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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가덕에 대해..
제가 결혼할 나이되자 중매가 들어 오는데..다들 "집"을 바라시데요..의사.판사도 아니면서..애기가 진행되면 인사 오는데. 울 집이랑 차량 보고는 바로 궁합이 안좋다고 없었던 얘기가 되었습니다.
상처 받은 저는 짧은 연애로 결혼해 버렸습니다..헌데.. 이 사람도 처가덕..결국 친정에서 여윳돈으로 소형 아파트를 구입해 주셨는데..한 술 더해 담보 잡아 가게 차려 달라는군요..
그 처가덕 보려는 남자들땜에 대인 기피증과 부모님께 불효하고 있다는 생각..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 받고 현재 남편과 별거중이랍니다..
제발 살림 하나하나 마편하는 기쁨. 집 넓히는 기쁨 스스로 가정을 이뤗다는 기쁨을 아셨으면 합니다.
1. 이런글
'06.9.26 1:25 PM (211.198.xxx.1)읽을때마다 왜이렇게 제가 화가 나는지.
다 큰 성인이 처가덕 볼 생각을 하다니 너무 어이가 없어요.ㅠ.ㅠ
외동딸 하나 건강하게 잘 키워서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늘 표현을 하고
작으마한 정성이라도 효도 하려고 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어찌 은근슬쩍 처가덕을 보려 하는지...
전. 제 성격이 못돼서 그런건지 몰라도 제 남편이 그런 소리 하면
아마 얼굴한대 후려칠거 같아요.
물론 남편도 저도 농담이라도 그런 소리 안하고 남편 또한 제 성격
형제든 부모든 부담주려 하지 않는 다는 거 잘 알고 있지만.
행여라도 그런소리 나오면 정말...
원글님 힘내시구요~
부모님 검소한 생활 하시는 모습이 보이시는 것 같아 존경스러워요.
원글님도 더 건강해지시고 강해지시고
그런 처가덕 보려는 남자들은 쳐다 보지도 마세요.2. ..
'06.9.26 1:32 PM (222.100.xxx.172)시댁에서 집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거랑
처가에서 집해주고 사업자금 대주고 빚 갚아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거랑은 좀 다르죠
그리고 강남이라고 선들어왔다가 형편알고 궁합이 안맞는다느니 하는거 보니 웃기긴하네요3. ..
'06.9.26 1:32 PM (222.100.xxx.172)쓰고 보니 위에 있덜 리플이 사라져서 제글이 이상해보이네요
어느분이 시댁에서 집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자랑 다를게 없다고 하셔서 쓴 글인데4. 만약..
'06.9.26 1:38 PM (152.99.xxx.60)남자가 외동아들이고..남자집이 부자라면..
그래서 여자분이 이런 남자 어때요..한다면..
모두 찬성하실 꺼 아닌가요...글구 시댁에서 집해주시길 바랄꺼 아닌가요...5. 이어서..
'06.9.26 1:41 PM (152.99.xxx.60)댓글이 천개가 넘어요. 진짜 82쿡 게시판에서 살았나봐요.. ㅎㅎㅎㅎㅎ
저도 그러셨구나~님처럼 제가 달았던 댓글들이 선플이었다는 자부심은 있어요.
지금 다시 봐도 손발이 좀 오글거리는 건 있지만, 까칠했던 댓글은 없어서요. ^^;;6. 다르죠
'06.9.26 2:03 PM (222.110.xxx.69)친정에서 집 해주기 바라는 것도, 시댁에서 집 해주기 바라는 것도
둘 다 좋게는 보이진 않지만 솔직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집을 담보로 대출해서 빚 갚아달라니요?
이건 여자든 남자든 개념 있는 사람이면 말도 안되는거 알텐데요?
경우가 다릅니다. 비교할 걸 비교하세요.7. 결국 로긴
'06.9.26 2:20 PM (211.46.xxx.160)했습니다. "싹수"라고 있지요.
정말 "싹수가 노랗다"라는 말 생각나네요......
결혼 전부터 처가덕 운운 하는 남자랑 결혼 하면 평생 고생입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