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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카메라 부셔버리고 싶어요.

...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06-10-24 12:36:28
사진도 잘 못찍는 남편, 자꾸 카메라에 돈들여요.
200만원짜리 카메라 사더니
30만원짜리 렌즈사더니
20만원짜리 렌즈 또 사더니
30만원짜리 렌즈를 또 사겠답니다.

저도 디자인전공자인데 저희 신랑 객관적으로 보기에 이런 돈 들일만큼
사진을 잘 찍는 사람도 아닙니다.
사진으로 먹고사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취미생활하는것인데
주위 사람들이 "우와~"하고 예의상해주는 말들에
스스로 가치를 너무 높여버리고 지나치게 자신감을 갖게된것 같습니다.

취미생활자체를 끊게야 못하겠지만,
더이상 돈들이지 않고 그냥 사진찍을수는 없는건가요?

사실 주말되면 피곤하다고, 사람많은것 싫다고, 공기가 나쁘다고
애기데리고 나가기도 싫어하면서
출사라 불리는 그 회사동호회 모임에는 그보다 더 먼곳도 사람북적거려도 나가더라구요.
게다가 회식까지하고 12시 넘어 들어오고...

제가 싫어하는 친한 회사 여직원까지 같이 끌어들였던데
가정에 이렇게 시끄러운 소리까지 내가며 그 취미생활을 꼭해야하는건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IP : 211.218.xxx.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4 12:41 PM (59.20.xxx.142)

    사진도 사진이지만 남자들은
    기계에 대한 어떤 동경과 집착
    그리고 모임에 나가 사람 만나는 즐거움
    이 두가지도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아는 사람도 주식으로 빚이 수억인데도 카메라는 턱턱 사던데.

  • 2. 그러게요
    '06.10.24 12:44 PM (218.52.xxx.9)

    남자들이 그런면들이 좀 있는것 같아요
    주위에 어떤사람은 모형 자동차에 취미가 있는데,
    제눈엔 그냥 장난감일뿐인 그것들이 그렇게 비싼지 몰랐어요
    싼게 30만원대 비싼건 몇백, 그런게 몇십대더라구요
    그 부인이 자동차 보면서 한숨 쉬는데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또 다른 사람은 낚시에 취미가 생겨서 낚시대를 그렇게 사들이고...
    취미도 자기 형편것 하면 좋을텐데요...

  • 3. 취미생활
    '06.10.24 12:56 PM (59.7.xxx.239)

    하는 친구들 몇 있습니다
    본인들 스스로 이야기 합니다
    돈좀 드는 취미생활이라고^^
    이번에도 어떤 친구는 출사나간다고 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저도 사진찍는거 좋아라 하긴하지만...그 비용에 엄두가 나질 않아 시작도 않습니다
    동호회 나가서 즐기는거야 같은 취미생활을 하는분들이라 공통과제가 있어 더욱 빠지는걸겁니다
    다른 취미를 살릴만한 걸 찾아서 같이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아니면 같이 따라 다니시던지...

  • 4. ...
    '06.10.24 12:59 PM (203.229.xxx.225)

    신랑 친구들이 자주 모이는데 예전에 사진동아리 경험도 있고 해서 다들 카메라에 미쳐 막 투자하더군요. 제가 똑딱이 산다고 하니 옆에서 자꾸 바람 넣는 거 그냥 똑딱이 사는 거 보고 좀 아쉬워하더니만.. 카메라에 투자한 친구들 아기 태어나고 나니 출사 못가고, 애인 생기고 나니 출사 못 가고.. 등등.. 전엔 카메라를 애인삼아 친구삼아 가지고 다니던 사람들이 부피 차지한다고 점점 안 들고다니기 시작합니다. 신랑도 점점 관심을 끊구요. 주변 분위기가 중요한 거 같아요. 더 관심 쏟을 곳이 생겨 하나둘 떠나가서 분위기 식으면 따라서 관심이 덜 가게 되는....

  • 5. 우리집도
    '06.10.24 1:02 PM (211.222.xxx.151)

    취미생활에 수억 들여요. 낚시가 취미거든요.
    낚시 도구는 보이는대로 닥치는대로 사는거 같아요. 몰래 샀다가 들키기도 하고...
    낚시대만 수백만원어치에요. 거기다 낚시복은 또 왜 그리 사모으는지요.
    옷 제대로 안입음 고기가 안잡히는건지...
    아무리 뭐라해도 소용없어요. 지금은 거의 포기 상태에요.

  • 6.
    '06.10.24 1:12 PM (211.191.xxx.104)

    남편분이..울 남편이랑 취미가 비슷하시네요
    다만 울 남편은 간이 작아서 가끔 우는 소리로 렌즈타령을 하긴해도
    제 허락떨어지기전에 직접 지른다거나 하진 못하는게 다르군요 -.,-

    남편도 출사에 몇번 다녀왔는데... 동호회마다 분위기가 다른가 봐요
    예전 동호회는 소규모로 정말 사진찍는 걸 즐기는 사람들의 좀 학구적인 분위기의 모임이었는데
    새로 가입해서 나가본곳은... 차한대값의 카메라와 렌즈하나에도 백단위를 호가하는
    장비들로 무장한 아저씨들이 꽤 있는 모임...
    그런 사람들 사진 별볼일없는데 동호회에서 제일 주목받고 그런다네요
    수시로 내다팔고 또 사고...반복하는 그야말로 사진보다는 장비자랑이 취미인 사람들이 있대요
    남편말로는 남자들이 그런거에 주눅들기도 하고 뻐기기도 하고 많이들 그래서
    단위수가 틀린 싼 렌즈같은건 그 사람들 앞에서 잘 안꺼내고 그러더래요 ㅋㅋ
    (순수하게 사진에 취미가 있고 그런 행동 안할거 같은 사람들도 그렇더라는..)

    그 얘기듣고...또 제 남편은 그 지경은 아니지만 요즘 기변하고 싶어서(일년도 안됐는데!) 껄떡거리는거 보면서 ... 여자들은 이해못할 좀 유치한 구석이 정말 있긴 있는거 같았어요
    그래도 여전히 제 허락전에 그런 물건 사들고 오는건 용서못하겠지만요 -.-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해요 -_-

    남편왈, 거긴 대부분 유부남들이라 부인이 취미생활 이해못해주는 고민들을
    게시판에 많이 털어놓는데...
    (들어보면 분위기가 남자 빨리쿡같더라는ㅎㅎ)
    해결책이.. 카메라에 취미를 붙히게 해주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래요
    남편은 절대 못사게 하던 고가의 장비들을 ... 본인이 취미붙으면 바로 척척 구입하더라고들 하고...--;
    ㅎㅎㅎ

  • 7. --;
    '06.10.24 1:20 PM (121.140.xxx.92)

    장비병....
    저도 그게 글케 무서운지 몰랐어요.. --;
    에쎄랄 싸이트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

  • 8. ...
    '06.10.24 2:03 PM (222.106.xxx.151)

    병입니다.
    저희회사 ㄱ모 과장님도 그병에 걸렸는데, 본인 스스로 인정하더군요. 돈드는 취미라고.
    오디오와 자동차도 자긴 한번씩 다 앓아 봤답니다. ㅎㅎㅎ
    남이 보기에는 돈도 돈인데 내돈은 아니니까 상관없고, 거기 한번 빠지면 회사일을 안합니다.
    하루종일 사진사이트 켜놓고 놉니다. 사고팔고 하는 전화 계속 받고, 사고팔고 하는 짓을 계속 하더군요.
    정신 없습니다. 그 과장님 와이프도 제가 아는 사람인데, 포기했어요. 못고치는 거 같더군요.

  • 9. 출사막자
    '06.10.24 2:12 PM (125.186.xxx.139)

    혼자 출사다닐 땐 그럭저럭 있는 렌즈로 만족하지만
    일단 동호회에서 단체로 나가면 지름신이 마구 뽐뿌(...slr유저들이 많이 쓰는 단어죠;)를.
    웹에서 보는 것과 직접 좋은 장비 가진 사람 만나는 것도 차이가 크더라구요.

    남편이 동호회 오프라인 활동을 자주 못하도록 슬그머니 막아보시는 것 어때요.
    부인과 자녀를 대상으로 찍는 인물사진에 빠지도록 유도해보시던가요.

  • 10. 강하게
    '06.10.24 2:18 PM (202.30.xxx.28)

    입장표명을 확실히 하세요
    니가 자꾸 그렇게 수위조절을 못하면 나 참기 힘들다.
    같이 사는 사람 생각도 해라.
    아니면 카메라 일체를 베란다 밖으로 던져버리겠다
    (실제로 던져버리세요. 아끼는 고가의 장비가 개박살이 나면 그제서야 뭔가 느낄지도..)

  • 11. 밥의향기
    '06.10.24 2:23 PM (124.254.xxx.127)

    어우 전 글만 읽어도 답답한데 본인은 정말 오죽하실까 싶어요;;;;;;;;;
    차라리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남편분과 함께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 12. 이런~
    '06.10.24 2:25 PM (61.100.xxx.180)

    우리 남편은 결혼초에 몇천만원 날렸습니다. 사진기로만...
    한 5년전 일인데.. 그 빚더미에서 아직도 저만 허우적거리고 있어요...ㅠㅠ
    새로나온 카메라로 업그레이 한다고 사진을 찍는것 보다는 사진기 구입에 열중하더니만
    빚만 남기고 ..지금은 쫌 시들해졌어요.
    본인이 돈 새는걸 알아야 멈춤니다.. ㅎㅎ

  • 13. ;;
    '06.10.24 2:30 PM (121.131.xxx.1)

    저랑 남편도 사진 좋아하고 slr 둘다 가지고 있거든요..(결혼전에 같은 취미로 하던거라)..
    사진만큼 돈 들이고 돈 들인대로 결과물 뽑아주는 취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뭐 오디오라든지도 있지만..) 여튼.. 남편이랑 저랑 맨날 그러죠.. "(아마추어에게) 사진은 돈으로 실력을 커버하는 취미야.."
    말씀하신대로 slr동호회 사람들 보면..사실 사진에 대한 얘기보다 장비에 대한 얘기가 훨씬 많아요.
    자기들도 "우린 사진동호회지 장비동호회가 아니다"라고 맨날 반성하면서도 새 렌즈, 새 기종에 대한 얘기가 주요 토픽입니다. 맨날 얘기하다보니 관심없던 것도 갖고 싶어지구요. 저 렌즈만 사면 저런 사진 뽑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 사람들 맨날 부인몰래 렌즈를 어떻게 사느니 비자금을 어떻게 운용하느니 정보공유합니다.
    그리고 가끔 와이프가 보너스 주면 그걸로 뭐살까하고 좋아하고 그러지요.
    ->그런 걸로 볼때 대부분의 유부남들은 와이프에게 돈을 얻고 허락을 받아 장비를 사는듯 합니다.
    원글님도 아예 취미에 들어가는 돈을 한정시키세요.(실력을 떠나 가정생활에서 개인의 취미에 그런 돈이 들어가면 안될테니)
    그리고 렌즈 20-30만원짜리 아주 흔하고 약소한 겁니다. 그런거 몇개 사더라도 70만,100만원짜리 렌즈보면 또 뽐뿌질당하게(충동) 되어있어요. 있는거 다 처분하고 좋은거 몇개 가지는 것도 참는데 도움이 되니다..

  • 14. 출사막자
    '06.10.24 2:38 PM (125.186.xxx.139)

    강하게님 글 보니 아찔하네요. 저는 기본 장비만 가진 slr족이지만
    카메라... 장미...베란다 밖 개박살...ㅜㅜ
    설마 진짜 실행하시진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돈 아까운 이야기군요.
    말이 안 먹혀 정 초강수를 두셔야겠다면 던져버리지 마시고
    들고 나가 남대문 가서 팔아버리시길.

    사실 원글님 남편분께선 동호회 활동하는 직장인 남성치고 아주 저렴한 장비만 사신 것 같은데요.
    말이 20, 30이지 실제로 가격 알아보시면 더 비싼 것일 수도 있지만요.
    저렴한 렌즈 두 개면 장비병이라고 말하기에도 뭣 할만큼 아주 가벼운걸요.
    이 쯤에서 원글님이 잘 멈춰주시면 좋게 좋게 해결될 것 같아요.
    단체출사 막으시고 자꾸 장비 사들이는 건 낭비라는 것을 잘 주지시켜 주세요.

  • 15. 강하게
    '06.10.24 3:05 PM (202.30.xxx.28)

    사진이란게...
    윗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돈으로 실력커버한다는데에는 이견이 있습니다
    저는 SLR같은거 없이 저가 장비로 동호회 활동 한 경험이 있는데요
    좋은, 비싼 카메라로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진 찍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중저가 카메라로도 헉 소리 나올만큼 감동적인 장면 찍어내는 이들도 있구요
    결론적으로.....실력과 돈은 그리 큰 연관이 없어요
    돈을 들인다고 없는 감각이 살아나는건 아니거든요
    그걸 깨달으셔야 할텐데...
    (저같으면 실제로 베란다 밖으로 던집니다)

  • 16. 동병상린
    '06.10.24 7:24 PM (59.187.xxx.237)

    예전에 동호회에서 본 실화에요...

    어떤 남자가 애인한테 거짓말했데요. 50만원 렌즈는 20만원이고 200짜리 바디는 50이라고..
    나 돈 얼마 안드는 취미라고.
    근데 어느날 남친이 여친에게 새로 나온 비싼 바디가 갖고싶다 그랬답니다..

    다음날, 여친이 자랑스럽게 남친에게
    자갸~~ 나 당신 카메라 새로 바꿔줄려고 자기 옛날 카메라 팔았어~~
    근데 동호회 사랑들이라 가격 잘해주더라.
    렌즈는 15만원에, 바디는 40만원이나 쳐주는거 있지!!!

    이 얘길 해준 제 남친은 그 여친의 멍청함(?)에 혀를 찼지만,
    그 말을 들은 저는 그 여친의 현명함에 속으로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 이야기 속의 남친.. 다시는 애인에게 렌즈값을 속이지 않고.
    비싼 바디도 사지 않는 답니다.

    저도 제 남친에게 한번 써볼까 호심탐탐 노리는 중입니다.....
    한번 생각보세요.

  • 17. 딸기향기
    '06.10.24 8:54 PM (211.55.xxx.149)

    남편분께서 돈 많이 드는 취미생활에...
    저도 그 가격대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렌즈도 두 개 있구요.

    저 같은 경우도 처음 시작했을 당시...
    장비 사고 싶은 욕구가 하늘을 찔렀으나...
    고수에게 한 방 먹고는 그 담부터는 조용해 졌습니다.
    남편 분께서도 그런 고수를 만나시면 좋을텐데...

    제가 막 재미붙어서 매일 사진 동호회 사이트에서 살면서
    잘찍은 사진들을 보며 받았던 그 장비에 대한 뽐뿌...한 방에 날려버리시더군요.
    제가 가진 바디와 일명 번들렌즈라고 하는 표준렌즈로
    비싼 렌즈들이 내는 효과를 내시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난 되는 데 넌 왜 안 되냐? 돈 들일 생각 하지 말고
    손가락 연습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니야?
    네가 네가 가지고 있는 렌즈의 장단점을 다 활용할 수 있어?
    아님 장비에 대한 욕심은 가지지도 말아.

    사진을 취미로 하는 건지 장비 사들이면서 자기만족하는 걸 취미로 하는지 생각 잘 하라구."

    한 마디에 ㅡ.ㅡ

    남편분께도 이런 말씀을 해 주실 분이 계시면 좋을텐데...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공유하시면 좋으실텐데...

  • 18. 오디오의 천적
    '06.10.24 9:09 PM (221.147.xxx.185)

    오디오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오디오의 천적은 와이프라고 합니다.
    카메라의 천적도 와이프인듯...
    오디오의 경우는 실제가격의 10분의 1정도를 후려치던데요.
    100만원 주고 샀다면
    "응, 이거... 10만원자리야..."

  • 19. ㅋㅋ
    '06.10.25 2:48 AM (125.209.xxx.140)

    "실력은 개뿔없으면서 비싼 카메라나 렌즈로 찍으면 작품 사진 찍을 수 있나보지?" 제 남동생한테 누누히 던지는 말입니다.. 갸도 카메라와 렌즈를 계속 사고 팔고 합니다.. 요샌 친정 아빠를 꼬셔서 같이 그 짓을 합니다...^ ^; 아~돈 들인만큼 결과물을 내놔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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