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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밑에 평생 직장 가지셨다는 분 얘기 읽고...
1. 잘 먹고
2. 잘 자고
3. 병치레 안 하고...
이거 완전히 애완용 강아지한테 하는 말 아닌가요???
제가 딴 건 몰라도 일단 '먹성'은 좋고, 여간해서 병치레 안 합니다. 그럼 완벽한 아내 아닌가요???
결혼 전 제가 남편 애를 많이 태웠거든요. 요리조리 도망다녀서... ^^;
지금도 마누라 어디 도망갈까봐 걱정이랍니다.
그러면 저는 그럽니다. '그러니까 있을 때 잘해~!!'
1. 오늘
'06.10.26 6:49 PM (218.144.xxx.133)분위기 왜이러죠??
2. .......
'06.10.26 6:51 PM (221.153.xxx.102)저 지금 인상쓰는거 보이지요?
3. ㅡㅡ
'06.10.26 6:52 PM (218.158.xxx.178)에고에고..
4. 원글
'06.10.26 6:54 PM (211.226.xxx.188)그렇지 않아도 지금 글 올려놓고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
제가 다시 읽어봐도 쫌 얄밉네요...
괜히 저녁 드실 시간에 밥맛 떨어지게 하는 거 아닌지,
속상한 일 있으신 분들 더 불나게 하는 건 아닌지...
조금만 있다가 내릴게요~~5. ^^
'06.10.26 6:58 PM (61.109.xxx.173)내리지 마세요^^
이런 글도보기 좋네여...
행복하세요6. 북핵
'06.10.26 6:58 PM (211.221.xxx.70)때문인가?????
콘*판매량도 수직상승이라던데.ㅋㅋㅋㅋㅋ7. ㅋㅋㅋ
'06.10.26 7:04 PM (124.54.xxx.30)덜그럭 덜그럭
쌩쌔엥~후두두둑 퍽퍽~~으악!!
괜찮아요.. 행복해 보이시는데요 뭘(돌 던져놓고 괜찮다니....-.-)^^8. 우하하
'06.10.26 7:04 PM (221.163.xxx.218)북핵님때매 죽게 웃었네요~^^
9. ...
'06.10.26 7:09 PM (221.140.xxx.184)저 애완용 강아지로 살고파요.
무수리에서 벗어나고파요.^^10. 응차;;
'06.10.26 7:18 PM (211.186.xxx.146)저 바위 들었습니다,,으흑;;;
던집니다 깔릴 각오 하시유~
윙~~~~`11. 다린엄마
'06.10.26 7:28 PM (222.239.xxx.69)저도 오랜만에 이런 글 읽으니 기분이 좋으네요. 이렇게 결혼 생활 하시는 분도 계시는 거죠? ^ ^
12. 그게 왜
'06.10.26 7:44 PM (211.213.xxx.36)돌맞을 일이어요??? 저도 결혼한지 좀 되고 보니 서로간에 바라는 게 그 세가지 밖에 없어서 오히려 이제 권태기구나 싶은데..
13. 원글
'06.10.26 8:10 PM (211.226.xxx.188)그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
저 돌 엄청 맞아서 여기저기 안 쑤신 데가 없습니다. 아이고~~
그렇다고 제가 뭐 진짜 강아지처럼 가끔씩 재롱이나 떨면서 사는 건 아닙니다.
(남편 표현에 의하면) '치매 안 걸릴 만큼' 쉬엄쉬엄 일해서 가계에 보태고 있고요...
물론 무리는 절대 안 하죠. ㅋㅋ (가끔 제가 하다 못하면 남편한테 떠맡깁니다. 비슷한 직종이거든요.)
저도 남편한테 많이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표현은 안 하지만...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묵묵히 버팀목이 되어주었거든요.
아무튼 너그러이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얄밉다고 생각하고 돌 던져주신 분도요...*^^*)14. 우리남편
'06.10.26 10:53 PM (211.177.xxx.121)이 글 좀 보랬더니 ..
넌 잘 먹고 잘 자면 안돼...
그러면 살찌고 병들어서 나보다 빨리 죽어서 안돼 이러네요.
아우 씨...살찐게 죄야..정말..15. ..
'06.10.26 11:09 PM (61.84.xxx.36)--"
16. 하루가
'06.10.27 9:28 AM (125.240.xxx.66)고달프다가도 82에 들어와서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7. ㅋㅋ
'06.10.28 4:16 AM (125.209.xxx.140)울 남푠도 집 청소 깨끗히 하고 아기 잘 키우고 지금처럼 맛난 음식만 해준다믄 더이상 바랄게 없다네요.
ㅋㅋ 글고 절대 아프지말자! 이게 우리집 가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