이 넘쳐나지만 (30권도 넘을듯)
따라한 것은 손으로 꼽을 정도예요.3. 저도
'06.10.26 7:00 PM (218.48.xxx.215)비슷한 처지면서도 쟈스민님꺼는 꼭 사야지 하고 있답니다^^;
4. 후후
'06.10.26 7:39 PM (61.97.xxx.123)여기 대전인데 백화점 나갈일있어 혹시나 하고 서점에 들렀는데 아직 없드만요..^^
5. 취미
'06.10.26 7:53 PM (211.169.xxx.138)제 취미는 요리가 아니고
요리책 보기 랍니다. ^^
충분히 이해됩니다.6. ^^
'06.10.26 9:33 PM (222.237.xxx.53)대학시절부터 모은 요리책이 어언 100권도 넘는 것 같아요. 명실공히 요리책 수집이 취미이죠.
어느 정도 지나니까 이젠 범 세계적으로 요리책을 모으는 것 같습니다.
뭐, 그것도 엄연한 취미이니 요리책만 많이 보고 요리는 별로 안 한다고 비난 받을 일 없지 않나요?
그냥 책을 보나 요리책을 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7. 꽃보다아름다워
'06.10.26 10:44 PM (222.97.xxx.227)취미님이랑 저랑 취미가 같네요 ㅋㅋ
저도 요리책보고 요리 안하기, 인테리어랑 요리 사이트 밤새 검색하고 집안 정리안하기,
애들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만 하기...
지대한 관심은 있으나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저의 취미요, 특기네요 ㅠ,ㅜ8. 저두요
'06.10.26 10:55 PM (218.52.xxx.9)오늘 아침 82쿡에 뜬 광고?보고 자스민님과 똥그리님의 책을 사겠다고 찜해놓고 있답니다.
베비로즈님 책도 사고 싶고...
너무 사고 싶은 요리책이 많은 요즘 일부러 서점쪽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고 있는중입니다.
이러다 어느날 그쪽으로 향하면 으윽~ 전 빈털터리가 될지도...9. 공감백배
'06.10.27 1:48 AM (121.130.xxx.215)맨위 저도저도님 말씀 정말 공감백배 입니다.
어쩔땐 혼자 앉아서 주루룩 꽂혀있는 요리책 보면서 이것도 병이지..싶다..그러네요.^^;;10. 공감천배
'06.10.27 1:31 PM (59.5.xxx.56)저도 취미가 요리책 사 모으기입니다.요리는 잘 안합니다.
82에서 키톡은 구경만하고 자게에서 머물다 가시는 분들은 다 그런 듯....
반가워요.우리끼리 사이트나 하나 만들어 볼까요?
요리는 하지 않고 요리책이나 품평하면서 이론이나 서로 논하는....크크11. 저두공감만배
'06.10.29 1:23 AM (125.181.xxx.189)여기오니 저랑 같은 분들이 많아서 넘 좋네여..ㅋㅋ
저두 요리책 보는 건 참 좋아라하면서도..실천이 잘 안 돼서
자학하고 있었거든요..
많이많이 보다보면 할 날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