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분당 or 죽전. 수지

고심중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06-10-24 12:23:42
집을 살까 하는데
자금 동원이 6억까지 가능하거든요.

부동산에 여기저기 전화해봤는데
분당은 비싼동네는 죄 빼고
야탑, 금곡, 정자동에서 한솔마을쪽 층 좀 빠지는것과
샛별마을에서도 저층으로나 효자촌에서도 그렇고
구미, 정자동 임광,보성쪽 중에서 30평을 사는게 나을지
죽전이나 수지에 39평대로 3년 미만 아파트를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당장 살기는 분당이 나을 것 같지만
앞으로 생각하면 차라리 죽전. 수지쪽이 가능성이 있지 않아 싶어서요.
새아파트고 평면도도 잘 나와서 집만으로 볼땐 수지. 죽전이 나은것도 같고요.
아무리 고심해도 결정을 못하겠네요.
부동산서 이말을 들으면 이말이 맞는 것 같고
저말을 들으면 또 저말이 맞는 것 같고 오락가락입니다.

현재 사는곳이 넘 멀어서 그 동네 파악이 안되고 있어서
더 감이 안 서나봐요.
조금이라도 조언 말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222.237.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0.24 12:38 PM (61.33.xxx.130)

    말씀하신 것만 가지고는 조언이 쉽지 않을듯 해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아이 학교 문제도 고려를 하셔야 할거고,
    직장에 다니신다면 직장과의 거리도 무시 못하니까요.
    교통편이나, 학군 다 무시하고 조언을 필요로 하시는건 아니겠죠?

    저는 결혼하고 죽전에 살고 있는데 사실 이미 집값은 많이 오른 상태여서,
    어떤 경제적인 이익을 바라고 집을 사시는 거라면 지금이 좋은 시기는 아닌듯 해요.
    제 경우도 작년에 집을 샀는데 그때 이미 많이 오른 상태여서 이제는 좀 주춤하거든요.
    그리고 죽전이나 수지도 넓은 편이기 때문에 전철이라던지 버스 노선을 중심으로 알아보시는게 좋구요.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결정하시고, 그 다음에 하나하나 필요한 것을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서 교통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그걸 중심으로 시작하시면 될거고,
    학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가능한 그쪽을 중심으로 찾아 보시구요.

    살고 있는 제가 조언을 조금이라도 드리자면, 수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죽전은 나쁘지 않아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오리역 근처여서 분당과 죽전의 경계에 있거든요.
    하나로도 바로 단지 앞에 있고, 이마트도 가깝고 탄천도 가까운 편이구요. (많이 가지도 못하지만 ^^;)
    지금 보정역 쪽에 신세계도 거의 다 완공된 상태고, 아울렛도 가까이 있어서 쇼핑하기도 좋구요.
    (물론 아울렛 덕분에 주말에 차가 많이 막힌다는 단점도 있어요)
    회사가 강남에 있어서 집을 구할 때 가능하면 정류장이나 전철 모두 가까운 곳으로 골랐구요.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 그리고 서울에 비하면 싼 가격에 집을 샀다는 장점이 있지만,
    나중에 아이들 생각하면 서울로 가야 할텐데... 늘 마음은 무겁답니다. 조언이 될지 모르겠지만 참고하세요.

  • 2. ......
    '06.10.24 12:42 PM (61.74.xxx.144)

    저라면 대출 받아서 20평대 강남구나 서초구 사겠어요...
    서초동도 6억좀 넘게 주면 20평대 살수 있고요,혹 월 저축액이 많으시다면 대출받으셔서 8억대의 30평대로.......죽전이나 수지로 산다면 무조건 넓은 평수로, 40평대 이상으로 사겠어요

  • 3. 음..
    '06.10.24 12:48 PM (203.241.xxx.50)

    제가 아는 곳은 죽전이라서..
    32평이 6억 가려고 하는 시점이라서요
    40평 가까이 6억이 사시긴 죽전에선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판교 발표 후, 슬슬 거래가 일어나 가격이 오르는 추세라네요

  • 4. 지나다가
    '06.10.24 12:54 PM (222.99.xxx.250)

    신세계는 죽전역에 짓고 있죠.^^

    일단 가 보셔요.
    말씀하신 동네 다 죽 이어져 있고, 수지는 길 건너(?)에 있고, 하니까 가 보셔야 감이 잡히실 겁니다.

    가 셔서, 맘에 드는 동네 부동산 들어가 얘기도 좀 들어 보시구요.
    그리곤, 돌아 오셔서 부동산에서 한 얘기 검증, 검토해 보시구요.

    일단 출퇴근을 어디로 하시는지도 모르니, 조언 드리기가 어렵네요.

  • 5. ..
    '06.10.24 1:04 PM (59.11.xxx.116)

    저도 지나가다 말씀드려요,,
    제가 알기로
    죽전은 3년-4년전쯤,, 입주한 아파트가,,
    지금 더블이 됐어요,,
    30평대가요,,

  • 6. 저의경우
    '06.10.24 1:13 PM (211.255.xxx.114)

    저도 무척 고심하다가 서초구에 20평대 샀어요
    맘 같아선 강남 재건축 사고 싶었는데 전세가가 얼마 안 나와서 도저히 무리더군요.
    근데 만족해요..
    분당,판교,수지,죽전..용인일대..나중에 출퇴근 생각하면 너무 깝깝한거 같아요
    지금도 장난 아니게 막히던데...

  • 7. 고민중
    '06.10.24 4:08 PM (222.237.xxx.155)

    도움말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출퇴근 상관없고요. 아이도 어려서 학군도 그리 상관은 없어요.
    서울 중심으로 남쪽이면 다 괜찮거든요. 아주 멀지만 않음
    강남쪽이 좋은건 알지만 사는동안 좀 널널하게 살고싶은 맘에
    외곽이라도 30평대를 했음 하고요.
    그러다보니 분당에 저렴한곳들과 죽전. 수지쪽 말곤 생각나는 곳이 없어서요.
    그럼 분당에 좀 저렴한 지역과 수지. 죽전 33평정도에서 고르면
    어디가 더 괜찮을까요?

  • 8. 죽전요
    '06.10.24 4:19 PM (124.54.xxx.30)

    분당과 가깝지만 번잡하지 않구요. 살기는 괜찮은데..음 공원이나 뭐 그런 게 좀 없죠.
    그만한 자금력이시라면.
    죽전 아래 보정 지나 내려오시면 구성지구도 괜찮습니다. 여긴 분당과 죽전을 모두 생활기반으로 이요하실 수 있으면서 동네자체가 시골스러워서(?) 공기가 좋고 한적해요. 가까운 산도 있구요.
    출퇴근 상관없고 아이학군과도 상관없으시다면..
    죽전이마트, 월마트(지금은 이마트 구성점),오리역 cgv,농협하나로 .분당 미금역 아울렛까지 마을버스 20분안에서 해결납니다.

  • 9. 샛별, 효자촌
    '06.10.24 4:36 PM (203.142.xxx.127)

    분당 샛별마을이나 효자촌.. 다 괜찮아요... 중앙공원 가까워서 아이랑 산책하기에도 좋고.. 번잡하지 않고.. 바로 옆에 수내동이 있는데.. 거기만 해도.. 복잡하거든요..
    출근 시간 서울 나가는 좌석버스의 앉아 갈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이라고 보셔야할꺼구요..
    분당은 계획 도시라서 길도 넓고.. 편안해요..
    저희는 죽전 이마트도 많이 가는데.. 특히 주말에 그쪽에 가니까 너무 막히고.. 길도 좁고.. 확실히 난개발된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널널하다.. 라고 표현할 때 살만한 곳인 것 같아요.. 하지만 아파트 가격은 만만치 않죠.. 더구나 우* 아파트의 경우는 분당서 최고의 가격이구요.. 아, 구분당에서요.. 요사이 주상복합이 있는 신분당 아니구요..

  • 10. ,,
    '06.10.24 5:56 PM (59.13.xxx.176)

    동백지구 좋아요..
    님이 원하시는 널널하고 쾌적하게 살수 있어요..
    동백지구 40평대로 6억선에서 알아보세요..
    혹시 6억 더할런지도 모르겠네요..
    투자가치도 있고..
    아직알려지지 않았지만
    살기가 정말 쾌적해서
    계속 오름세지요..
    전 집은 다른곳에 있고 동백지구에 전세 살기때문에
    내아파트 올리기는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76 3살 짜리 남자아이인데 ...고집(?)이 너무 쌔요..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 3 // 2006/10/24 464
86675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와 관련하여 2 삼키로 2006/10/24 1,369
86674 10살 아들하고 볼만한 영화를 추천해주세요 1 오목이맘 2006/10/24 232
86673 계류유산 후 한약... 1 한남동 2006/10/24 401
86672 K군 어찌된거에요.. 35 충격 2006/10/24 4,863
86671 이놈의 건망증..ㅠ.ㅠ 헉. 2006/10/24 330
86670 코타키나바루 & 코사무이 9 여행지 고르.. 2006/10/24 675
86669 어떻게 할까요? 35주차 2006/10/24 254
86668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3 .. 2006/10/24 346
86667 그런 사랑은 다시는 하지 않을꺼에요!! 7 후회 2006/10/24 1,649
86666 슈퍼킹사이즈 침대는 많이 비싼가요? 5 자유부인 2006/10/24 926
86665 6,7세 영어유치원고민 함께해요. 7 82사랑 2006/10/24 941
86664 두식이 형님... 3 양반가^^ 2006/10/24 741
86663 어젯밤에 60세인데 얼굴이 가렵다고 글올린 사람이예요 5 궁금해요 2006/10/24 760
86662 목동 단지외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1 .. 2006/10/24 692
86661 웅진꼬마수학 학습활동자료 학습활동자료.. 2006/10/24 208
86660 롯데 상품권 사용하는곳 3 리마 2006/10/24 796
86659 비싼 카메라 부셔버리고 싶어요. 19 ... 2006/10/24 3,033
86658 운틴 가마솥(7인용), 팔까 말까? 4 망설임 2006/10/24 780
86657 4세 유아 도서로 테이프 같이 있는 것 추천 부탁드려요. 둘 맘 2006/10/24 82
86656 분당 or 죽전. 수지 10 고심중 2006/10/24 1,421
86655 이런전화받아보셨어요? 6 질문요 2006/10/24 1,633
86654 친정엄마 모시고 극장에 다녀왔어요^^ 5 불효녀 2006/10/24 549
86653 3-4세에게 좋은 비디오나 dvd좀 추천해주세요. 영화, 교육등등 1 추천 2006/10/24 146
86652 김민 결혼잘한거 같아요 6 흠.. 2006/10/24 3,973
86651 운틴하고 고향가마 중에 어디께 좋은가요? 5 좀 급한데요.. 2006/10/24 679
86650 뺨을 맞았다네요 12 어떡하죠 2006/10/24 2,222
86649 1층 사시는분들~~ 추우신가요? 5 ^^ 2006/10/24 884
86648 플러스 사이즈 77 이상 분들을 위한 팁 (퍼옴) 1 모난괭이 2006/10/24 982
86647 결혼식하면 좋을 아담하고 작은교회 소개 부탁드려요 8 교회 2006/10/24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